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에게 용기를!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추억 속에 영감을! 독자와 함께하는 여행 이야기!''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 누구에게나 설렐 일“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여행, 그 말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레고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니 말이다. 그만큼 서점에는 많은 여행기들이 있고, 그 중에서도 이 책은 로타리 클럽이라는 유명한 클럽의 소속으로 로타리 여행을 다니는 여행기가 담겨 있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대만, 한국인들이 비교적 많이 찾는 나라들로 이뤄진 나라이기에 여행지 목록이 그다지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한 클럽 중 하나이기에 사람들이 그 시작을 잘 모르고 있지만 로타리 클럽은 처음에는 1905년 시카고에서 사업가 4명이 시작한 사업정보 교환과 친목을 목적으로 한 단체였다. 하지만 점점 사회봉사 단체로 발전하게 되고, 이제는 민간인에 의한 국제 봉사단체의 시초로서 168개국에서 120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큰 클럽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작았지만 좋은 뜻은 빠르게 사람들 사이에 뻗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한 클럽의 성공적인 시작이 소아마비 박멸운동 등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제할 수 있는 많은 것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좋은 물과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빈곤지역에 특히 많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그들의 도움은 단지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문맹퇴치, 지도자 양성 등 장학사업, 각종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커뮤니티 형성 등까지 미치게 되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금전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하는 자리에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은 같은 로타리 클럽 회원으로서 함께 많은 활동을 함께 했지만, 그와 동시에 그 무엇도 서로에게 강요하지 않는,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자 여행 동료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클럽의 회원으로서 저자 김동기는 오랜 시간 활동하며 자신이 세계 곳곳에서 어떤 것을 보았고, 느꼈고, 나눌 수 있었는지를 이 책 한 권에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