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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영원한 신화 비틀스(만나보고 싶어요)

록의 영원한 신화 비틀스(만나보고 싶어요)

  • 문정민
  • |
  • 사회평론
  • |
  • 2002-01-03 출간
  • |
  • 134페이지
  • |
  • B5
  • |
  • ISBN 978895602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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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어린이들의 성장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신 개념의 만화위인전
어린이들에게 위인전은 그들의 정신적 성장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다.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가운데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체험하면서 성장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위인전들은 이러한 어린이들의 성장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데 있어 대부분 치명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다. 전통적인 위인전은 주인공들이 태어날 때부터 혹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비범했다는 것을 예외 없이 강조하고, 나아가 성인이 된 후에도 성격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물로 묘사하여 아이들에게 교훈을 강요하거나 거꾸로 열등감을 심어주는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요즈음 어린이들은 예전에 비해 신체적인 성숙도 훨씬 빠르고,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를 통해 아는 것도 많다. 그러나 그런 외형적인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삶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치열함이 없다. 3분이면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처럼 빠르고 간단하고 편안한 것에 익숙해져 있다.
사회평론은 이런 어린이들에게 전통적인 위인전의 모습을 탈피한 새로운 위인전을 주려고 한다. 주인공의 위인적 면모를 사실 이상으로 강조하거나, 단점은 축소하고 위인된 모습만을 부각시키는 좋은 나라 나쁜 나라식의 흔히 보는 도식적인 위인전을 탈피하여, 뛰어난 점이 있지만 한편으로 여러 가지 약점도 가진 주인공들이 삶의 목표를 설정하여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지를 과장 없이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신 개념의 위인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2) 현대 사회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들을 책으로 만나면서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자기에게 맞는 역할 모델을 탐색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컴퓨터전문가, 혁명가, 대중음악가, 애니메이터, 영화 감독, 스포츠 스타, 의사, 인권 변호사, 과학자, 환경운동가 등 각 분야에서 서로 다른 꿈과 열정을 지니고 치열한 인생을 살고 있는(혹은 살다 간) 현대의 거인들 10인을 일차적으로 선정하였다. 우리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성공을 거둔다면, 어린이들은 이 시리즈의 책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 거인들과 만나면서 그들의 삶에 대해 감동하고, 그들의 사랑과 신념, 용기를 배우며,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교훈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나아가, 현대의 위인들의 삶을 통해 현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소질과 개성에 맞는 역할 모델을 탐색함으로써 인생의 꿈과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극화풍의 만화로 제작
이 책은 만화라는 전달 방식을 취함으로써 흥미와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지나치게 재미만을 좇는 경박함을 피하고 내용의 사실성을 제고하기 위해 명랑 만화풍이 아닌 극화풍의 만화로 제작하였다. 화면 구성을 시원하게 하여 보는 재미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어법에 맞고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대사를 구성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였다. 그림은 칼라와 흑백을 혼합하였는데, 칼라의 경우 수채화 채색으로 밝고 아름다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고, 흑백 그림도 세심한 터치와 배경 그림 및 적절한 스크린톤으로 정성을 들여 잘 그린 그림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종이의 선택(스노우 화이트 지)에도 신중을 기하여 깔끔하고 품격 있는 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4) 권말의 부속물은 아이들의 학습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사실적으로 구성하였다.
부속물에는 만화의 특성상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기 어려운 정보와 사진, 지도 삽화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실었다. 각 인물이 활약한 시대적 배경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하였고, 주인공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자세히 다루었다. 부속물을 올칼라로 제작함으로써 아이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5)초등학교 전 학년이 볼 수 있는 책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 널리 이야기되는 인물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었다.

[록의 영원한 신화 비틀스]

1) 왜 비틀스인가
비틀스는 어린이 책의 위인전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가는 인물이다. 연예인을 위인전의 주인공으로 한다는 것도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지금이 록의 전성 시대가 아니라는 점은 더 큰 부담이었다. 또, 주인공이 네 명이나 되어 짧은 분량의 책에서 인물들을 온전히 그려내기가 쉽지 않다(사실은 주인공 중의 주인공 격이라 할 존 레논의 경우, 그 한 사람만을 주인공으로 한다 해도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운 복잡한 인물이다.)는 점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생활에 대중문화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연예인을 선망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모험을 해 보기로 했다. 특히, 비틀스가 활약한 때가 60년대였지만, 혼돈의 시대에 젊은 세대들의 이상 추구의 정서와 문화를 대표했던 록의 정신은 갈래와 유형이 달라졌어도 지금의 대중음악들의 원형으로서 여전히 근본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록의 신화를 창조한 비틀스는 사회평론이 만들고자 하는 신개념의 위인전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다.

