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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모

흠모

  • 유철주
  • |
  • 민족사
  • |
  • 2014-04-15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987422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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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의 스승 탄허 스님
-서울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인재가 되어라 …12

나의 스승 지관 스님
-前 중앙승가대 총장 태원 스님
항상 목표를 세워 정진하라 …28

나의 스승 대은 스님
-조계종 어장(魚丈) 동주 스님
70 넘은 노스님이 20년 후배에게 절을 한 까닭은? …46

나의 스승 홍법 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
스승을 남기고 떠난 스승 …62

나의 스승 법정 스님
-법화림 덕현 스님
큰스님은 진정 ‘스님’이셨습니다 …80

나의 스승 금오 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월서 스님
놀지 말고 참선을 하든지 일을 하라 …96

나의 스승 관조 스님
-가평 백련사 주지 승원 스님
스님의 사진은 사리(舍利)입니다 …112

나의 스승 청화 스님
-동사섭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
‘청정’과 ‘정진’의 또 다른 이름 ‘청화’ …128

나의 스승 백봉 김기추 거사
-보림선원 서울선원 안경애 선원장
분명히 재가자도 견성할 수 있다 …146

나의 스승(노스님) 보문 스님
-봉화 축서사 선원장 무여 스님
보문 노스님이 좀 더 살아계셨더라면… …162

나의 스승 벽안 스님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
금생은 안 태어났다 생각하고 정진하라 …180

나의 스승 서옹 스님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 진우 스님
계속 놓아라 그것이 참사람의 마음이다 …196

나의 스승 ‘선지식들’
-前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
저는 스승 복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214

나의 스승 묘엄 스님
-수원 봉녕사 주지 자연 스님
부처님 사상에 충실한 삶을 살아라 …232

나의 스승 광덕 스님
-서울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
우리는 부처다 부처로 살자 …250

나의 스승 혜암 스님
-해인총림 해인사 유나 원각 스님
공부하다 죽어라 …266
나의 스승 일타 스님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
참선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284

나의 스승 해안 스님
-서울 전등사 전등선림 선원장 동명 스님
7일이면 깨칠 수 있다 …302

나의 스승 대행 스님
-안양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
보배로운 나의 근본이 바로 주인공 …318

나의 스승 청담 스님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주 혜자 스님
베풀고 나누면서 수행하라 …336

나의 스승 성철 스님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
중은 논두렁을 베고 죽어야 한다 …354

도서소개

스승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이 배어 있는 『흠모』. 이 책은 백련불교문화재단 기획팀장 겸 선(禪) 전문잡지 「고경」을 만들고 있는 유철주 편집장이 우리 시대 수행자 스물한 분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스승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신 뒤로 스승의 법(法)이 제자에게 전해지는, 사자상승(師資相承)의 전통이 불교의 골간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 수행자들의 스승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형형색색의 고운 연등이 거리를 밝히는 이즈음, 민족사에서 출간된 ?흠모?가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승 부재의 시대라고 이구동성으로 한탄하는 이즈음 스승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이 배어 있는 ?흠모?라는 책제목만으로도 큰 울림을 가져온다.
이 책은 백련불교문화재단 기획팀장 겸 선(禪) 전문잡지 「고경」을 만들고 있는 유철주 편집장이 우리 시대 수행자 스물한 분을 찾아뵙고 그분들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스승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신 뒤로 스승의 법(法)이 제자에게 전해지는, 사자상승(師資相承)의 전통이 불교의 골간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 수행자들의 스승 이야기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다. 스승, 어른을 만나고 싶어서 길을 떠난 저자는 수행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승의 가르침을 올곧게 실천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수행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개인적으로도 큰 공부를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자를 위해 70 넘은 노스님이 후배에게 절을 하고,
세상을 떠나서도 제자를 보살피는 스승의 은혜……

“은사스님께서 송암 스님을 찾아가 ‘스님이 알고 있는 소리는 하나도 빠짐없이 원명이에게 가르쳐 달라’며 절을 했다고 합니다. 그때 은사스님 나이가 70이 넘었고, 송암 스님은 이제 막 50줄에 접어들었는데, 제자의 공부를 위해 후배스님에게 절을 하신 거죠. 그 얘기를 나중에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동주 스님 편, 본문 51쪽

“저에게 수많은 스승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시려고 하셨는지 은사스님께서는 일찍 사바세계를 떠나셨습니다. 어른스님들께 은사스님 법명을 말씀드리면 저를 다시 봐 주셨습니다. 마음을 더 써주신 거죠. 어른스님들 모두가 그러셨던 것 같습니다.”
-정우 스님 편, 본문 68쪽

제자의 공부를 위해 까마득한 후배에게 절을 하는 은사의 깊은 사랑으로 당신의 오늘이 있게 되었다고 은사를 흠모하는 조계종 어장 동주 스님, 비록 일찍 가셨으나 차세대 한국불교를 이끌어 갈 세 분 거목 중의 한 분으로 손꼽힐 정도로 잘 살고 가신 은사스님 덕분에 수많은 스승들의 각별한 지도로 수행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걷고 있다고 밝히는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 등 스물한 분 스님들의 스승 이야기는 책 제목 그대로 깊은 ‘흠모’를 불러일으킨다.

금생은 안 태어났다 생각하고 정진하라
공부하다 죽어라,
7일이면 깨칠 수 있다
중은 논두렁을 베고 죽어야 한다

“‘중은 금생 한 생은 없는 셈치고 살아야 한다’고 당부하시는데, 처음 그 말씀을 들을 때는 큰 충격이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음미해 보니 저 스스로를 경책하는 말씀이었어요. 지금도 은사스님의 그 말씀을 항상 가슴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지안 스님 편, 본문 188쪽

“‘공부하다 죽어라. 공부하다 죽는 것이 사는 길이다. 옳은 마음으로 옳은 일 하다가 죽으면 안 죽는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원각 스님 편, 본문 267쪽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7일이면 도를 성취한다고 했습니다. 만일 7일 만에 깨치지 못한다면, 공부하는 사람의 정신 자세가 철저하기 못했기 때문이지, 기간이 짧기 때문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동명 스님 편, 본문 308쪽

“머리만 깎았다고 중 된 것이 아니다. 거기에 맞게 살아야 한다. 중은 평생 정진하다가 논두렁 베고 죽을 각오를 해야 된다 아이가. 중노릇이 쉬운 기는 아니다.”
-원택 스님 편, 본문 363쪽

불교에서 스승만큼 중요한 존재는 없다. 부모에게 육신을 받았다면 스승에게서는 법을 받아 진리의 삶으로 환골탈태하기 때문이다. 스승은 제자의 전 인격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하여 서릿발처럼 엄하게 제자를 이끈다. 한국불교의 수행 가풍이 면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스승의 엄격한 지도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계종 종정을 지내신 혜암 스님은 “공부하다 죽으라”고 했고, 동국대학교 이사장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을 지내신 벽안 스님은 “금생은 안 태어난 셈치고 정진하라”고 했다. 내소사 조실이었던 해안 스님은 “7일이면 깨칠 수 있다”면서 공부하는 사람의 자세가 철저해야 함을 역설했고, 조계종 종정을 지내신 성철 스님은 “중은 논두렁을 베고 죽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찰나찰나 용맹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 선지식들의 서슬 퍼런 훈계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대자비심의 발로요, 그 덕분에 제자들은 올곧은 수행자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인재가 되어라
재가자도 견성할 수 있다
우리는 부처다 부처로 살자
보배로운 나의 근본이 바로 주인공

“스님들이 출가를 한 것은 세상에 이익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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