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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천국에 간 디자이너

디자인 천국에 간 디자이너

  • 조상우
  • |
  • 시공아트
  • |
  • 2019-11-20 출간
  • |
  • 280페이지
  • |
  • 150 X 205 mm
  • |
  • ISBN 978895274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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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북유럽을 ‘디자인 천국’이라고 부를까? 

북유럽으로 향한 한국의 디자이너가 말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가구, 서비스, 유니버설, 서비스 디자인까지… 

북유럽의 디자이너가 된 한국인 디자이너가 전하는 북유럽 디자인의 비밀

 

 인테리어부터 건축, 가구, 서비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북유럽이 전 세계 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나라, 모든 것이 여유롭게 흘러가는 북유럽이 디자인 강국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디자인 천국에 간 디자이너』에는 ‘북유럽 디자인의 힘’, ‘무엇이 북유럽을 디자인 강국으로 만들었는지’, 그리고 ‘북유럽의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영감을 얻는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한국 삼성전자에서 10년, 스웨덴 소니 에릭슨과 시그마 그룹에서 10년 동안 디자이너로 일한 저자는 디자이너의 눈으로 북유럽의 생활 곳곳을 관통하는 디자인과, 디자인의 힘을 살펴본다. 또한 오늘날의 북유럽 디자인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각 분야의 동시대 디자이너들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와 비전을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디자인의 미래, 디자이너의 영역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한국의 디자이너, 북유럽의 디자이너가 되다

 북유럽 디자인이 유행을 넘어 하나의 스타일로 굳어지면서 우리와의 거리도 부쩍 가까워졌다.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은 물론, ‘휘게’, ‘라곰’, ‘슬로우 라이프’ 같은 삶의 방식도 인기를 얻고 있다. 북유럽 디자인, 다른 말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실용주의가 가장 큰 특징이다. 그 안에는 1년의 절반 가까운 혹독한 겨울을 이기기 위한 노력과 그 속에서도 행복을 찾고자 했던 북유럽인들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디자이너의 자율성과 개성을 중시하며 전권을 부여하는 북유럽은 디자이너에게는 이상향과 같다.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튼튼한 사회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다. 또 전 국민이 디자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디자인의 영역과 힘이 상상 이상으로 크다. 한국에서 북유럽의 디자이너가 된 저자는 무엇이 북유럽 디자인을 최고의 디자인,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만들었는지, 그리고 어떤 점에서 우리와 다른지를 경험을 통해 풀어낸다.

 

이것이 진짜 북유럽 디자인이다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는다.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한 수단이 아니며, 옷은 추위와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사람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경험, 이미지, 감정, 스토리를 얻고 싶어 한다. 이 모두가 디자인의 영역이다. 또한 북유럽 디자인이 지금 주목하고 있는 화두다. 과거의 북유럽 디자인이 실용성에 무게를 두었다면 현재는 실용성에 이야기를 더하고자 한다. 

이 책이 건축, 유니버설, 서비스, 그래픽, 융합 등 열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 디자인 영역들은 저마다 다른 특성과 과정을 가지면서도 공통점이 있다. 이를 통해 북유럽 디자인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디자인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무엇보다 세계 디자인 흐름을 선도하는 북유럽 디자인이기 때문에 디자인의 내일까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북유럽 디자이너들

 폴 헤닝센, 아르네 야콥센, 핀 율 등 20세기 북유럽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은 특유의 감각과 멋으로 지금까지도 변치 않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리들은 따듯한 인테리어, 질리지 않는 가구,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아름다운 조명에서 곧장 북유럽 디자인을 연상한다. 북유럽 디자인의 진가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매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 책을 통해 현재 북유럽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여러 디자이너들과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부터 가구, 놀이터, 토이, 카페, 박물관, 브랜딩, 게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마주 앉아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몬타나, 비파, 헤이, 브리오, 매시브, 니가드안나 같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들이다. 이들이 전하는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과 가치관을 통해 진정한 북유럽 디자인의 오늘을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디자인과 삶에 대한 영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 한국의 디자이너, 북유럽의 디자이너가 되다

1. 행복의 콘텐츠와 브랜딩을 찾아 떠나다 

2. 북유럽의 디자이너가 된 한국의 디자이너

3. 북유럽인들이 말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4. 북유럽의 비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하여

 

2부 | 이것이 진짜 북유럽 디자인이다

1. 친환경 디자인 | 베스트라 함넨 지구

2. 건축 | 믹스 앤드 매치 & 올드 앤드 뉴

3. 유니버설 디자인 | ‘스며들다’

4. 숨겨진 디자인의 가치 | 북유럽의 플리마켓

5. 시스템 디자인 | 주거 공간으로 들여다보다

6. 자전거 | 북유럽의 문화를 만들다

7. 이케아 | 변화와 전통의 공존

8. 그래픽 디자인 | 본질에 충실하다

9. 서비스 디자인 | 디자인의 미래

10. 융합 디자인 | 국제 디자인 융합 캠프 참가기

 

3부 | 누가 북유럽 디자인을 만들어 가는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디자이너들

1. 놀이터 디자인 | 몬스트럼의 올레 닐센

2. 시계 디자인 | 보이드 워치의 데이비드 에릭슨

3. 패션 디자인 | 니가드안나의 니가드 안나 벵손

4. 사운드 디자인 | 라쟈 사운드 디자인 에이전시의 마틴 할버그

5. ‘라곰’의 철학 | 마이 스칸디나비안 홈의 니키 브란트마크

6. 노르딕 스타일 전방위 디자인 | 시실리에 만즈 스튜디오의 시실리에 만즈

7. 토이 디자인 | 브리오의 다니엘 마우리츠센

8. 전시 디자인 | 덴마크 디자인 박물관의 크리스찬 홈스트 올슨

9. 카페 디자인 | 로열 스무시 카페의 로우 오스터가드

10. 미술관 디자인 | 루이지애나 현대 미술관의 마리에 뤼베커 & 토마스 벤딕스

11. 브랜딩 디자인 | 콘트라폰트의 필립 리네먼

12. 장인정신 | 오버가르드 앤드 디르만의 재스퍼 오버가르드 & 크리스찬 디르만

13. 게임 디자인 | 매시브의 마티아스 칼손 & 데이비드 폴펠트 & 데이비드 안텔

14. 가구 디자인 | 몬타나의 요아킴 라슨

15. 자전거 에어백 디자인 | 훼브딩의 안나 카타리나

16. 자전거 디자인 | 트리오바이크의 수잔 에브센 & 플라비오 데스랜드

17. 디자인 교육 | 코펜하겐 인터랙션 디자인 스쿨의 시모나 마스키

18. 전시 디자인 | 쓰리 데이즈 오브 디자인 인 코펜하겐의 시그네 테렌지아니

19. 오디오 디자인 | 비파의 마이클 소렌슨 & 헨릭 매튜아슨

20.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 헤이의 메테 헤이

 

마치며

저자소개

지은이 | 조상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2011년 스웨덴 소니 에릭슨(現 소니 모바일), 노르딕 디자인 센터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글로벌 디자이너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현재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컨설팅 기업, 시그마 그룹의 IoT 부문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IF, 레드 닷 등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산업 디자이너라는 본업 외에도 저널리스트,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며 여러 채널에 북유럽 디자이너의 삶과 비전을 소개한다.

 

◆ 홈페이지: www.sangwooc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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