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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청소년 인문학

키워드로 보는, 청소년 인문학

  • 경상대학교인문학국책사업단
  • |
  • 지식과감성
  • |
  • 2019-10-26 출간
  • |
  • 26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275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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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마트 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했다. 삶의 중요한 작업들은 기계가 대신하기 시작한 지 오래되었고, 인공 지능은 인간의 감성까지 건드리기도 한다. 인간의 자리에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한 인공 지능에게 불쾌감과 불안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혹자는 이러한 세상 흐름대로라면 인문학 연구와 배움, 실천은 더 이상 불필요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내기도 한다. 그러나 인문학은 이 책의 저자들이 한데 입을 모아 말하는 것처럼 ‘자신에 대한 학문’이라고 볼 수 있다. 자연과학의 자연이나 사회과학의 사회와 달리 우리 인간 곁에서 깊게 숨 쉬며 존재하는 대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깊게 자리하는 인문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조금만 고개를 돌려 곁에서 찾아보자. 자기 자신과 부모님, 선생님, 친구, 이성과 같은 사람들에 대한 성찰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일 것이다. 쉬는 시간이나 하굣길, 잠자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며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아이돌들과 게임, 뷰티, 춤. 당장 현실에서 관심이 있을 법한 돈과 공부, 직업, AI, 여행 등도 청소년들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인문학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들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에서 받아들여야 할 좋은 태도의 길을 이 책에서 밟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참 신기한 일들이 많습니다. 초롱초롱 빛나던 밤하늘의 별들이 날이 밝아오자 감쪽같이 사라져버리고, 파란 하늘에 유유히 흰 구름이 흐릅니다. 그러다 삽시간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천둥 번개가 치고, 큰비가 내립니다. 이 모든 것들에 익숙해져서 마침내 그 까닭까지 설명할 수 있게 된 우리에게 이런 현상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먼 옛날 이 일을 처음 마주했던 우리 조상들의 대응은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에 온몸을 떨면서 간절하게 이 모든 신기한 현상의 까닭을 알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궁금증을 풀기 위해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우리 ‘생각하는 인간(homo sapiens)’은 많은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렇게 알아낸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는 오늘의 문명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아직도 해명되지 않은 많은 신기한 일들이 널려 있지만 그간의 성과는 실로 눈이 부실 만큼 엄청난 것이었지요.
-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적 세상 읽기’ 중에서


목차


인문학 관계, 관심, 미래
-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적 세상 읽기 - / 이영석

1부 관계
나: 나는 누구인가 / 양난미
부모님: 부모님의 사랑 표현은 관심인가 간섭인가? / 안영숙
선생님: 미래의 학교에서 현재의 선생님을 이해해요 / 안영숙
친구: 우리, 함께 살아가기 / 이인재
이성: 우리 좋아해도 될까요? / 심귀연

2부 관심
스마트폰: 스마트한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 정미진
춤: 청소년의 춤 문화 속으로 / 강인숙
뷰티: 예뻐져라, 예뻐져라! / 김태덕
아이돌: 아이돌을 좋아하나요? / 김소연
게임: 행복과 우정의 회로, 디지털게임 / 김겸섭

3부 미래
돈: 돈? 영화로 배워요 / 박동호
공부: 공부는 왜, 어떻게 해야 하나? / 양난미
진로: 넌 꿈이 뭐니? / 김나경
AI: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는 어떨까요? / 천현순
여행: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고? / 장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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