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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고난(마태오가전하는)

예수의고난(마태오가전하는)

  • 도널드 시니어
  • |
  • 분도출판사
  • |
  • 2014-02-01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419140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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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머리말

제1부 수난 준비
서론
1. 탄생의 고통
2. 세례자 요한의 운명
3. 의로움 때문에 받는 박해
3.1. ‘의로움의 길 ─ 십자가의 길’
4. 예수와 그의 적대자들
4.1. 마태오 복음과 역사의 예수
4.2. 마태오 교회의 경험
4.3. 예수의 적대자와 제자 됨의 의미
4.4. 복음의 대가
4.5. 전환점으로서의 예수에 대한 반대
5. 십자가와 공동체의 사명

제2부 수난
서론
1. 서곡: 수난이 말씀과 행위로 선포되다(26,1-16)
1.1. 마지막 수난 예고
1.2. 베타니아에서 장례를 위한 향유가 부어지다(26,6-13)
1.3.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에 의한 배신(26,14-16)
2. 마지막 파스카(26,17-35)
2.1. 카이로스가 다가옴: 파스카 준비(26,17-19)
2.2.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26,20-25)
2.3. 마지막 파스카: 몸을 떼어 주시고 피를 나누어 주심(26,26-29)
2.4. “너희는 모두 나에게서 떨어져 나갈 것이다”(26,30-35)
3. 겟세마니: 사람의 아들이 넘겨짐(26,36-56)
3.1. 겟세마니의 기도(26,36-46)
3.2. 체포(26,47-56)
4. 최고 의회의 재판(26,57-27,10)
4.1. 최고 의회의 신문(26,57-68)
4.2. 베드로의 부인(26,69-75)
4.3. 사형선고 받은 예수(27,1-2)
4.4. 배신자의 최후(27,3-10)
5. 빌라도의 재판(27,11-31)
5.1. 빌라도의 신문(27,11-14)
5.2. 예수냐 바라빠냐: 운명적인 선택(27,15-26)
5.3. 임금에 대한 조롱(27,28-31)
6. 십자가형과 죽음(27,32-56)
6.1. 십자가형과 마지막 조롱(27,32-44)
6.2. 하느님 아들의 죽음(27,45-56)
7. 무덤을 지킴(27,57-66)
7.1. 장례(27,57-61)
7.2. 경비병을 세움(27,62-66)
8. 부활과 사명

제3부 예수의 수난: 마태오의 메시지
서론
1. 수난과 마태오가 그린 예수의 초상
1.1. 성경 말씀을 성취한 하느님의 순종적인 아들이며 죽기까지 하느님 뜻에 충실했다
1.2. 그리스도이며 하느님의 종으로서 예수의 구원 사명은 십자가에서 최종적으로 표현되며 이로써 하느님의 백성을 죄와 죽음에서 해방시킨다
1.3. 굴욕과 죽음의 길을 갔지만 마지막 날 승리하여 돌아올 사람의 아들이다
1.4. 고통과 죽음의 위기에서 예수는 진정한 믿음의 전형이 된다
2. 수난이라는 위기와 복음서에 대한 응답
2.1. 수난이라는 위기에서 제자들의 ‘연약한 믿음’이 드러난다
2.2. 수난이라는 위기에서 관대하고 용감하게 응답하는 ‘예기치 않았던 제자들’이 나타난다
2.3. 수난은 예수를 반대하는 자들의 적개심이 절정에 이른 것으로 그들의 참패를 드러낸다
3. 수난과 마태오의 역사신학
옮기고 나서

도서소개

[마태오가 전하는 예수의 고난]은 예수 고난회 회원인 도널드 시니어 신부가 예수의 고난이 지닌 의미를 성서적, 신학적, 역사적으로 탐구한 결실을 엮은 것이다. 예수의 고난을 역사적 배경에 입각해 명료하게 파악하고 고난이 지닌 신학적 넓이와 깊이를 탐구한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예수의 고난은 인간 고통의 양면성, 수동적이면서도 능동적인 차원을 다루고, 마태오의 관점에서 본 수난사화를 다룬다.
도널드 시니어 신부는 예수 고난회 회원으로서, 오랫동안 예수의 고난이 지닌 의미를 다각도로 깊이 있게 탐구해 왔다. 예수 수난사화 연구에 일생을 바쳐 온 저자는 예수의 죽음에 관하여 성서학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그가 예수의 고난에 대하여 성서적·신학적·역사적으로 탐구한 오랜 결실을 각 복음서에 따라 네 권의 책으로 엮어 내놓았다.
이 네 권의 책은 예수의 고난을 역사적 배경에 입각하여 명료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그 고난이 지닌 신학적 넓이와 깊이도 탐구한다. 저자의 짜임새 있는 연구와 세심한 사목적 배려를 통해 우리는 예수 고난의 메시지가 생생히 살아 움직이며 이 시대와 우리의 삶에 말을 건네 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마태 26,38).

