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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구달(침팬지를 사랑한 동물학자)(만나보고싶어요)

제인구달(침팬지를 사랑한 동물학자)(만나보고싶어요)

  • 서경석
  • |
  • 사회평론
  • |
  • 2002-07-12 출간
  • |
  • 134페이지
  • |
  • 185 X 245 mm
  • |
  • ISBN 97889560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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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만나보고 싶어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위인전을 제공하자는 기획 취지에서 탄생했다. 새로운 위인전의 개념은 우리 시대에 아이들이 역할 모델로 삼아야 할 인물들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기존 위인전의 단골 주인공인 전쟁 영웅, 극빈층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사업가 등이 21세기라는 변화된 환경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까?

<만나 보고 싶어요> 시리즈에서 다루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태어날 때부터 무언가 달랐던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가슴 속에 자신만의 꿈을 품고, 그 꿈과 현실이 만날 수 있는 곳을 끊임없이 찾아 헤맸던 사람들을 선택해 그 꿈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번에 간행하는 시리즈의 제4권, <침팬지를 사랑한 동물학자, 제인 구달>은 아프리카에서 침팬지 현장 연구에 일생을 바친 여성의 이야기다. 제인 구달은 현재 생존해 있으며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이다.

제인 구달은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이자 침팬지 연구의 권위자다. 과학에 대한 선입견을 바꾼 업적을 인정받아 20세기를 빛낸 여성 100인 중 과학자 분야에 선정됐으며 이제는 과학자에서 환경운동가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녀의 일생을 책과 자료들을 토대로 재구성했다. 이미 제인 구달은 우리나라에 "침팬지와 함께한 나의 인생", "인간의 그늘에서"와 "희망의 이유" 등의 저서와 "유인원과의 산책" 등의 평전을 통해, 또 다큐멘터리를 통해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다. 여기에 한 권을 보태는 이유는 위대하고 비범한 인물로만 비춰졌던 인물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낮추어 소개해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주로 활동한 아프리카의 자연 배경이나 동물들을 만화로 살려내는 작업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로 많은 고민을 했다. 극화식 구성이기 때문에 어설픈 묘사는 할 수 없었다. 사실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만화가 김형배 화백에게 그림을 맡겼고 그 결과 아름다우면서도 실제에 충실한 그림이 탄생했다. 제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영국 남부 해안 지방의 목가적인 전원은 잔잔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으며, 제인이 아프리카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는 푸른 초원을 누비는 야생동물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또, 제인이 침팬지들에게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 가며 연구한 것에 결코 뒤지지 않는 정성으로 김형배 화백은 등장하는 많은 침팬지들을 하나하나 그려냈다. 그 결과로 사람의 눈에는 비슷비슷해 보이기 마련인 침팬지들이 각기 개성을 가지고 살아나고 있다.

내용과 구성
차례
제 1장 어린 시절
제 2장 아프리카로
제 3장 침팬지와 더불어
제 4장 새로운 한걸음

제1장은 1935년, 영국에서 태어난 제인 구달의 어린 시절을 보여 준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시골에서 자란 제인은 주변의 동물들과 우정을 쌓고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꿈을 키워 나간다.

제2장, 고등학교를 마치고 동물에 관련된 직업을 찾던 어느 날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초청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기회로 아프리카에 머물러 할 일을 찾다가 유명한 인류학자인 루이스 리키 박사와 만난다. 그의 후원 아래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침팬지의 현장 연구를 시작한다.

제3장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식지 않는 침팬지 연구에 대한 그녀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그 결과로 얻은 눈부신 과학적 업적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제4장은 침팬지 연구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나아가 지구의 환경 문제에 눈을 뜨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제인의 모습을 보 여준다.

부속물
본문에서 다룰 수 없었던 제인 구달의 자세한 연구 성과는 따로 지면을 만들어 담았다. 광활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제인과 침팬지의 자연스러운 사진들이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감상 포인트
어린 아이에게 너, 커서 뭐가 될래? 하고 묻는다. 흔히 나오는 대답은, 우리나라의 경우로 한정해 보면, 대통령, 의사, 과학자 연예인 등등이다. 한편, 만약 어떤 아이가 저는 아프리카에 가서 평생 동물들과 함께 살고 싶어요, 하고 대답한다면, 아직 철이 안 든 어린애 취급을 하고 무시해 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는 것이든 아프리카에 가서 동물들과 함께 사는 것이든 소중한 꿈이라는 데는 차이가 없다. 이 책은 후자의 꿈을 실현한 사람의 이야기다.

제인 구달은 영국 태생으로 아프리카에 건너가 익숙지 않은 환경에 적응하면서 40년간이나 침팬지를 연구해 동물학의 새로운 장을 연 놀라운 여성이다. 하지만 이 책은 제인 구달의 업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이미 구달 박사의 업적에 대해서는 많은 책들이 나와 있거니와, 그녀의 업적과 삶의 방식은 떼어 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많은 분량을 할애해 다루고 있는 것은 그녀가 평범한 어린시절을 통해 일관되게 가져온 하나의 꿈이다. 아프리카에 가서 동물들과 함께 일생을 보내고 싶다는 꿈. 어린아이의 막연한 꿈이 어떻게 현실과 만날 수 있으며, 또 평범한 일상 속에서 어느 순간 꿈을 이룰 기회가 왔을 때, 어떤 식으로 그 기회를 붙잡는가 하는 것이다.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아직 막연한 자신의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나름대로 생각하게 해 주는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저자 소개
글쓴이 서경석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교편을 잡다가 만화 스토리 작가가 되었다.
<웅진 애니메이션 세계의 역사> 중세와 근대편, <만화로 본 20세기 큰 인물> 등 집필

그린이 김형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
대표작으로 <로봇 태권 V> 각색 시리즈, <20세기 기사단> 등이 있다.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연대 모임" 회장을 거쳐 현재는 이사직에 있다.


목차


1장 어린시절

2장 아프리카로

3장 침팬지와 더불어

4장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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