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헨리 6세 제1부/헨리 6세 제2부/헨리 6세 제3부/리처드 3세/헨리 8세(양장)

헨리 6세 제1부/헨리 6세 제2부/헨리 6세 제3부/리처드 3세/헨리 8세(양장)

  • 윌리엄셰익스피어
  • |
  • 동서문화사
  • |
  • 2019-11-01 출간
  • |
  • 528페이지
  • |
  • 160 X 230 X 30 mm
  • |
  • ISBN 9788949716572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왕권을 둘러싼 쟁탈전과 권모술수!
헨리 5세는 재위 10년도 채 되지 않아서 세상을 떠나고, 그의 어린 아들 헨리가 헨리 6세로 왕위를 이어받는다. 백년전쟁은 계속되어 헨리 6세 시대에도 영국군은 프랑스에서 전쟁을 치렀으나 형세는 불리했으며, 더욱이 나라 안에서는 요크 공작이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여 장미전쟁이 일어났다. 요크 공작은 처음에 랭커스터가를 쓰러뜨렸으나 왕비 마거릿의 칼에 숨을 거두고, 이윽고 요크 공작의 맏아들 에드워드는 다시 왕비 군대를 무찌른 뒤 에드워드 4세로 왕위에 오른다. 그러나 두 집안 사이의 왕권 쟁탈을 둘러싼 내란은 끝나지 않고, 한때는 10년 동안이나 왕이 둘인 상태가 이어지기도 했다. 결국 헨리 6세는 에드워드 4세의 셋째 동생 글로스터 공작(뒷날 리처드 3세)에 의해 런던탑에서 살해되고 만다. 이 내용이 《헨리 6세》 3부작의 역사적 사실이다. 《리처드 3세》에서는 글로스터 공작이 권모술수와 잔인한 방법으로 왕위를 손아귀에 넣게 되나, 마침내는 숙적 랭커스터가 쪽의 리치먼드에게 패하여(1485), 마침내 피비린내 나는 장미전쟁은 끝나게 된다. 리치먼드는 에드워드 4세의 딸 엘리자베스와 결혼함으로서 요크 집안과 랭커스터 집안은 서로 화해하고, 엘리자베스 1세 여왕까지 이어지는 튜더 왕조가 시작된다. 이 4편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것이 제1군 역사극이다.

완성까지 10년! 셰익스피어 역사극
제1군 역사극에서는 그야말로 아비규환 같은 장미전쟁이 벌어진다. 영국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런 무질서의 시기였다. 이런 무질서한 세계는 제2군 역사극에서 헨리 볼링브룩이 리처드 2세의 왕위를 불법으로 빼앗은 데서 일어난다. 조상의 죄가 자손에게 내린다는 인과응보 개념으로, 이것이 바로 셰익스피어가 역사극에서 펼쳐 나간 역사관이며 세계관이다.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엘리자베스 시대는 한창 근대국가로 날아오르던 때였기에, 무엇보다 나라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셰익스피어는 그의 바로 앞 시대인 장미전쟁 시기와 그리고 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그 앞 시기(제2군 역사극 시기)를 하나의 작품 세계로 구성하여 되돌아보았다. 셰익스피어는 엘리자베스 시대 사람들에게 가장 흥미롭고 무엇보다 중요했던 영국 역사의 한 부분을 하나의 연극 세계로 만들었다. 더욱이 이 세계는 참으로 그 규모가 크고도 웅장하여, 셰익스피어가 이를 완성하는 데는 10년의 세월과 모두 8편의 작품이 필요했던 것이다.

웅대한 3부작! 인과응보 불변의 법칙《헨리 6세》
《헨리 6세》는 역사극 중에서도 셰익스피어가 처음으로 쓴 작품이라고 추정되고 큰 규모로 짜여 있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어긋나는 점이 얼마간 눈에 띈다 하더라도, 이 작품은 주로 그 무렵 사실로 인정되었던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 나간 웅대한 규모의 3부작이다. 이것만으로 완결된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 앞으로는 《리처드 2세》와 《헨리 4세》 2부작 및 《헨리 5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뒤로는 《리처드 3세》와 한결 가까이 닿아 있는 역사극으로, 그 규모에서 다른 작품에 견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몇 년 동안의 복잡한 사건의 흔적들을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풀어 놓아, 명확한 인물 성격을 그려내면서 사실을 훌륭하게 엮어 냄으로써 우리에게 이 세상의 인과응보 불변의 법칙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이야말로 이 극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꼽추 절름발이 권모술수의 대가《리처드 3세》
《리처드 3세》는 셰익스피어 초기작으로, 그때든 오늘날이든 무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셰익스피어의 연극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리처드 3세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그는 꼽추에다 절름발이이면서도, 권모술수에 뛰어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철저한 악역이다. 그뿐 아니라 그는 자신의 나쁜 점을 감추려 들지 않고 오히려 떳떳하게 내보이며, 수단으로 위선의 탈을 쓰는 경우에도 자기가 가면 뒤에 숨어 있음을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애써 속이지 않는다. 도리어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상대의 둔함을 비웃는다. 적어도 그 자신은 그러한 위선을 뚜렷이 의식하지 않고서는 참지 못한다. 또한 그는 쉴 새 없이 연기를 한다. 겸손한 성자를 가장할 뿐 아니라, 때때로 독백을 하며, 앤에게는 꾸준히 구애하는 등, 그는 줄곧 연기를 하는 인물이다. 이런 인물은 이른바 마키아벨리다운 악한이라 하여, 그 무렵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 극이 작가가 활동한 초기에, 아직 여러모로 서툰 작품임에도 초연 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특히 무대극으로서 인기는 《햄릿》을 제외하고는 따라갈 만한 작품이 없을 정도였다.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바쳐진 꽃다발《헨리 8세》
《헨리 8세》는 《존 왕》과는 다른 각도에서 또 한 편의 독립된 역사극이다. 극의 진행은 추기경 울지와 버킹엄 공작 사이의 권력 투쟁, 그리고 버킹엄의 패배에서 시작해 왕과 왕비의 시녀 앤 불린과의 관계 진전, 왕과 캐서린 왕비와의 이혼 문제, 울지가 교황에게 밀서를 보내려던 사건을 거쳐, 엘리자베스 공주의 탄생과 영국의 앞날이 희망차고 밝다는 축복으로 끝난다. 이 공주가 바로 엘리자베스 1세이며 실제로 영국에 영광을 가져다준 여왕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그녀가 죽고 10년 뒤에 여왕에게 바쳐진 찬양의 꽃다발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컬러화보]

헨리 6세 제1부…21
[등장인물]
제1막 제1~6장…23
제2막 제1~5장…42
제3막 제1~4장…57
제4막 제1~7장…71
제5막 제1~5장…87

헨리 6세 제2부…105
[등장인물]
제1막 제1~4장…109
제2막 제1~4장…130
제3막 제1~3장…146
제4막 제1~10장…169
제5막 제1~2장…193

헨리 6세 제3부…205
[등장인물]
제1막 제1~4장…209
제2막 제1~6장…226
제3막 제1~3장…246
제4막 제1~8장…262
제5막 제1~7장…279

리처드 3세…297
[등장인물]
제1막 제1~4장…301
제2막 제1~4장…333
제3막 제1~7장…346
제4막 제1~5장…373
제5막 제1~5장…399

헨리 8세…417
[등장인물]
막을 올리는말…421
제1막 제1~4장…422
제2막 제1~4장…443
제3막 제1~2장…462
제4막 제1~2장…480
제5막 제1~5장…491
막을 내리는말…509

셰익스피어의 역사극 세계…511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