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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지막 식사가 남았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식사가 남았습니다

  • 오카야이즈미
  • |
  • 애니북스
  • |
  • 2019-11-15 출간
  • |
  • 128페이지
  • |
  • 151 X 212 X 12 mm /269g
  • |
  • ISBN 97911643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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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죽기 전에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사오니
지금 가장 잘나가는 15인의 작가에게 물어보고 왔습니다!

‘인생이란 기나긴 술자리다!’ 인생과 음식에 관해 살짝 엉뚱한 철학을 가진 저자. 그는 죽으면 ‘더이상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는 이유로 그 무엇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진지한’ 식탐가다. 이처럼 못 말리는 저자에게 일생일대의 고민을 안겨줄 묵직한 질문 하나가 떨어졌으니. "죽기 전에 무엇을 먹고 싶습니까?"
죽음의 두려움을 싹 가시게 해주면서도, 삶을 후회 없게 마무리해줄 음식은 무엇일까.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호화로운 음식은 괜히 죽음을 부각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깔끔하게 물 한 잔? 너무 소박하게 먹고 허기진 상태로 죽는 것은 싫다. 아니면 늘 먹던 주먹밥? 일상식을 마지막 식사로 먹기엔 어쩐지 시시하다. 대체 뭘 먹고 죽어야 잘 먹고 죽었다고 소문이 날까? 행복한 고민인 줄 알았는데 일생일대의 고민이 된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삶과 죽음, 인생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15명의 작가들을 만나 물었다.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떠올린 음식,
그 속에 담긴 삶의 태도와 가치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의 와타야 리사, 『편의점 인간』의 무라타 사야카,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의 아사이 료 등, 15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답을 들려준다. 평소 먹던 음식, 생전 가장 좋아한 음식, 속을 편안히 만들어줄 음식… 회사원이던 시절, 참을 수 없는 졸음을 유발하던 ‘탄수화물 폭발’ 음식 이야기나, 중요한 일을 끝냈을 때만 큰맘 먹고 가던 고급 식당 이야기는 유쾌한 공감을 선사한다. 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답게 ‘죽기 전까지 글을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도 각양각색의 답이 쏟아지지만, 먹는 인생과 쓰는 인생을 나란히 두는 작가로서의 태도는 모두 상통한다. 이처럼 마지막 식사의 순간을 상상하고 그리는 동안,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삶의 태도와 가치를 풍부하게 엿볼 수 있다.

인생의 마지막 식사. 가볍게 생각은 해봤어도 깊게 고민해보지는 않았을 주제다. 저자와 같은 식탐가에겐 15명과 이야기를 나눠볼 만큼의 고민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잠시의 고민거리조차 아닐 수 있다. 그렇지만 전자든 후자든 우리는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언젠가는 삶의 끝을 앞두고 마지막 식사를 준비해야할 것이다. 그러니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식사를 위해.


목차


프롤로그 2
와타야 리사 씨의 마지막 ─ 두부 7
이누이 아키토 씨의 마지막 ─ 참치회 김초밥 15
야마자키 나오코라 씨의 마지막 ─ ‘간다 마쓰야神田まつや’의 냄비우동 23
쓰무라 기쿠코 씨의 마지막 ─ ‘마이센まい泉’의 로스가스 정식 31
엔조 도 씨의 마지막 ─ 조폭 스키야키極道すきやき 39
니시 가나코 씨의 마지막 ─ 순두부 47
히라야마 유메아키 씨의 마지막 ─ 지쿠와부 55
사쿠라바 가즈키 씨의 마지막 ─ 흰쌀밥 63
아사이 료 씨의 마지막 ─ ‘서양 면요리집 고에몬洋屋五右衛門’의 스파게티 71
신산 나메코 씨의 마지막 ─ 오징어순대 79
무라타 사야카 씨 & 가토 지에 씨의 마지막 ─ 수렵육 & 아이스크림 87
아사부키 마리코 씨의 마지막 ─ 딤섬 99
가스가 다이치 씨의 마지막 ─ ‘스시겐?源’ 본점의 초밥 107
시마다 마사히코 씨의 마지막 ─‘사이타마야埼玉屋’의 곱창구이 115
에필로그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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