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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시아로회귀하는가-005(히스토리아)

미국아시아로회귀하는가-005(히스토리아)

  • 김대홍
  • |
  • 푸른역사
  • |
  • 2014-04-22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911561201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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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며
추천의 글

제1장_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이란 무엇인가

제2장_미국의 패권 쇠퇴, 그 에 따른 미국 대외정책의 변화

제3장_'아시아 중시 정책'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

제4장_오바마 정부, '아시아 회귀'를 국내외 위협에 맞서는 탈출구로 내세우다

제5장_오바마의 '아시아 중시 정책', 문제점은 없는가

책을 마치며
부록
주석
참고문헌
표 목록
그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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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국, 아시아로 회귀하는가』는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 전략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연구 결과이다. 최근 미국 전략 ?화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미국 외교 전략의 핵심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내리고 있다.
미국, 아시아로 눈을 돌리다

일촉즉발의 동북아, 미국 아시아 정책의 결과물이다
“전쟁에서 희생된 영령들에게 존숭의 뜻을 갖고 애도를 (대신) 표하며, 오늘 참배하지 못한 것을 사죄해달라”(아베 총리, 2013년 8월 15일 전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대상은 일본 군인들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전쟁 희생자”(아베 총리, 2014년 1월 제44차 세계경제포럼),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다. 그러나 한국이 해방된 뒤부터 한국에 의해 불법 점거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신도 요시타카 총무대신, 2013년 3월 25일 참의원 총무위원회).
일본 정부의 거침없는 우경화 행보가 도를 넘어섰다. 중국은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면서 해양 팽창을 노골화하고 있다. 북한 역시 김정은 체제 이후 각종 군사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하는 2014년 동북아시아의 모습이다.
왜 이렇게 동북아 외교가 꼬인 걸까? 물론 일차적 책임은 국내의 정치경제적 위기를 대외 강경책을 통해 희석시키려는 일본 아베 정권, 미국을 제치고 세계 유일의 강대국 지위를 점하려는 중국 시진핑 정권, 지속되는 경제적 위기와 권력 획득 후 불안정한 지위를 국외 도발로 모면해보려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속셈에 물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뿐일까? 혹 아시아로 외교의 중심축을 옮기고 있는 미국의 책임은 없는가?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과 그에 따른 동아시아의 변화
미국의 외교정책을 연구한 국내 저서들은 많다. 하지만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책은 거의 없다.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이 추진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20년 가까이 국내외 취재 현장에서 발로 뛰던 기자 김대홍(KBS 경제부 팀장)은 《미국, 아시아로 회귀하는가―오바마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서 최근 미국의 전략 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미국 외교 정책의 핵심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해 답을 내린다.
저자는 오바마의 아시아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한반도 외교정책 수립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의 위협, 일본의 우경화와 군사대국화 움직임, 중국의 군사력 증강 등 일촉즉발의 동북아 사태가 미국 패권의 쇠퇴와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정책에 따른 결과물이라 보기 때문이다. 아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는 입을 다물면서 오히려 이를 비판하는 한국 정부를 설득하려는 케리 미 국무장관의 태도가 대표적인 예다.
급변하는 동북아의 국제정치는 우리의 현명한 대응을 요청하고 있다. 그런 만큼 주변 강대국의 외교 정책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시급하다. 특히 동북아의 국제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대한 본격적 연구는 학문적 가치뿐 아니라 한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전략적 가치까지 담지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한 이 책은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귀중한 성과다.

아시아는 미국의 재건에 필요하다

미국의 중심축이 아시아태평양으로 이동했다
2011년 11월,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하와이 동서센터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미국의 중심축이 아시아태평양으로 이동했다”고 강조한다.

아시아가 시장을 개방함으로써 미국은 투자, 무역, 첨단기술 부문에서 전례 없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미국의 경기회복은 아시아의 광대한 소비시장을 미국 기업들이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전략적 측면을 살펴보면,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를 보장하고, 북한의 핵확산 기도를 봉쇄하고, 지역 내 핵심 국가들이 투명한 군사 활동을 하게 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일이 전 세계의 발전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11월, 호주를 방문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의회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한다.

항해의 자유가 보장되고, 신흥 제국(중국)이 지역의 안전보장에 이바지하고, 각국 간 마찰이 평화적으로 해결되는 지역, 그것이 우리(미국)가 바라는 미래의 모습입니다. …… 우리는 미래의 군사력을 설계하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지에 대한 전략적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향후 10년 동안 지출해야 할 군사비를 다시 계산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바로 이곳 아시아 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전쟁들이 끝나자마자 저는 국가안전보장팀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군의 주둔과 임무를 최우선 순위에 두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의 국방비가 삭감되더라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국방비는 결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2011년 예산통제법에 따라 국방예산 삭감이 불가피했음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국방비를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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