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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기쁨 (4) - 오페라

음악의 기쁨 (4) - 오페라

  • 롤랑 마뉘엘
  • |
  • 북노마드
  • |
  • 2014-12-31 출간
  • |
  • 394페이지
  • |
  • ISBN 97889978358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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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담 1 오페라의 기원: 트로푸스, 전례극, 파스투렐
대담 2 신비극, 막간극, 궁정 발레
대담 3 피렌체의 개혁: 카치니, 페리, 몬테베르디
대담 4 마드리갈 코미디, 베키와 코메디아 하르모니카: 〈암피파르나소〉
대담 5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로마와 베네치아, 〈율리시스의 귀향〉, 〈포페아의 대관식〉
대담 6 프랑스 오페라, 륄리와 서정비극
대담 7 영국 오페라: 퍼셀
대담 8 나폴리 오페라: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대담 9 18세기 초 프랑스 오페라와 오페라 발레: 데투슈와 캉프라
대담 10 라모의 오페라: 〈카스토르와 폴뤽스〉
대담 11 부퐁 논쟁, 나폴리 오페라 부파, 페르골레시
대담 12 글루크의 개혁
대담 13 모차르트와 오페라 세리아: 〈이도메네오〉
대담 14 모차르트와 오페라 부파: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대담 15 모차르트와 독일 오페라: 〈후궁 탈출〉, 〈마술피리〉
대담 16 독일 낭만파 오페라: 베버
대담 17 이탈리아 오페라: 로시니
대담 18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대담 19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
대담 20 베를리오즈의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
대담 21 베르디의 오페라
대담 22 바그너의 악극
대담 23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대담 24 러시아 오페라, 무소륵스키와 〈보리스 고두노프〉
대담 25 프랑스 서정극: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대담 26 마스네와 푸치니
대담 27 오페라의 퇴락과 쇄신, 미요의 〈오르페우스의 불행〉, 오네게르의 〈유디트〉
대담 28 스트라빈스키와 〈탕아의 편력〉
대담 29 새로운 오페라에 대한 전망들
대담 30 음악적 표현의 가치에 대한 성찰
옮긴이의 글

도서소개

『음악의 기쁨』은 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이 매주 일요일 라디오 프랑스에서 음악에 대해 나눈 대화를 옮긴 책이다. 『음악의 기쁨』 제4권은 오페라의 역사를 살펴본다. 오페라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트로푸스, 전례극 등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몬테베르디, 캉프라, 라모, 글루크, 모차르트, 로시니, 베를리오즈, 베르디, 무소륵스키 등 음악가들의 작품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 과정을 되짚는다.
1947년 출간된 클래식 음악의 고전
『음악의 기쁨 Plaisir de la Musique』을
완역본으로 만난다!

1947년 출간된 클래식 음악의 고전 『음악의 기쁨 Plaisir de la Musique』이 완역되었다. 『음악의 기쁨』은 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이 매주 일요일 라디오 프랑스에서 음악에 대해 나눈 대화를 옮긴 책이다. 『음악의 기쁨』 제4권은 오페라의 역사를 살펴본다. 오페라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트로푸스, 전례극 등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몬테베르디, 캉프라, 라모, 글루크, 모차르트, 로시니, 베를리오즈, 베르디, 무소륵스키 등 음악가들의 작품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 과정을 되짚는다. 단순히 멜로디에 말을 붙인 게 아니라 담화를 노래로 풀어내는 극(劇)인 오페라의 등장은 일종의 ‘개혁’이나 ‘혁신’과 같았다. 고대 그리스의 이상, 즉 ‘노래하면서 말한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향하는 음악 예술의 ‘쇄신’이었던 것. 그러나 오페라가 융성했던 때에 비해 지금은 ‘오페라는 죽었다’ ‘가극은 죽어간다’는 말이 들릴 만큼 오페라의 위용이 예전만 못하다. 과연 오페라의 퇴락은 이토록 비극적으로 끝나고 말 것인가. 어두워만 보이는 가극의 운명에 희망은 있는가. 제4권의 말미에서 롤랑 마뉘엘과 나디아 타그린은 새로운 오페라에 대한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출판사 서평

