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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

  • 김영호
  • |
  • 봉구네책방
  • |
  • 2014-12-12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889975816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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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 청소년 문학과 성장의 의미
·청소년 문학과 자기해방의 파수꾼
·성장의 의미
·함께 읽고 싶은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
·구제역은 종착역이 아닙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억하는 제자들

2부 :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
·그늘진 곳 희망 주는 ‘이중생활’
·특집대담 : 삶의 문학, 현장의 문학
·세미나 : 왜 핀란드 교육인가?
·세미나 : 불교와 묵자의 평화사상

3부 : 게송과 회향의 시학
·게송과 회향의 시학
·어느 그리움에 취한 나비일러뇨, 금당 이재복
·만다라를 찾아가는 외로운 영혼, 김성동
·문화적 기억과 표지판
·<꽃무혁>으로 대전을 찾은 김성동의 육필원고
·금당문학축전과 기억 살리기
·결을 보는 눈
·자기 해방의 미학
·시와 노래의 교차로, 도·시·락
·문화가 있는 ‘토크 콘서트’
·자유롭고 충만한 삶과 예술
·축제와 지역 정체성

4부 : 농사꾼이 본 세상과 문학
·김장순의 시로 못 다한 이야기
·촌우(村愚)의 문화를 엮는 지혜
·착한 사람이 아니고는 농살 짓덜 못해요
·진정서에 얽힌 사연
·미영골 양반
·신언서판
·일모작 모내기철을 보내고

5부 : 함께하는 삶과 교육
·야학에 동참하면서
·수능시험 앞둔 박 군에게
·제2의 개교를 맞으며…
·사립학교법 개정 논란
·사학재단 비리가 공공의 적이다
·인권은 교문부터 보장돼야
·영과이후진(盈科而後進)
·장애인의 배움터 지켜줘야
·비정규직과 교직
·‘헛다리짚은 교원평가’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며
·장애인의 대륙횡단과 착한 사마리아인법
·학칙의 민주적 통제
·공인의 윤리의식
·시민단체와 소금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 진다
·교육은 인권을 지향해야 한다
·언론은 증오의 극복에 앞장서야
·B빽과 오른이 아빠의 바람
·아름다운 기부, 힘겨운 커밍아웃
·묻지마식 전봇대 뽑기
·오?지? 오 나이스, 이지 맨
·왜 핀란드 교육인가?
·입시를 사회정의 실천의 기회로 삼아야
·교육 불평등과 근본주의
·교육의원 일몰제를 아시나요?
·김신호 교육감 당선자에게 바란다
·너는 가능성이다
·‘대전판 도가니’와 공감대
·자기 성찰 없는 용서
·민주시민교육의 첫걸음 ‘학생회’
·조금만 물러서면 아름답게 보입니다
·네가 있어 다행이다
·자신의 이름 찾도록 어른들이 도와줬으면
·안부가 궁금하다
·기로에 선 성인장애인의 교육권
·각자무치(角者無齒)의 지혜를!
·겸손하게 함께하기
·함께하는 삶과 교육
·방송 인터뷰 -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분석
·방송 인터뷰 - 진단평가 결과 분석
·방송 인터뷰 - 묵자학회 시민공개 강좌
·방송 인터뷰 -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
·우리, 딸꼬뜨, 허젤러흐, 휘게

추천사 - 행복한 사회와 함께하는 삶에 대해 갱신하는 꿈·김정숙(충남대 교수)

도서소개

'착한 사람’ 김영호 문학평론가의 삶과 글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 교사와 문학평론가의 삶, 어느 하나도 소홀하지 않은 김영호 평론가의 문학평론집이다. 최근에 쓴 문학평론뿐만 아니라 언론 및 문예지에 간간이 발표한 글들을 담았다. 김영호 작가 스스로 “문학 관련 글들만이 아니라 문화 전반과 교육정책에 관한 글까지 뒤섞여 졸가리를 잡기 어려운 모양새”가 되었다고 고백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문학평론가도 교사도 아닌, 글쓰는 사람 ‘김영호’의 실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사람’ 김영호 문학평론가의 삶과 글
행복한 사회와 함께하는 삶에 대한 그의 갱신하는 꿈을 만나다

