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

  • 최지혜
  • |
  • 천개의바람
  • |
  • 2019-11-20 출간
  • |
  • 44페이지
  • |
  • 223 X 288 X 9 mm /424g
  • |
  • ISBN 9791190077200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기획 의도]
책 읽기를 무엇보다 좋아하던 청년 엄대섭.
그는 가난에 시달리며 희망을 잃은 동포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엄대섭은 사람들이 스스로 일어서려면 무엇보다 지식,
그 지식을 전해 줄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두가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서관을 만들자!”

● 책을 사랑한 청년, 엄대섭
엄대섭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에 태어났습니다. 여덟 살 때 엄대섭의 가족 모두가 일본으로 이주했는데, 그곳에서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 아버지를 대신해 소년 가장이 된 엄대섭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해야 했기 때문에 학교에도 가지 못했지요. 하지만 엄대섭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큰 청년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배움의 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침내 엄대섭이 찾아낸 답은 바로, ‘책’이었지요.
엄대섭은 비록 학교에 갈 수 없었지만 수많은 책 덕분에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으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알려 주는 책은 누구보다 훌륭한 선생님이었어요. 엄대섭은 책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삶을 올바르게 살아나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책에서 얻은 힘을 남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책과 도서관
고국으로 돌아온 엄대섭은 해방 후, 전쟁을 겪으며 무기력해진 동포들을 돕겠다고 결심합니다. 돈이나 음식, 옷 같은 것을 기부할 수도 있었지만, 엄대섭은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도움보다 스스로 설 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스스로 설 힘을 기를 방법은 지식을 얻는 것, 즉 책을 읽는 것이라고 믿었지요.
하지만 당시 대부분의 사람은 책이 실생활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쓸모없는 것이라고 여겼어요. 엄대섭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여러 마을을 찾아다니며 마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주는 책들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 책들을 모아 작은 도서관을 꾸리기도 했지요.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마을문고’예요. 엄대섭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전국 곳곳에 공공도서관, 마을문고,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도서관이 생겨났습니다. 도서관이 늘어나자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사람도 많아졌지요. 모두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엄대섭과 이런 생각에 동의하며 노력해 온 많은 사람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며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거예요.

● 민들레 같은 엄대섭의 마음을 담은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
모든 사람이 더 잘 사는 세상을 꿈꾸며 우리나라에 책의 꽃씨를 뿌린 엄대섭. 책을 널리 퍼뜨리려는 엄대섭의 따뜻한 마음은 하늘하늘 아름다운 민들레꽃의 이미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작지만 강한 힘으로 온 세상에 꽃씨를 퍼뜨리는 민들레와 굳은 결심으로 묵묵하게 일하며 마침내 전국 곳곳에 도서관을 세운 엄대섭의 정신은 서로 똑 닮았지요.
연필 선으로 세심하게 표현된 그림은 은은하고 따뜻한 색과 어우러져 아늑하고 정겨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담담하면서도 다정한 이미지가 역경을 이겨내고 남을 위하는 고귀한 마음을 지키며 살아 온 엄대섭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더욱 큰 감동을 안겨 줍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