1947년 출간된 『음악의 기쁨』은 클래식 음악서의 고전이다. 음악 전공자부터 음악 애호가 모두 음악을 듣고 읽는 즐거움을 전하는 정통 가이드북으로 꼽힌다. 국내에는 주요 유명 작곡가들을 중심으로 전권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음악의 정신사-바하에서 쇤베르크까지』(홍성사, 1979)로 소개된 바 있다. 그런데 드디어 네 권의 내용을 남김없이 담아낸 완역본이 출간되었다. 바로 이 책 『음악의 기쁨』 시리즈가 그것이다. 작곡가이자 음악비평가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의 전문적인 논쟁과 유쾌한 수다로 구성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유럽 클래식 음악의 지형도를 한눈에 그릴 수 있게 돕는다.

저자인 롤랑 마뉘엘은 작곡가이자 음악학자로 파리 음악원 교수를 지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문 지식과 날카로운 비평적 견해는 그의 전매특허다. 한편 그의 대화를 진지하게 경청하다가 중요한 순간마다 날카로운 질문 혹은 반론을 던지는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은, 음악예술이 갖는 미묘한 차이와 변화들을 섬세하게 끄집어낸다. 특히 타그린의 궁금증은 클래식 음악을 접할 때 누구라도 한 번쯤 가졌을 법한 호기심과 질문이기도 하다. 『음악의 기쁨』을 이끌어가는 두 사람의 대화는 친밀감이 넘치는 수다에 가깝다가, 때로는 음악에 대해 집요하고도 엄격한 태도를 보여 읽는 이들을 긴장시키기도 한다.

『음악의 기쁨』 제4권은 오페라의 역사를 살펴본다. 오페라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트로푸스, 전례극 등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몬테베르디, 캉프라, 라모, 글루크, 모차르트, 로시니, 베를리오즈, 베르디, 무소륵스키 등 음악가들의 작품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 과정을 되짚는다. 단순히 멜로디에 말을 붙인 게 아니라 담화를 노래로 풀어내는 극(劇)인 오페라의 등장은 일종의 ‘개혁’이나 ‘혁신’과 같았다. 고대 그리스의 이상, 즉 ‘노래하면서 말한다(Favellare Cantando)’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향하는 음악 예술의 ‘쇄신’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오페라의 혁명을 일구어낸 것은 음악가들이 살아낸 ‘시간’이었다. 흔히들 말이 멈추는 그곳에서 음악이 시작된다고 했지만,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소수의 음악가들은 말과 음악이 동일한 기원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데 주목했다. 말의 억양, 문장의 기복, 감정을 드러내는 몸짓의 리듬은 음악이 탄생하는 그 상태를 보여주었다. 그들은 기존의 형식들, 음악언어가 획득해놓은 구조들에서 자유로워짐으로써 서정성의 ‘샘’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페라는 죽었다’ ‘가극은 죽어간다’는 말이 들릴 만큼 오페라의 위용은 예전만 못한 것이 분명하다. 오페라의 퇴락은 이토록 비극적으로 끝나고 말 것인가. 그렇다면 오늘날의 작곡가는 가극 무대에서 어떤 정신으로, 어떤 희망을 바라보아야 할까? 그 정신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음악의 기쁨』 제4권의 말미에서 롤랑 마뉘엘과 나디아 타그린은 새로운 오페라에 대한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 자리에서 롤랑 마뉘엘은 현재의 오페라가 처한 상황에 대해 이런 말을 남긴다. “우리 세계의 모든 가치들이 그렇듯 오페라도 지금 위태로운 국면을 통과하는 중이라고 봅시다. 그러나 위기의 시대는 현재를 한탄하면서 다가올 미래를 은밀히 일궈나가지요.” 결국 오페라가 이 위태로운 국면을 어떻게 견뎌내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지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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