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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불두에황금똥쌌나

누가불두에황금똥쌌나

  • 고준환
  • |
  • 본각선교
  • |
  • 2014-03-31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911952563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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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구름 나그네
2. 나는 누구인가?
3. 석가모니의 큰 깨달음
4. 세계의 성자들과 명상
5. 여래선
6. 정각은 자유
7. 유심유식(唯心唯識, 마음뿐)
8. 인연과보(因緣果報, 연기론)
9. 불이중도(不二中道, 진공묘유중도)
10. 우리는 어떻게 살다 가나?(행복한 생사)
11. 구도자가 우선 할 일
12. 믿음(信)
13. 이해(理解, Understanding, 解)
14. 불교를 따라잡는 현대 과학
15. 수행(修行)
16. 임사체험(죽음 넘기)
17. 조사선과 깨달음
18. 중생불(보살)의 보임ㆍ보살도
19. 깨달음의 노래
20. 여래사 등각보살들
21. 부처의 세계(佛界淨土)
22. 금강연꽃 법륜

도서소개

저자가 백년이 넘는 불교공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선교일치의 체험적 불교개론서다.
불성(佛性) 가진 당신에게 던지는 화두
“누가 불두(佛頭)에 황금똥 쌌나?”

불두착분(佛頭着糞)이란 말이 [경덕전등록]에 전해진다.
최상공이라는 사람이 한 절에 갔다가 참새가 불상 머리 위에 똥을 싸는 것을 보고 주지스님에게 물었다.
“참새에겐 불성이 없습니까?”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놈들은 부처님 머리에 똥을 쌉니까?”
“그럼 저놈들이 왜 독수리 머리에는 똥을 싸지 않을까요?”
부처님은 늘 새똥을 뒤집어 쓴 모습으로 오신다. 그걸 알아본 참새에게 왜 불성이 없겠는가.
그후 중국의 구양수가 책 <신오대사>를 완성했을 때, 사람들이 서문을 지어 붙이려 하자, 왕안석은 “부처님 머리 위에 어찌 똥을 바르겠는가?” 하고 비웃었다. 그 뒤 ‘불두착분’은 ‘남의 책에 부족한 서문을 붙인다’는 뜻도 생겼다.
- 본문 중에서

저자인 고준환 경기대 명예교수(본각선교원 원장)는 대학 1년 때(1961년) 부처님오신날 서울법대 법불회 법회에서 이청담 스님의 “마음 법문”을 듣고 부처님 법에 접했다. 그로부터 ‘나’와 우주의 진리에 관한 관심은 늘 떠나지 않았다.
그후 명심견성 성불제중(明心見性 成佛濟衆)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하여 김탄허ㆍ유설송ㆍ김혜암 스님ㆍ황산덕ㆍ서돈각ㆍ김동화 교수 등 수많은 고승대덕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그 덕분으로 부처님의 빛을 보았고, 저자는 선정을 비롯하여 신선도ㆍ초월명상ㆍ아바타코스 등 다양한 수행체험도 한 바 있다.
저자에 따르면 우주는 본각(本覺: 본래부터 깨달아 있음)이고, 불이중도며, 열반이며, 적멸이고 부처이니, 중생이 본각으로 살아가려면, 신해행증을 실천해야 한다. 본각은 중생을 떠난 적이 없고, 새롭게 깨달은 시각(始?)이 새로 생겨난 것이 아닌 본각이요, 구경각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중생이 선교일치(禪敎一致)로 크게 깨달아 중생불(보살)이 되고, 더 나아가 성불하는 일이 인류의 영원한 희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저자는 반 백년이 넘는 불교공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일치의 체험적 불교개론서로 이 책을 현대에 맞게 저술하게 되었다. 『누가 불두에 황금똥 쌌나?』는 독자에게 드리는 저자의 화두이기도 하다.
저자의 스승이자 대선사요, 유불선의 3절이셨던 김탄허 스님께서 『현토역해 신화엄경합론』 등 수많은 책을 내시고 인재양성에 힘쓰시다가, 선교일치의 체험적 불교개론서를 쓰시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열반에 드셨다. 저자는 “제자로서 탄허 스님 열반 30주년을 맞아 큰스님 뜻에는 족탈불급이지만, 작은 정성을 바치는 마음을 담았다는 것을 삼가 말씀드린다”고 출간동기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교수신문에서 불기 2558년(단기 4347년, 서기 2014년, 갑오) 한해를 전미개오(轉迷開悟) 즉 ‘깨달음의 해’로 정한 것과 잘 연결되기도 한다. 저자는 “제 나름의 책이 개안종사들에겐 쓸데없는 흔적을 남기는 것이 아닐까 저어되지만, 진리에의 갈증있는 분에게 목마름을 채우는 한 바가지 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일독을 권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Who am I)?”의 답을 찾는 여정

우리가 자유자재로운 삶을 살면서, 행복한 존재(Well-being)가 되고, 행복하게 죽으려면(Well-dying), 지적 생명체(知的 生命?)로서 우선 “나는 누구인가?”를 확실히 깨쳐야 한다. 같은 뜻으로 우주가 무엇인지도 확실히 깨쳐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Who am I?)
내가 나를 잘 아는 것 같았는데, 막상 스스로에게 자문하니, 말이 꽉 막힌다. 또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도무지 모르겠다.
나의 육체는 내가 아니다.
나의 팔다리도 내가 아니다.
나의 머리도 내가 아니다.
나의 재산도 내가 아니다.
이들은 나의 ‘무엇’이지, 나 자신은 아닌 것이다.
그러면 참나(眞我, 眞如)는 무엇인가?
그래서 불교의 선문(禪門)에서는 이 뭣고?(是甚?, What is this?)를 화두로 결택하여 참구하게 해온 것이다.
이 책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견성 성불 제중(見性 成佛 濟衆, 깨닫고 성불하며 중생구제함)에 목적이 있으므로, 진리를 참구해 개념의 감옥을 탈출해 나가되, 방편설로서 우선 개념적으로 나를 알아보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개념적 “나”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0나”, “1나”, “2나”로 부르기로 하자.
“2나”는 몽중아(夢中我, 꿈속 나)라고 한다.
우리가 잠을 자다가 꿈을 꾸는데, 꿈속의 나는 꿈속에서 별의별 짓을 다한다.
춤도 추고, 하늘을 날기도 하며, 싸움도 하고…….
몽중아는 꿈속에서 행동할 때 생시라고 생각하지,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꿈을 깨면, 몽중아는 없었던 것이다. 다만 심식(心識)의 전변이었을 뿐이다. 3불신설에 의하면, “2나”는 화신(化身)이라고 할 수 있다. 달을 달과 달빛 그리고 달의 그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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