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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세상과 소통하다

고인돌, 세상과 소통하다

  • 이영문 , 신경숙
  • |
  • 지성사
  • |
  • 2014-12-30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788929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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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 선사시대의 상징, 거석문화
돌에 남긴 역사, 거석문화│거석문화의 다양한 형태│큰 바다와 인접한 곳에 밀집된 거석문화│
세계 거석문화의 40퍼센트가 분포하는 한반도│수풀 속에서 드러난 화순 고인돌

2. 신비한 고인돌의 나라
고인돌은 언제 만들어진 유산일까│왜 고인돌로 무덤을 만들었을까│고인돌은 모두 무덤일까│
고인돌 주인공에 대한 다양한 해석│고인돌에 부장된 유물들│형태로 본 고인돌│고인돌 생김새│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3. 한반도 고인돌 사회의 사람들
대규모 마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다│안정된 식생활을 위해 농사를 짓다│사냥과 고기잡이로 먹을 것을 보충하다│
최초의 금속기인 청동기를 제작하다│돌을 깨트리고 갈아서 석기를 제작하다│맞춤형 토기를 제작하다│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내다

4. 세계유산에 등재된 화순 고인돌 유적
고양이 형국인 괴바위 고인돌│줄지어 있는 관청바위 고인돌│달처럼 둥근 달바위 고인돌│보검재│
불가사의한 핑매바위 고인돌│여자의 치마에서 나왔다는 각시바위 채석장│갓 모양의 감태바위 채석장│
감태바위 아래 여러 형식의 고인돌│다양한 무덤방이 확인된 대신리 고인돌│화순 고인돌 사람들의 집

5. 세계유산에 함께 등재된 고창과 강화 고인돌 유적
거석문화의 보고, 고창 고인돌 유적│역사 박물관, 강화 고인돌 유적│세계유산 고인돌 유적의 보존과 활용

6. 화순의 문화유산 둘러보기
고인돌과 청동기 중심의 선사문화 - 벽송리 고인돌/ 운월리와 도장리 고인돌/ 연월리 고인돌/ 대곡리 청동기 유물
고분과 불교 중심의 고대 ? 역사 문화 - 회덕 고분/ 비봉산성/ 쌍봉사/ 운주사
충효와 풍류문화의 고장, 화순 - 조광조 선생의 적려유허 추모비/ 죽수서원/ 화순 적벽과 김삿갓/ 영벽정/ 주자묘

참고문헌

도서소개

『고인돌, 세상과 소통하다』는 화순 고인돌을 중심으로, 고인돌이 이 땅에 뿌리 내리고 살았던 선사시대 사람들의 매우 중요한 생활의 일부였음을 보다 이해하기 쉽고 보다 생동감 있게 써내려간 책이다. 동북아지석묘연구소장인 이영문 박사와 문화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신경숙 박사 모두 화순 출생으로, 우리나라 고인돌 연구를 비롯해 화순 고인돌 유적에 그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두 저자는 고인돌을 우리 조상들의 삶이며 우리의 뿌리를 찾아가는 길임을 인식하고, 화순 고인돌의 가치와 의미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도 핵심적인 내용으로 고인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중심은 화순 고인돌 유적과 세계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3천 년의 숨결을 오롯이 담고 있는 고인돌,
이제 우리에게 다가와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다!

▶ 세계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 고인돌 유적
고즈넉한 시골길을 걷다 보면 우람한 바위가 눈에 띄곤 한다. 마을 뒷산은 제법 거리가 있어 그 우람한 바위가 산에서 저절로 굴러 내려올 리 만무하다. 신기하고도 궁금한 마음에 슬쩍 돌을 만져본다. 그곳, 그 자리에서 오랜 세월 풍상을 견뎌온 바위에는 돌이끼가 켜켜이 쌓여 있다. 그 바위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마을사람들의 일부가 되었다.
이렇듯 예사롭지 않은 바위들이 우리나라에는 아주 많다. 그 예사롭지 않은 바위는 바로 고인돌로, 자연에 있는 바위를 숭배의 대상이나 무덤 따위의 기념물은 곧 선사시대의 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특히 고인돌은 북서 유럽과 지중해 연안,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지역의 주로 바다와 인접한 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그중 40퍼센트가 바로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통계에 따르면, 한반도에는 4만여 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단일 면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한반도는 고인돌의 나라다.
이렇듯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과, 고인돌 축조 과정을 알 수 있는 채석장이 가까이 있어 고인돌의 기원과 성격을 비롯해 동북아시아 고인돌 변천사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간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여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독특하거나 지극히 희귀하거나 혹은 아주 오래된 것’의 등재 기준에 따라 2000년 ‘강화, 고창, 화순 고인돌’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에 이르렀다.

▶ 왜 화순 고인돌 유적인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강화와 고창 고인돌 유적에 비해 화순 고인돌 유적은 두 지역의 유적 발굴보다 훨씬 뒤늦게 1995년에서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980년대 동복댐 수몰지역 발굴 조사에서 처음으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2천여 기의 고인돌이 집중 분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화순 고인돌은 울창한 숲 속에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주변에 고인돌의 덮개돌을 캐낸 채석장들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 무엇보다도 고인돌 축조 과정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게다가 화순 고인돌은 선사시대 돌무덤의 역할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부장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대단히 크다. 계곡 산자락 끝 수풀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간직한 채 3천 년을 기다려 온 화순 고인돌은 기왕에 강화와 고창 고인돌과는 다른 숱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리라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은 화순 고인돌을 중심으로, 고인돌이 이 땅에 뿌리 내리고 살았던 선사시대 사람들의 매우 중요한 생활의 일부였음을 보다 이해하기 쉽고 보다 생동감 있게 써내려간 인문 교양서이다.

▶ 마침내 3천 년 전의 그들이 우리와 이야기를 나누다
동북아지석묘연구소장인 이영문 박사와 문화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신경숙 박사 모두 화순 출생으로, 우리나라 고인돌 연구를 비롯해 화순 고인돌 유적에 그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 두 저자는 고인돌을 우리 조상들의 삶이며 우리의 뿌리를 찾아가는 길임을 인식하고, 화순 고인돌의 가치와 의미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도 핵심적인 내용으로 고인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중심은 화순 고인돌 유적과 세계유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장에서는 ‘선사시대의 상징, 거석문화’라는 주제로 세계 거석문화 속의 한국의 고인돌을 집중 조명했고, 2장에서는 고인돌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와 부장유물 등 고인돌에 관한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3장에서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슬기롭게 살아간 고인돌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4장과 5장에서는 수풀 속에서 드러난 화순 고인돌 유적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와, 함께 등재된 고창과 강화의 고인돌 유적에 이르기까지 돌을 채석하여 운반하고 이를 무덤으로 사용한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세계관을 다루었다. 6장에서는 화순 고인돌 주변의 가볼 만한 역사유적을 소개한다.
3천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그들의 숨결을 느끼면서, 지치고 힘든 마음을 그들에게 털어놓는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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