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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그리움은 만나야 한다

외로움과 그리움은 만나야 한다

  • 문영
  • |
  • 출판이안
  • |
  • 2019-10-25 출간
  • |
  • 150페이지
  • |
  • 132 X 211 X 17 mm /286g
  • |
  • ISBN 9791185772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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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픈 사랑으로 감성을 정화해주는 소통과 힐링의 시인
세상에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남이 보기에는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알고 보면 자기만의 큰 아픔을 안고 있다. 세상에는 오직 아픔을 잘 표현하는 사람과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소통과 힐링의 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픔의 표현이다. 아픔을 잘 표현하면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끼리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만, 아픔을 표현
하지 못하고 가슴에만 품고 있으면 그것이 응어리가 되고 트라우마가 되어 소통의 장애를 일으켜 행복한 삶과 먼 길로 갈 수 있다. 소통이 행복의 원천이다. 따라서 우리는 소통을 잘 하기 위해 작은 아픔이라도 잘 표현해서 얼른 풀어내야 한다.

어떻게 해요 나 아파요

매서운 바람 앞에 방치된 탓인지
차가운 당신 심장 위를 헤맨 탓인지

당신에게 버려진 날도
이토록 아프진 않았는데
살갗이 타는 듯한 불길 속에 천정만 보고 있네요
- ‘나 아파요’ 중에서

문영 시인은 누구보다 아픔을 있는 그대로 잘 표현한다. 표현에 서툰 이들이 아픔을 잘 표현한 시를 많이 접하다 보면 대리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그러는 과정에서 가슴 속
응어리를 푸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를 통한 소통과 힐링의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문영 시인은 한 편의 시가 이처럼 우리 삶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잘 알고 있기에
혼자서만 품고 있으면 자칫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아픔을 표현한 시를 쓰면서 독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목차


1부 다시 밝아 온 햇살 아래
코스모스 _ 14
외로움과 그리움은 만나야 한다 _ 16
못 _ 18
그대만의 민들레꽃 _ 19
분수를 알다 _ 20
첫눈만이 눈은 아님을 _ 21
시한수 정한수 _ 22
이 시를 용서 바랍니다 _ 23
갈대 _ 24
버려진 우산 _ 25
홍옥아 _ 26
봉숭아 유감 _ 27
나만의 Rose여 _ 28
너를 사랑하는 일 _ 30

2부 그리움이 목까지 차올라
나 아파요 _ 34
사랑댐 _ 36
종이꽃 _ 37
평생 그대에게 빚만 졌네요 _ 38
나는 봄비 그댄 봄꽃 _ 40
그날 보았던 배 _ 42
위대한 고등어 _ 43
아버지가 있었더라구요 _ 44
늙지 않는 아빠 _ 46
그 곳에도 눈이 오나요 _ 48
납골당에 모시다 _ 50
누이의 양념 게장 _ 52
두 눈 꼭 감고 _ 54
마지막 식사 _ 55

3부 모른 척하기엔 잊은 척하기엔
가능한 일인지 물어봅니다 _ 58
내가 시를 쓰지 않았다면 _ 60
바보 같은 마감 _ 62
가슴이 보내지 못한 사랑 _ 64
세상에 완벽한 방음은 없다 _ 66
감 _ 67
그대에게 고하노니 _ 68
24일 오늘만큼은 _ 69
눈물 _ 70
달빛의 횡포 _ 72
연인의 해후 _ 74
세상아 비켜라 _ 76
보낸 적 없는데 떠난 사람은 있다 _ 78
바쳐도 바쳐도 모자란 사랑아 _ 80

4부 내가 내려가면 당신이 솟구치는 것을

시소를 타다가 _ 84
비(雨) _ 85
남山 사랑의 자물쇠 _ 86
수도가 얼었다 _ 87
나 그대 잊는 법을 잊었노라 _ 88
가을날 고함 _ 90
[Please*](feat. 되도록) _ 91
그대만 내곁에 있어준다면 _ 92
기다림보단 한 발 더 다가섬 _ 94
커피는 Mix다 _ 96
장마 단상 _ 98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_ 100
오월의 공기 혹은 시월의 햇빛 _ 102
그래도 사랑뿐 _ 104

5부 높게 올라가면 뭐하나

첫눈만이 눈은 아님을 _ 106
총각김치 _ 107
커피 속 얼음이 내게 말하길 _ 108
봄날에 띠우는 사랑의 찬가 _ 110
7월의 바다 _ 112
가을Ⅰ _ 114
가을Ⅱ _ 115
라디오로 태어나서 _ 116
인생 기차 _ 117
군고구마 _ 118
안경의 진실 _ 119
먹 _ 120
굽이굽이 길목마다 그대 있어 _ 122
이가 빠진 자리 _ 124

발문 / 순수한 감성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로맨티스트 시인(이인환 시인) _ 127
후기 / 세 번째 시집을 시집 보내면서 _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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