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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로드의 재판

샴고로드의 재판

  • 엘리 위젤
  • |
  • 포이에마
  • |
  • 2014-12-23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977609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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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물 및 배경 설명

1막
2막
3막

후기_ 매튜 폭스

도서소개

자신의 아우슈비츠 경험을 기록한 《나이트La Nuit》로 국내에도 유명한 엘리 위젤의 희곡 [샴고로드의 재판]. 부조리와 고통이 가득한 인간의 비참한 현실 속, 신의 권능과 선의를 의문에 부치는 현대판 욥기로도 불리는 이 작품은 17세기 동유럽 어느 마을의 여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의재판을 통해, 세상의 악과 인간의 고통, 신의 침묵과 부재의 문제를 다룬다.
“샴고로드의 유대인 여관 주인인 나 베리쉬는 그를 적개심, 학대, 그리고 무관심의 죄로 고발하는 바요!“
노벨상 수상작가, 《나이트》의 저자 엘리 위젤의 문제작, 국내 초역
신을 피고로 한 사상 초유의 재판이 펼쳐진다!

부조리와 고통이 가득한 인간의 비참한 현실 속, 신의 권능과 선의를 의문에 부치는 현대판 욥기. 17세기 동유럽 어느 마을의 여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의재판을 통해, 세상의 악과 인간의 고통, 신의 침묵과 부재의 문제를 다룬다.
유대인 집단학살의 광풍이 한차례 휩쓸고 간 동부 유럽의 샴고로드. 마지막 생존자 베리쉬가 운영하는 여관에 세 명의 음유시인이 찾아온다. 유대인의 관습에 따라 부림절 공연을 하러 유대인 공동체를 찾아온 것이다. 익살스런 재담과 입씨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관 주인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고, 다른 등장인물들의 과거도 조금씩 드러난다. 다시금 학살자들의 칼이 임하리라는 불길한 예감도 깊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여관 주인은 부림절 연극으로 신에 대한 모의재판을 하자고 요구하고 나서는데… 아무도 신의 변호를 맡으려 하지 않는 이 재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과연 전능하고 선한 신은 무죄함을 판결받을 수 있을 것인가?

추천사

인간의 고통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하나님을 재판대에 세우고 유죄로 판결하는 것을 불경한 상상력이라 타박만 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극한의 참상에 몸부림치는 인간의 절망적인 신음소리가 담겨 있다. 그것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시 22:1)와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시 74:1)라는 절규를 연상케 한다. 이 책이 ‘현대판 욥기’라는 말을 듣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인류를 향한 메시지를 가진 사람’이라는 칭호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받은 저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가족을 잃고 살아남으며 겪었던 신앙적 고뇌를 17세기 연극에 투영해 누구도 쉽게 답해서는 안 될 난제를 제시한다. 거기엔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참상을 겪고 있는 신앙인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배어 있다. 이 책은 세월호와 같은 비극을 겪은 생존자들의 진짜 아픔이 무엇일지 이해할 실마리를 던져준다. _신국원(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하나님의 부재와 침묵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신앙을 지켜갈 수 있을까? 고통과 눈물과 신음소리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어떤 생의 의미를 갖고 살아갈 수 있을까?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 것일까? 나치 유대인 대학살의 생존자이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엘리 위젤은 이 작품에서 대답 없는 침묵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고통스런 질문을 던진다. 고통스런 질문 앞에 우리는 숙연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우리의 신앙을 다시 되돌아보게 하며 더 깊은 곳으로 인도한다. _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부총장)

불확실한 현대를 살아가는 신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믿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믿음이 현실에서는 풍성하고 신실하게 유지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고통의 문제가 내 문제로 다가올 때 믿음이 작동한다면 참 좋으련만, 고통에 휘말려 정신을 잃기도 합니다. 누군가 하나님은 당신을 향한 계획이 있고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고, 또 이 과정이 의미 있을 거라고 말해줘도 전혀 공감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누구나 예외 없이 이 과정을 겪을 수 있다면, 우리는 나 자신에게 또 서로에게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이런 의미에서 《샴고로드의 재판》은 ‘고통의 문제 앞에 서 있는 우리는 서로 어떻게 바라보며 대해주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고, 우리에게 응답―바로 위로와 격려이겠지요―을 요구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과 서로를 돌아보며 함께 울어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_이찬수(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출판사 리뷰

“좋아, 재판을 무대로 올립시다! 상대가 누구냐고? 아직도 모르겠소?
우주의 창조주, 최고의 심판자가 상대가 되는 거요.
그래! 신을 피고로 하는 거야!”

부조리와 고통이 가득한 인간의 비참한 현실 속,
신의 권능과 선의를 의문에 부치는 현대판 욥기.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아우슈비츠 생존작가 엘리 위젤의 문제작
자신의 아우슈비츠 경험을 기록한 《나이트La Nuit》로 국내에도 유명한 엘리 위젤의 희곡 《샴고로드의 재판》이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잘 알려진 대로 위젤은 인종차별 철폐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198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작가다. 1979년에 출간된 이 희곡 역시 그 기원은 아우슈비츠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제수용소에서도 탈무드를 공부하던 경건한 유대인이던 위젤은 어느 날 밤, 탈무드 선생을 따라 들어간 막사에서 기이한 경험을 한다. 세 명의 저명한 랍비가 소년 위젤을 증인 삼아 전능한 신을 기소하고서 재판을 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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