교사와 문학평론가의 삶, 어느 하나도 소홀하지 않은 김영호 평론가(대전 보문고 교사, 대전민예총 이사장)가 문학평론집 『지금 이곳에서의 문학』을 출간한 지 1년여 만에 사화집이라는 제목이 붙은 책『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를 들고 독자들 앞에 나타났다. 이 책에는 최근에 쓴 문학평론뿐만 아니라 언론 및 문예지에 간간이 발표한 글들이 실려 있다. 김영호 작가 스스로 “문학 관련 글들만이 아니라 문화 전반과 교육정책에 관한 글까지 뒤섞여 졸가리를 잡기 어려운 모양새”가 되었다고 고백하지만, 어쩌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문학평론가도 교사도 아닌, 글쓰는 사람 ‘김영호’의 실체를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찍이 1980년대 초 『삶의 문학』동인으로 활동했던 그는 1984년에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이란 글을 『한국문학의 현단계 Ⅲ』(창비)에 발표하면서 문학평론가로 등단했으나 그의 이름을 단 첫 책이 나오기까지 무려 30년이란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그가 책을 내지 않았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돈만 있으면 권력도 명예도 살 수 있는 시대에 그깟 책 내는 일쯤이냐 뭐가 대수이겠는가. 그가 문학평론가의 이름표를 단 지 30여 년이 지난 뒤에서야 첫 책을 내게 된 것도, 그리고 첫 책을 낸 지 1년여 만에 다시 책을 내게 된 것도 어쩌면 그가 정년을 코앞에 둔 나이 때문만은 아니리라.

“결국 작가가 된다는 것은, 주변의 작은 신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순수한 영혼의 줄을 팽팽하게 조이는 것이고, 낮고 쓸쓸한 곳을 향해 붓끝을 가다듬는 것이며, 첫새벽에 일어나 외롭게 코피를 쏟으며 스스로 충분히 낮아지지 못했음을 아프게 자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책을 내며 중에서

작가에 대한 이토록 엄격한 잣대가 또 있을까. 또 과연 이 잣대를 통과할 만한 작가는 얼마나 될까. 아마 ‘작가’ 김영호 스스로 규정한 이 잣대가 그의 출판을 망설이게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작가’에 대한 그의 깨달음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깨달음에서 한걸음 나아가 삶의 현장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고해에 동참하는 실천적 결단을 통해 그 문학이 진정한 회향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작가 김영호를 설명하기 위해서 그 어떤 미사여구가 더 필요할 텐가. 이 책 속에는 문학의 전정한 회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실천의 기록이 있다. 김영호가 있다.

추천사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는 사랑입니다. 정직함과 정의로움을 품은 사랑은 성숙하고 견고합니다. 선택적 거부나 감상성을 극복하는 동시에 타인의 고통을 뜨거운 가슴으로 나누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야간수업과 봉사, 비정규직 교사의 정규직 전환, 학생들에 대한 부모 마음으로의 교육, 지역 문인들에 대한 비평적 공유는 인권과 교육과 문학에 대한 그의 헌신성을 오롯하게 담고 있습니다. 김영호에게 문학은 우리의 영혼을 위로해 주는 것이며, 함께하는 삶을 사는 것을 꿈꾸게 합니다. 농민과 학생들과의 공동창작은 삶의 현장에 문학이 다가가고, 그것이 다시 문학으로 녹아 현실 속에 뿌리를 내리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꿈꾸다』는 인권과 민주적 절차, 사회적 책임, 공공성, 윤리성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입니다. 행복한 사회와 함께하는 삶에 대한 그의 갱신하는 꿈입니다. 체험에서 느낀 삶의 엄중함과 겸손함, 그리고 인간다움을 향한 지극한 마음은 강밀한 글을 읽는 독자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에 닿을 것입니다. 착한 사람 김영호! 아름다운세상을 꿈꾸는 순정한 그와 함께해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 김정숙(충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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