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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꽃, 역사를 배우다

인문학의 꽃, 역사를 배우다

  • 로버트 V. 다니엘스
  • |
  • 평단문화사
  • |
  • 2014-04-24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734339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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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장 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나?
- 역사는 사고를 훈련하는 최고의 교양이다
- 역사를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볼 것인가?
- 역사는 객관성과 훌륭한 시민 정신을 길러 준다
제2장 무엇을 기준으로 역사를 나눌 것인가?
- 역사 구분의 기준
- 역사의 시기적 구분
- 역사 구분의 기준이 다양화되고 있다
- 전문적인 역사 연구
제3장 역사란 무엇인가?
- 역사가 다른 학문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
- 어떠한 사실이 역사가 될 수 있는가?
- 역사에서 시간의 의미
- 역사란 인간사에 대한 통합적 연구다
제4장 역사 연구의 방법
- 올바른 공부법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역사적 사고의 길로 안내한다
- 역사 공부의 진정한 목적은 이해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 사실을 역사화하는 과정
- 왜 역사 연구에서 사례 연구가 중요할까?
- 역사적 정보를 다루는 세 가지 원칙
제5장 역사에 대한 서술
- 역사적 자료의 종류
- 의미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서술의 기술
- 표현과 개념의 함정
- 역사도 하나의 문학이다
- 미디어의 발달이 역사에 가져온 변화와 영향
제6장 역사적 조사연구
- 자료의 효과적인 분류와 정리법
- 조사연구와 기록의 기술
- 역사의 객관성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
제7장 역사의 해석
-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
- 역사의 법칙과 경향
- 역사는 영웅에 의해 좌우되는 것일까?
- 역사는 동기의 결과가 아닌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 역사적 요인들을 분석하는 관점
- 미래의 예측인가, 미래의 형성인가?
- 결론. 역사와 가치관
부록
역사학 독서 안내

도서소개

버몬트 대학에서 30년이 넘게 역사를 가르쳤고, 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했던 로버트 V. 다니엘스가 역사 입문서로 저술한 책이다. 그는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재미있는 역사공부를 학생들이 왜 지겨워하고 힘들어하는지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역사에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역사 공부의 진정한 목적은 개별적 역사 사실을 암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 책 전체의 가장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 또한 균형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예를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역사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동시에 나아가 진정한 공부법과 독서법에 대해서도 알려 주며 우리가 어떻게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인문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훌륭한 역사 연구는 우리로 하여금 지적인 활동에 필수적인 모든 측면을 훈련하게 하고 발휘하게 한다. 또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며, 이성의 능력을 훈련시키며, 표현능력과 전달의 능력을 배양하게 한다. 나아가 교육받은 사람이 지녀야 할 정신적 태도들을 발전시키는 데도 필수적인 요인이 된다. 즉, 역사 연구는 회의하고 비판하는 태도, 관점과 객관성을 갖고 사고하게 하는 태도, 인간사에서 선악 및 그 중간적인 것을 판단하는 능력, 찬반을 저울질하여 흑백 중간에 위치하는 회색의 여러 미세한 차이들을 분별하는 능력을 갖게 해 준다. 그러므로 역사 연구는 지혜를 가진 교양 있는 인간을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 제1장_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p. 18

무한한 탐구의 주제가 되는 역사는 진리에 대한 호기심과 갈증을 자극하는 강력한 자극제라 할 수 있다. 역사 탐구의 정신은 개인의 의견, 가치관, 상상력이 작용하는 주관적인 측면이 정당성을 지님으로써 생기를 얻는다. 학생들은 일단 자신의 의견을 지식의 바탕 위에 올려놓고 나아가 새로운 지식이 그것을 필요로 할 때 자신의 의견을 수정할 용의를 갖추는 때에는 그 의견이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역사학의 작업은 과학보다는 인문학에 더 가까운 것으로 항상 개인의 지적인 모험의 성격을 띤다.
- 제1장_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p. 21

그러나 역사를 특수한 관심 영역으로 나누는 모든 구분법은 편의를 위한 것일 뿐이므로 결코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역사적 활동을 여러 종류나 수준으로 구분하여 각각 그
에 적당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이들 간의 상호관계를 항상 명심할 필요가 있다. 또 관찰자의 관심도에 따라 정치적인 사건으로 보일 수도 있고, 경제적인 사건으로
보일 수도 있으며, 사회적인 사건으로 보일 수도 있고, 문화적인 사건으로 보일 수도 있는, 다시 말해 경계를 정하기가 어려운 사건들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제2장_무엇을 기준으로 역사를 나눌 것인가? p. 53~54

다른 연구 분야들이 인간 사회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지적, 예술적으로 인위적이지만 필요한 만큼 구분해 놓으면 역사학은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통일성을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역사학은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성격을 지닐 뿐만 아니라 개체와 특수에 대해 이렇듯 폭넓은 시야를 갖기 때문에 사회과학으로 간주되면서도 아울러 인문학의 한 분과로 인식되게 되는 것이다.
언제나 이와 같은 고상한 목표에 부응해 왔던 것은 아니지만, 역사학은 다른 모든 지식의 영역과 이들의 다양한 접근을 모아서 종합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아야 한다. 오로지 역사학만이 인간
생활에서의 동기와 원인, 기회와 환경의 현실적이고 복잡한 상호 작용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만큼 그것은 넓은 컴퍼스를 갖추고 있다. 선과 악, 희극과 비극이 어떻게 인간 삶의 드라마를
구성하는지를 보여 주는 궁극적인 과제가 바로 역사학자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다
- 제3장_역사란 무엇인가? p. 80~81

역사학 과정을 밟는 목적은 백과사전적인 사실적 지식을 얻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데 있으며, 역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역사는 지식과 원리를 단계적으로 암기해 나가는 무미건조한 연속과정인 수학이나 외국어 공부와 같은 방식으로 가르치거나 배울 수 없다.
앞의 여러 장에서도 밝혔듯이, 역사 연구는 창조적으로 사고하고, 정보를 조직하고, 의미 있는 관념들을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실들을 이용하는 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뜻한다.
사실들을 기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강조하는 관례가 생긴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시험제도에 기인한다.

- 제4장_역사 연구의 방법 p. 91

가장 손쉽고 가장 단순한 조감도, 예를 들면 한 과정의 개요나 한 권의 책의 목차를 얻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다음 주요한 하위의 지점들을 찾아보라. 예를 들면 전체상에 내용을 부여
하는 중간적 일반화가 그것이다. 그리고 기초적인 연대를 가리켜 주는 연대표를 작성하라. 그다음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사해 보자. 그렇다고 세부적인 사항들을 다 조사해 보거나 반드시 처음에 나오는 세부사항들부터 조사할 필요는 없고, 전체 범위 가운데서 가장 흥미롭거나 가장 의미 있는 부분과 관계된 세부사항들을 조사해 보는 것이 좋다. 이 세부사항들을 읽어 보라. 이때 외우려 하지 말고 그저 친숙해지기만 하라. 그리고 이 세부사항들을 보다 의미 있는 추상(significant abstractions)과 관련시켜 이해해 보라. 가능한 곳에서는 원인과 결과, 의미에 대한 질문들을 구
성해 보고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부사항들을 찾아보라.
역사를 연대적으로 추적하는 데 얽매이기보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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