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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기쁨

식탁의 기쁨

  • 애덤 고프닉
  • |
  • 책읽는수요일
  • |
  • 2014-12-29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626069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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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은 애피타이저: 삶의 마지막 순간, 그는 왜 음식을 떠올렸을까

1부 식탁에 앉으며

레스토랑: 수프에서 섹스로 이어지는 의식
건강한 육수를 파는 파리의 음식점
굶주림과 평화의 공존
술과 커피 사이의 드라마
결핍은 금지를, 풍부함은 이타심을 낳는다
욕망을 기록하다
1만 명의 외로운 점심 식사

레시피: 영원한 욕망과 실망 사이의 문법
《엘르》를 보는 여자들의 시선
식탐 여성의 일기
요리의 문법들
절대로 레시피에 얽매지 말 것
마지막 재료, 맛에 대한 갈망
첫 번째 비밀 재료: 안초비, 베이컨, 양

2부 음식을 고르며

취향: 롤링스톤스가 비틀스보다 훌륭한가
미각은 학습될 수 있는가
앙투아네트, 로베스피에르, 샹투아소의 식탁
6달러의 커피와 계급의식
취향의 경제학
‘나’라고 정의하는 것을 먹는다
취향은 논쟁거리가 아니다
루소와 베블런의 요리법
두 번째 비밀 재료: 양, 사프란, 계피

육식과 채식: 권리와 책임의 영원한 딜레마
맹수를 먹는 맹수
채소밭으로 간 맹수
육식을 거부할 의무
윤리적 육식
프랑스적 채식에 대하여
세 번째 비밀재료: 닭, 푸딩

지역주의: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한 접시의 음식
뉴욕에서 벌꿀 채취하기
센트럴파크의 야생남
도시의 양식장
도시 농장
믿음과 진실
네 번째 비밀 재료: 소금, 돼지고기, 겨자

3부 대화를 나누며

와인: 점수, 시음, 레이블, 그리고 프랑스
미국식 경험주의와 프랑스 와인
테루아르에 대한 고집
말이 와인을 빚는다
와인은 하나의 의식이다
진정한 와인 애호가는 취하지 않는다
다섯 번째 비밀 재료: 감자, 스테이크

음식에 대해 쓸 때 무엇을 쓰는가

음식을 상상할 때 무엇을 떠올리는가
여섯 번째 비밀재료 : 쌀, 우유, 설탕

4부 식탁을 떠나며

다시 파리로: 누벨퀴진과 르푸딩
미슐랭 가이드에 반기를 들다
프랑스 레스토랑의 위기
뉴욕의 프랑스
프랑스의 자리를 밀어낸 이탈리아
생각할 수 있는 음식의 부재
허세 없는 느린 음식으로의 회귀
일곱 번째 비밀재료: 연어, 브로콜리

식사의 끝: 사랑은 끝나도 단맛은 남는다
디저트의 단맛을 찾아서
세상 모든 맛의 도서관
값싼 설탕 혁명의 부산물
저녁 식사를 분리시킨 규율
뜨거운 아이스크림
페이스트리 세프들의 반란
좋은 저녁은 행복한 나날이 된다
잊지 못할 메시의 골맛
식사를 정말 끝내야 할까
마지막 서신

귀갓길 독서 목록

도서소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메달을 수상한 뉴욕의 에세이스트, 애덤 고프닉이 미식의 철학과 식탁에 둘러앉음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자, 최고의 셰프가 은밀히 펼쳐 보는 비법과 가족의 기억을 떠올리는 요리를 담고 있는 레시피북이다.
[책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생각하는 미식가를 위한 완벽한 책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메달을 수상한 뉴욕의 에세이스트, 애덤 고프닉이 미식의 철학과 식탁에 둘러앉음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은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자, 최고의 셰프가 은밀히 펼쳐 보는 비법과 가족의 기억을 떠올리는 요리를 담고 있는 레시피북이다.

[출판사서평]

먹는다는 것의 더 깊은 의미를 생각하다
음식에 대한 논쟁은 맛에 대한 평가, 육식과 채식의 갈등, 재료와 환경을 생각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뤄지지만 주제가 무엇이든 음식에 관한 질문은 “무엇을 먹을 것인가”의 문제로 수렴하곤 한다. 과연 음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파리 최고의 레스토랑과 프랑스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자 최고의 셰프가 은밀히 펼쳐 보는 비법과 가족의 기억을 떠올리는 요리를 담고 있는 레시피북이다. 또한 미식이 선사하는 진정한 쾌락을 즐기는 법을 넘어 식문화에 대한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지식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인류가 가장 오래도록 지속해온 행위인 먹는다는 것에 담긴 깊은 의미를 생각하는 인문학적 에세이다.

