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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45분 나의 그림 산책

새벽 1시 45분 나의 그림 산책

  • 이동섭
  • |
  • 홍익출판사
  • |
  • 2019-10-25 출간
  • |
  • 240페이지
  • |
  • 139 X 205 X 26 mm /366g
  • |
  • ISBN 97889706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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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맘 같지 않았던 하루 끝, 

나를 위로하는 그림이 필요하다 

 

 혼자 깨어 있는 밤, 

내 곁으로 가만히 다가오는 글과 그림이 있다

 

 요즘 들어 평범한 일상에도 지친 날들이 많다. 나만 재미없이 사는 것 같아 불안하고, 걱정으로 밤새 뒤척이는 날들이 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할수록 “인생 뭐 있어?”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게 되고,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어?”라는 무심한 대답에 입을 다물고 만다. 지금 당신이 그렇다면, 길고 긴 하루가 끝나고 혼자인 밤에 가만히 그림을 읽어보자. 그림에는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위로의 말들이 담겨 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풍경화는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게 하고,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그림 속 아이들은 무표정 일색이었던 얼굴에 옅은 웃음이 생기게 한다. 풀밭에 편안히 누워 책을 읽는 이들의 모습은 쉼 없이 내달렸던 하루를 차분히 정리하게 도와준다. 다양한 위로의 그림들과 그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쓴 저자의 글은 어떤 말로도 위로받지 못했던 마음들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지치고 마음 기댈 곳 없는 순간, 

다정하게 말을 거는 그림을 마주하다 

 

 이 책은 그림을 이야기하지만 그림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저자는 가족, 일, 꿈, 우정, 사랑, 이별, 외로움 등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와, 함께 보면 좋은 그림들을 세심하게 엮어 소개한다. 그림 속 삶을 들여다보며 화려하진 않아도 꽤 괜찮은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너무 사소해서 잊었을 뿐 지친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힘이 되는 존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람에 일에 마음이 치인 날엔, 커피도 술도 마실 수 없는 밤엔 가만히 그림을 읽어보자. 저자가 그랬듯 나만의 미술관에 걸어놓을 수 있는 그림을 발견할 수 있다면, 날카로워진 마음은 어느덧 둥글해질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매 순간 편히 마음 기댈 곳, 다정한 말을 건넬 누군가를 절실히 찾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읽는 동안 오직 자신을 위한 위로의 그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혼자를 선택하는 시간
곧바로 집에 가지 않겠어요 / 지혜로우신 영자 누나 / 실수는 성장통 / 마음에도 진통제가 필요하다 / 가끔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함께 / 양말을 벗고 나란히 / 김 대리 말고, 김현수 씨!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 술과 커피가 없는 밤은, 위험하다 / 새벽 1시 45분, 내 안의 어린이와 만나는 시간 /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 밤 산책의 효과 / 괴테를 읽다가, 뜨끔! / 모두를 건다는 건 외롭다는 거짓말 / 사랑을 느끼려는 마음이 필요해 / 장국영과 마음의 피곤 / 오목과 자화상 / 오늘의 말씀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1 / 오늘의 사치 / 알면 마음이 간다 / 마음껏 변덕을 부리자 / 나의 영양제는 혼자 있는 시간 / 고난은 너나 가지세요

Part 2 너무 사소해서 잊어버린 장면들
달력 숫자 색의 비밀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2 / 사소한 〈아스파라거스〉 /
마트료시카와 체셔 고양이 / 신봉선의 기막힌 연애 조언 / 비둘기와 파리 사람들의 의리 / 노는 게 제일 좋아 / 여름 바캉스의 로망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달 / 부모님의 젊은 시절과 만나는 타임머신 / 모네와 르누아르, 당신의 선택은? / 등산과 독서, 땀 흘리는 건 매한가지 / 내 어린 시절의 치타 / 화가 어머니의 괴로움 / 화가 부인의 괴로움 / 화가 친구의 괴로움 / 짬짜면의 섭섭함! / 정갈과 다정 / 라틴어에서 진실의 반대말은? / 아저씨, 마음껏 달려요

Part 3 혼자 알게 된 삶의 비밀들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 예민과 예리, 섬세와 세심 / 마음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 어린 왕자보다 비행사에게 마음이 쓰인다 / 태도가 좋은 사람이, 좋아요 / 충고는 고기로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3 / 나보다 잘난 사람이 부럽긴 하지. 그래서 뭐? / 악기 하나쯤 해야 한다면, 첼로 / 할머니가 되어도 설렐 거야 / ‘카레’에도 신선한 바람이 필요하다 / 세상 부럽지만 이번 생의 나와는 상관없는 말 / 선물의 기술 / 핸드크림은 비싼 걸로 부탁해요 / 몸은 늙어도 생각은 낡지 말자 / ‘사랑 재판’에서 조언하는 남자 고르는 법 / 사랑받고 산 사람의 얼굴 / 딸만 넷을 둔 어느 아버지가 알려주는 좋은 남자 고르는 비법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4 / 진짜 한량이 되겠습니다 / 자신감 충전에는 타락이 최고 / 피로해소에는 초록색이 특효 / 당당하게 눈치 보며 놀자 / 생각하고 살아야,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 쓸모없는 계획을 세우다 보니 깨달은 계획 짜기의 쓸모 / 청춘의 특권은 시간낭비 / 교언영색해야 잘 산다 / 생각은 그 사람 인생의 결과물

Part 4 거리 두기가 필요한 순간
거리 두기 / 사랑의 좀비, 고통이 만만해졌다 / 나사와 첫인상은 가벼울수록 좋다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5 / 목욕하면 시간이 빨리 간다 / 착한데, 친구는 별로 없어요 / 시원하게 욕 좀 해줘 / 오늘 수집한 단어: 스밈과 스밀라 / 욕심도 과하시지요. 허허허 / 네가 불행하길 빈다 / 매미의 지혜 / 불태워진 쇼팽의 러브레터 / 마네 말고, 베르트 모리조 / 슈만 말고, 클라라 / 모차르트는 할머니 연주자들이 최고 / 낮술을 마시며 들었던 말 / 그 이름을 변기에 넣는다 / 판도라 상자에 유일하게 남은 것 / 입장의 차이, 차이의 입장 / 베르메르여, 나를 구해주소서 / 달콤한 샴푸향을 남기고 떠난 고도 / 나무가 우리 험담을 하진 않겠지? / 고백은 시작일 뿐

Part 5 더는 숨지 않고 나다움을 찾을 때
신영복 선생님께 동안의 비결을 묻다 / 교집합과 여집합의 비율 / 모남과 둥? / 맹자의 비밀 / 마티스의 음악 / “차라리 실패하는 쪽이 좋아” / 샤르댕과 김치찌개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6 / 반짝반짝 빛나는 베르메르 / 때로는 나답지 않은 순간도 있다
착하지 않아도, 행복합니다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7 / 피아노를 다시 배워볼까? / 오늘의 실없는 상상 / 셀카 비법 / 행복의 비결은 / 나는 어느 쪽일까? / 혈액형보다 걸음걸이를 믿어요 / 안녕하세요, 인상이 참 좋으네요 / 일요일, 무신론자를 위한 기도 시간 / 식상하지만 의외로 위로가 되어주는 말 8 / 내 마음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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