고통의 기원과 의미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길다. 그러므로 복음서에서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이상하거나 놀라운 일이 아니다. 복음서들은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중심으로 맴돈다. 이 같은 관심은 단지 나자렛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되었다는 극적인 역사적 사실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복음사가들의 관심은 이 모든 일의 의미를 찾는 데 있다. 라틴어 ‘patior’에서 유래된 ‘passion’은 ‘고통을 당하다’, ‘견디어 내다’, ‘참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예수가 견디어 내야만 했던 고난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passion’은 영어에서 또 다른 함축된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격정이나 투신을 의미할 수도 있다.
‘고난’이라는 단어의 이 양면적 의미가 복음서 안에서도 드러난다. 나자렛 예수는 사형을 받았다. 십자가가 예수에게 주어졌다. 이러한 의미에서 예수는 고통과 죽음의 희생자다. 그러나 ‘고난’의 다른 의미도 있다. 복음서에서는 예수에 대한 적대감이 예수 자신의 행위에 따른 결과임을 분명히 밝힌다. 예수의 단호한 투신, 그의 ‘열정’으로 인해 그는 사회의 어떤 강력한 힘과 충돌하게 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예수의 죽음은 그의 삶의 결과다. 다시 말해 그는 ‘죽음을 선택’한 것이다. 복음서에 나오는 표현대로 하면 예수는 ‘십자가를 진’ 것이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예수의 고난’은 인간 고통의 이 양면성, 곧 수동적이면서도 능동적인 차원을 다루고 있다. 이 수난사화는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어두운 그 순간이 바로 하느님의 현존을 명확히 드러내는 순간임을, 그것이야말로 하느님의 현존 양식임을 깨닫게 해 준다. 수난사화를 거듭 이야기하면서, 그리고 자신들의 자리를 그 안에서 찾아가면서,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 자신의 고난에서 끊임없이 그 무엇을 찾게 되었다.
이 책의 초점은 마태오의 관점에서 본 수난사화다. 마르코 이전의 수난사화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을 수 있지만, 마태오 수난사화의 근거 자료라면 좀 더 확실하다 할 수 있다. 마르코와 마태오의 수난사화는 거의 비슷하다. 마르코 복음에는 나오지 않고 마태오 복음에만 나오는 수난사화는 두 가지인데, 유다의 죽음(27,3-10)과 무덤을 지키는 경비병 이야기(27,62-66; 28,11-15)가 그것이다. 마태오 복음의 많은 부분이 마르코 복음과 매우 유사하다.
마태오 복음과 마르코 복음의 관계를 가장 쉽게 보여 주는 근거이자 이 책에서 견지하는 입장은, 마태오가 마르코 복음을 제일 중요한 자료로 삼아 자기 복음을 썼다는 점이다. 소위 ‘공관복음 문제’에 대한 많은 가설과 끊이지 않는 논쟁이 있지만 학자들 대다수가 이러한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사실 마르코 복음과 마태오 복음의 수난 이야기의 상당 부분이 유사하기 때문에, 수난사화는 두 복음서 사이의 문학적 관계에 관한 가설을 검증하기에 좋은 자료다. 두 복음서 사이에는 두드러진 차이도 있는데, 이를 분석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각각의 복음사가는 자신이 속했던 그리스도교 공동체와 세대 간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나름의 독특한 수난사화와 독특한 복음을 이야기한다. 생명이 새로운 모습으로 초기 교회에서 표현되듯이 십자가의 말씀은 새로운 해석을 필요로 하는 살아 있는 말씀이다. 마태오가 속한 교회 공동체는 엄청난 변화의 과정에 놓여 있었기에 복음을 재해석하는 일이 절실했을 것이다. 학자들 대부분은 마태오 복음서가 서기 70년이 지나고 10년이나 20년 이후에 쓰였을 것으로 믿고 있다. 서기 70년은 초기 교회에 분수령이 되는 시점인데, 로마가 성전을 파괴하고 팔레스타인에서 유다인 봉기를 압살했던 시기로, 따라서 유다교와 유다인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던 시기이기도 하다.
마태오가 복음서를 쓴 기본 목적도 역사의 전환점에 직면한 그리스도인들의 고통과 희망을 다루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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