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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댄스

클락 댄스

  • 앤타일러
  • |
  • 미래지향
  • |
  • 2019-11-11 출간
  • |
  • 356페이지
  • |
  • 140 X 210 X 29 mm / 556g
  • |
  • ISBN 979118585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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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퓰리처상 수상작 『종이시계』,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 『푸른 실타래』의 작가 앤 타일러의 신작 소설

앤 타일러는 보기 드물게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미국 문학계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이다. 그녀는 1989년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2015년에는 맨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는 등 새롭게 출간되는 책마다 어김없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리며 미국 문단에서 가장 믿음직한 작가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철저히 유명세를 거부하며 정제되고 은둔 된 삶을 고집하고 있으나 미국에선 여전히 사랑받는 소설가이며 세계 각국에서도 그녀의 작품은 끊임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
자아를 발견하고 두 번째 인생의 기회를 찾아가는 매혹적인 소설

윌라 드레이크에게는 인생을 바꿀 세 번의 기회가 있었다. 1967년 엄마가 갑자기 사라졌던 학창시절 어느 날, 남자친구의 청혼에 대학을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하던 1977년, 젊은 미망인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던 1997년.
그리고 2017년 어느 날 낯선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바로 그때 그녀의 모든 것을 바꿀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다.

“만약 미국인의 평범한 일상을 알고 싶다면, 앤 타일러의 소설을 읽을 것”이라는 말처럼 그녀의 소설은 지극히 평범한 미국 서민들의 일상을 특유의 위트와 유머 때론 진지함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감으로써 사랑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문체의 우아함과 그 속에 묻어나는 슬픔, 특유의 엉뚱하고 솔직한 웃음은 그녀의 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성들이다. 여기에 더해 그녀의 소설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여성들의 삶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잃지 않으며 그녀들의 삶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주목한다는 사실이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 28개국 출간 계약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영국 타임스 올해의 책

“앤 타일러가 없었다면 미국 문학계는 훨씬 더 황량했을 것이다”
미국 문단이 앤 타일러에게 보내는 찬사이다. 작가에게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찬사가 있을까? 인간적이며 절제된 언어로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너무나 매혹적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그녀는 미국이 가장 아끼는 작가 중의 한 명의 대열에 들어섰다는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
『클락댄스』 또한 노년에 들어선 주인공 윌라가 지금까지의 삶을 뒤돌아 보고, 인생의 두 번째 기회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소설이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괴짜 이웃들과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즐겁고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앤 테일러가 만들어낸 그럴법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들의 소소한 일상들은 놀라운 통찰력과 인간적 호기심이 더해지며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

〈추천평〉

앤 타일러의 소설을 읽으면 사랑에 빠지는 것 같다. - 피플

만약 미국인의 일상을 알고 싶다면, 앤 타일러의 소설을 읽을 것.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중 이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 삶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보여준다. 속편이 나오길... - 타임스

앤 타일러는 지금까지 미국이 배출한 가족의 삶을 기록하는 작가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워싱턴 포스트

‘클락댄스’는 당신을 끌어당겨 계속 나아가게 만들 것이다. 타일러의 소설은 혼돈된 세상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만 같았던 의미 있는 “관계 맺음”이 어딘가에는 존재한다는 그 가능성을 믿게 만든다. - 뉴스데이

앤 타일러는 우리나라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녀는 탁월한 문체의 우아함과 슬픔, 솔직한 웃음, 그리고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 여성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잃지 않았다. 아름답고 절제되어있으며 인간적이다. - USA 투데이

앤 타일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믿음직스럽게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 월 스트리트 저널

그녀의 소설은 보통 사람의 일상을 너무나 매혹적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현실의 소소한 일들마저 생명력을 가지며 하나하나 펼쳐지는 이야기는 매번 기쁨이다.
- 시카고 트리뷴

앤 타일러는 미국의 현존하는 최고의 소설가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의 하나이다. 아름다운 문체로 통찰력 있게, 때때로 큰 소리 내어 웃게 만드는 그녀의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은 모든 연령에서 사랑받는다. 그녀는 당신 자신의 비밀스러운 생각,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분들에 빛을 비추어 들여다보게 한다. - 더 타임스 매거진

놀라운 통찰력으로 심리학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한 호기심 많고 지적인 여성에 대한 탐구... 대단한 성공. ? 보스턴 글로브

타일러는 그녀의 모든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엄청나게 따뜻함을 불러 넣는다. - 볼티모어 선

타인을 위한 삶과 의미 있는 인생의 본질에 대한 현명하고 감동적인 탐구. - 데일리메일

‘클락댄스’는 타일러의 수많은 팬들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생동감 있게 펄떡이고 문장들은 해학적인 맛과 약간은 냉소적인 통찰력 사이에서 나부낀다. 대사들은 확신을 갖고 제소리를 낸다. 따뜻하게 마음을 끄는 소설. - 선데이 타임스


목차


제 1 부

1967

1977

1997

제 2 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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