2) 비틀스를 어떻게 그리고자 하였는가
비틀스는 록 그룹이다. 그런데 지금은 록의 전성 시대가 아니며, 그러므로 청소년들 사이에 널리 익숙한 음악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유행하는 대중음악의 여러 갈래들 속에 대중음악의 원형으로서 록의 정신이 스며들어 있으며, 또한 상당수의 청소년 록 마니아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만드는 데 이런 양 측면을 다 고려했다. 즉, 대중음악에 열광하기는 하나 대중음악의 진정한 세계를 잘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비틀스와 록을 통해 그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으며, 비틀스를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사건들을 사실에 충실하게 그려 비틀마니아가 보더라도 부족하지 않는 책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서, 젊음의 힘과 저항 정신을 담고 있는 록의 특질과 함께 대중음악의 스타가 되기 위한 험난한 과정, 화려한 각광의 뒤에 숨어 있는 고뇌와 아픔 등을 균형 있게 형상화하려고 노력했다.


본문 소개
2차대전의 포화가 한창인 가운데 영국 북부의 항구 도시 리버풀에서 전설의 4인방이 태어났다. 하층 계급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록 음악에 빠져 록 밴드를 결성하는 아이들.존 레논을 중심으로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등은 악보도 볼 줄 몰랐지만 열심히 곡을 만들고, 독일의 함부르크로 연주 여행을 떠나고, 함부르크의 거친 환경 속에서 장기간의 고된 공연 활동을 통하여 록 밴드로서의 탄탄한 실력을 기르게 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시하고 배고픈 밴드인 이들은 오직 록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낸다. 비틀스에게 찾아온 행운의 신은 바로 비틀스 제5의 멤버로 불린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 비틀스는 엡스타인의 주선으로 프로듀서 조지 마틴에게 오디션을 받고 드디어 첫 싱글 음반을 내놓는다. 그리고 이 때 링고 스타가 합류, 매혹의 4인조 결성이 완료된다. 거무튀튀한 가죽잠바를 벗어 던지고 해사한 미소년이 된 비틀스. 첫 음반이 1위에 오르면서 비틀스의 이름은 전세계의 우상이 된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탁월한 작곡 실력으로 음악을 만들고 네 명 모두가 리드 보컬을 돌아가며 맡는 환상의 4인조는 60년대를 록의 시대로 만든다.
그러나 너무도 젊은 나이에 정상에 우뚝 서 버린 비틀스. 그리고 비틀스의 해체.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간다. 폴 매카트니는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계속 음악적 성공의 길을 달리고, 한때 침체되었던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도 재기에 성공한다. 존 레논은 대중음악의 뮤지션도 사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신념으로 반전 평화운동에 깊숙이 개입하게 된다. 오노 요코와 결합한 존 레논이 70년대 후반의 휴식을 끝내고 사회 활동과 음악을 재개하려던 순간 마크 채프먼이라는 괴청년에게 의문의 암살을 당하면서 비틀스의 재결합 가능성은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한 시대를 풍미하면서 이후 대중음악의 원형을 창조했던 비틀스는 비록 록의 전성 시대가 지났다 하더라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원할 것이다.

-혼돈의 시대에 폭발적인 젊음과 저항 정신을 담은 강렬한 힘의 음악으로 전세계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전설의 사인방.
젊음의 반항에 예술성을 부여하여 모든 대중음악의 원형이 된 매혹의 사인조.
한 시대의 꿈과 희망을 대표한 위대한 록 밴드. 비틀스의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자 소개
글쓴이
문정민 선생님은 1961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다. 학교 다닐 때는 문학에 빠져 지냈지만 글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지는 않았다. 우연히 만화가 친구의 소개로 스토리를 쓰게 되었고, 1990년에 첫 작품 『건반 한쪽』을 발표하고, 『표정 바이러스』,『시간이여 멈춰라』, 만화로 본 20세기 큰 인물』등을 쓰셨다. 무엇보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이
이중삼 선생님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선생님은 모범 답안이 아닌 이야기들로 가득찬 만화에 푹 빠져 지냈다. 맨 처음 『아이큐 점프』에 「무서운 도리」를 연재하였고, 그 뒤로 그림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있다. 선생님의 그림으로 나온 책들은 『고시랑고시랑 옛날 얘기』, 『도란도란 요즘 얘기』, 교학사에서 만든 『Jump into English』등이 있다. 아름다운 글과 멋진 그림이 어우러진 좋은 만화를 그리는 것이 선생님의 꿈이다.


목차


< 본문 >
1장--- 리버풀, 리버풀
2장--- 신화를 만든 철부지들
3장--- 나는 누구인가?
4장--- 비틀스는 영원하리!
< 부속물 >
.비틀스가 걸어온 음악의 길
.너희가 록 밴드를 아느냐
.록, 로커, 로큰롤
.비틀스의 노래와 앨범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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