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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꼴 못 볼 꼴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꼴

볼 꼴 못 볼 꼴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꼴

  • 황기선
  • |
  • 나무와숲
  • |
  • 2014-10-05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936323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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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나의 가족, 나의 고향
할아버지 황성필 | 독립운동가 큰아버지 | 나의 아버지 | 해방의 날

2장 운명의 시간들
“퉁탕만 해봐라” | 운명의 날 | 아버지와의 이별 | “내레 빤쯔도 안 입고 내려왔쒜다” | 거리의 구두닦이 | 부산 달동네 판잣집 | 잊지 못할 해병대 은인들

3장 건빵 먹고 물 마시며
주경야독 | 의과대학 입학 | 아버지와의 재회 | 건빵 세 개 먹고 물 마시고 | 배우는 것이 힘이다 | 뜻밖의 제안 |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 | “이러다 젊은 놈 하나 죽이겠다” | 앉은뱅이를 걷게 한 의사

4장 후회 없는 삶
육군 대위가 간첩? | 백골부대 의무중대장 | 야전의무시험소 미생물과장 | 월남전 파병 | 아버지의 투병 생활 | 대학으로 돌아가다 | 미생물병 연구소의 꿈 | 미국에서의 의사 생활

5장 32년만의 귀향
북한에서 온 편지 | 가짜 매형 | 32년 만의 모국 방문 | 아! 어머니 | 평양에서 해주로 | 우리 6남매 | 금강산 관광 | 돌아오는 길 | 북한 방문 후유증

6장 북한 이야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들어가면? | 외화벌이꾼과 외화 상점 | 북한의 환율과 생활 | 고난의 행군 | 입과 발의 자유 | 북한 군대는 13년형의 강제노동수용소 | 북한의 대중교통 | 자전거 도둑 | 도로 확장 공사와 땅굴파기 | 북한의 토사 치우기 | 인력 낭비 | 자기 감정을 나타낼 수 없는 북한 사람들 | 북한 사회계급 | 북한의 수해 과장 보도 | 전쟁과 평화 | 연평도 포격 사건 | 중국과 북한의 우호협력조약 | 북한은 공산주의가 아니다 | 북한을 제대로 알자 | 북한의 핵 개발

에필로그
열면 살고 닫으면 죽는다 | 마지막 북한 방문 | 때로는 소설만 한 역사도 없다 | 여우도 죽을 때는 머리를 고향으로 둔다는데

도서소개

『볼 꼴 못 볼 꼴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꼴』은 재미교포 의사인 황기선 박사가 전후세대에게 들려주는 자신의 인생역정과 북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태어나 1?4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와 갖은 고생 끝에 의사가 되기까지가 전반부 그의 삶이라면, 미국으로 건너가 32년 만에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나고 이후 인도적 활동을 한 시기를 후반부 삶이라고 할 수 있다.
황기선 박사가 전후세대에게 들려주는 인생역정과 북한 이야기
문학작품보다도 더 다이내믹한 여정을 걸어온, 소설 같은 삶

재미교포 의사인 황기선 박사가 전후세대에게 들려주는 자신의 인생역정과 북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볼 꼴, 못 볼 꼴,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꼴』이 그것.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태어나 1?4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와 갖은 고생 끝에 의사가 되기까지가 전반부 그의 삶이라면, 미국으로 건너가 32년 만에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나고 이후 인도적 활동을 한 시기를 후반부 삶이라고 할 수 있다.

황 박사는“그동안 살아오면서 별꼴 다 보았다. 볼 꼴, 못 볼 꼴,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꼴들을 다 보고 살았다. 험한 일들을 많이 보고 살아온 세월이 너무 고달프고 길어서 다시 젊어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 “그래도 살다 보니 그냥 넘기기에는 아쉬운 점들이 많아 기억을 더듬어 기록하다 보니 책이 되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은“문학작품보다도 더 다이내믹한 여정을 걸어온, 소설 같은 인생 역정”이었다는 것.

그는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길밖에 없었다며, “돈이 없어 공부를 못 했다고 하기보다 돈이 없어 공부하기가 힘들었다고 하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자신은 일천만 이산가족 중 행운아라고 말한다. 비록 어머니는 살아생전에 못 만났지만 가족들을 다 만났기 때문이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 일곱 차례 방북, 인도적 지원 활동

그는 1982년 북한을 방문한 이래 지금까지 일곱 차례 방북했다. 개인 자격으로 방문한 첫 번째와 마지막을 빼고는 서북미의료국제선교회 팀장 등으로 북한에 들어가 인도적 지원 사업을 했다. 또한 기드온동족선교회를 통해 거의 매년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 동안 중국 압록강과 두만강 연안에 흩어져 있는 탈북자들이나 조선족 동포들을 치료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 뒷부분에 나오는 ‘북한 이야기’는 바로 그 과정에서 그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적은 것이다.

박상원 목사가 추천의 글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조국을 떠나 살면서도 통일을 갈구하는 사람들, 휴전선 바로 아래에서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혹 사는 일이 바빠서 통일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 그 모두에게 좋은 교훈과 정보가 될 것”이다.

추천의 글

황 박사님의 이 책에는 그의 외롭고 추웠던 유년 시절과 성장 과정, 조국에 헌신했던 선조들, 그리고 미국 이민과 분단된 땅에서 볼 수 없었던 가족과의 상봉, 북한 고향 땅에 들어가서 생각해 본 통일에 대한 소망들이 너무나 감동스럽게 엮어져 있습니다. 조국을 떠나 살면서도 통일을 갈구하는 사람들, 휴전선 바로 아래에서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 혹 사는 일이 바빠서 통일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 그 모두에게 그의 이야기는 좋은 교훈과 정보가 될 것입니다.
_ 박상원 목사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

황기선 박사는 미국 서부의 아름다운 도시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에서 수십 년간 의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은퇴하고 봉사활동으로 여생을 보내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언뜻 보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성공한 한국인 스토리의 하나로 비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생각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아직도 이데올로기의 망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 현실에 비추어 황 박사의 이야기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그의 치열한 삶을 통해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 김영석 교수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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