가장 사적이고 보편적인 일상의 행복
애덤 고프닉은 프랑스의 한 레지스탕스가 생을 마감하는 순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마지막 식사의 기억을 남긴 유서를 소개하며 가족과 음식의 의미, 식사의 즐거움에 대해서 말한다. 이를 통해 미식에 대한 철학, 그리고 식탁에 함께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는 행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시도한다. 또한 의식 있는 애식의 문화에서 강박적으로 맛을 탐식하는 식도락의 문화로 진화해온 과정을 탐색하며 우리 삶에서 식탁이 차지하는 위치와 음식의 의미를 찾는 여정으로 초대한다.

18세기 파리의 일류 레스토랑에서
오늘날 뉴욕의 도시 농장까지
고프닉은 프랑스 레스토랑의 시작인 팔레 루아얄, 지역재료주의와 녹색운동을 주도하는 뉴욕의 브롱크스, 세계 일류 레스토랑인 세인트 존과 엘불리 등을 취재하며 ‘먹기’라는 행위를 인문학적 ‘읽기’의 대상으로 바꾸었다. 예를 들어 그는 프랑스 혁명 전후에 등장한 레스토랑이라는 공간이 대중들의 건강에 대한 갈망과 혁명으로 주인을 잃은 요리사들의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궁리가 만들어낸 발명의 산물이라는 역사적인 해석을 비롯해, 레스토랑이 탄생할 당시의 정신적, 상업적, 도덕적 상황 등을 묘사한다. 또한 레시피에 담긴 인간의 욕망, 취향의 소모적 논쟁, 육식과 채식의 갈등, 지역재료주의, 음식과 문학 등을 다루며 식탁을 둘러싼 지적이고 정서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추천의 글]

생각하는 미식가를 위한 완벽한 책!
_파드마 라크쉬미Padma Lakshimi

매혹적이다.
_《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음식에 대한 우리의 집착을 이해하는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접근법.
_《옵저버Observer》

애덤 고프닉은 감탄할 만큼 다재다능한 작가다.
그의 글은 경쾌하고 눈부시며, 깊이가 있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_《텔레그래프Telegraph》

그는 음식의 철학자에 가장 가까운 존재다. 거대한 박식함과 표현의 우아함이 가득하다.
_《뉴스테이츠먼New Statesman》

애덤 고프닉은 분명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저녁 식사 초대 손님이 될 것이다.
_《시카고트리뷴Chicago Tribune》

삶의 원동력인 미식과 지난 몇 세기 동안의 계몽과 번영의 방식에 대해 매혹적으로 이야기한다.
_《슬레이트Slate》

대담한 친불주의자, 사랑스런 아빠, 헌신적인 미식가인 고프닉은 인간성에 대한 일상적인 관심과 지적 호기심을 결합하는 행복한 재주를 갖고 있으며, 그의 글에는 지성과 위트, 요리의 본질과 모순에 대한 우아함이 담겨 있다.
_《더타임스The Times》

풍부한 지성으로 가족, 프랑스, 음식이라는 큰 주제를 걸러내어 단어의 의미를 충분히 살린 에세이다.
_《가디언Guardian》

거리낌 없이 지적이고 재치는 매력적이다. 역사, 영양학, 철학, 인류학 그리고 사회학이 한데 둘둘 말려 하나의 맛있는 통찰력과 깨달음의 스트루셀이 되었다.
_《애틀랜틱The Atlantic》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은 사전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개인적이면서도 흥미롭고, 더 깊은 진실을 향하고 있다. 음식을 맛보고 꿈꾸고 논쟁을 벌이는 것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레스토랑의 역사보다 더 야심차다. 무엇이 식사를 그토록 멋진 것으로 만드는가에 대한 고프닉의 의견은 전방위적이면서도 친밀하다.
_《뉴스위크Newsweek》

애덤 고프닉은 분명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저녁 식사 초대 손님이 될 것이다. 어떤 주제도 매혹적으로 쓸 수 있으며, 서두르지 않고 연구하는 호기심과 세밀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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