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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주소록

고양이의 주소록

  • 무레요코
  • |
  • 해냄출판사
  • |
  • 2019-10-25 출간
  • |
  • 260페이지
  • |
  • 127 X 177 X 23 mm / 269g
  • |
  • ISBN 978896574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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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까이 있는 생명체들의 적나라한 실체와,
사랑의 눈길이 듬뿍 담긴 포복절도 에세이

고양이, 강아지, 생쥐, 벌, 원숭이, 새, 거북이, 개구리, 열대어, 사슴 등 어릴 때부터 다양한 생명체와 함께 살아온 무레 요코. 동네에 떠도는 소문을 이야기할 때마다 잠에서 깨어나 귀를 기울이는 고양이, 에어컨을 쐬기 위해 매일 사무실로 출근한 노동 의욕 제로의 일벌,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를 보며 손님을 접대하는 강아지, 좋아하는 모이 외에는 입에도 대지 않는 까다로운 미식가 새들, 냉장고 문 여는 소리가 날 때마다 벌떡 일어나는 걸신들린 거북이, 어두운 밤길을 혼자 걷는 여성을 스토킹한 사슴까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일쑤인 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을 무레 요코가 애정 어린 시선을 듬뿍 담아 써내려갔다.

“동물들은 말을 못하는 것 같지만, 이렇게나 수다쟁이다!”

동물과 인간에 관한 39편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 『고양이의 주소록』에는 일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며칠이나 집을 비운 수고양이가 돌연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돌아왔다는 고양이 부자 이야기나 주인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버린 연인을 기다리는 수고양이의 안타까운 사연 등, 유독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다. 역시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작가답다.
무레 요코는 고양이를 비롯한 동물들을 세밀하고 날카롭게 관찰하며 사람이 동물들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를 다정하고 재치 넘치는 문체로 생생하게 그려나갔다. 동물들을 진지하게 마주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통한다고 느끼게 해주는 무레 요코의 소박하고 꾸밈없는 글들은 독특한 유머 속에서도 생명을 대하는 소중함, 동물과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가르쳐주며 바삐 돌아가는 일상에 지쳐 피로해진 독자들의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져준다.
1984년 데뷔한 이래 30여 년이 넘게 오랜 시간 글을 써온 무레 요코는 예순을 넘긴 지금도 ‘어떠한가’(いかがなものか, 무레 요코가 일상에서 문득 생각나는 것들을 연재하는 사이트)에서 끊임없이 글을 쓰고 있다. 지금이야 세월이 흐르고 쌓인 만큼 글에서 원숙함이 물씬 풍겨나지만, 1993년에 첫 선을 보인 『고양이의 주소록』은 무레 요코의 풋풋한 싱그러운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그 매력이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한 방증이 아닐까.

“아무리 동물을 좋아해도 마음대로 건드리는 것은 그들에게 큰 민폐다. 나는 최근에야 겨우 그런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또한 동물들 덕분이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동물이란 참 사랑스럽구나 하고 생각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_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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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자들의 찬사
★★★★★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웃고 싶을 때는 이 책을!
★★★★★ 동물들의 희비가 작가 특유의 경쾌하고 독특한 필체로 그려져 있다.
★★★★★ 시원시원하면서 때로는 신랄한 문장에 웃음이 난다.
★★★★★ 개그 만화 같은, 이런 책이 실제로 있었다니!


목차


이중묘격 | “피코, 네에.” | 소용돌이무늬 고양이의 행방 | 개에게서 보는 민족성 | 별난 벌 하짱 | 수컷은 싸우고 암컷은 | 멧돼지 가족 | 남자의 책임 | 파리도 옛날이야기 | 벽장의 주인 | 엄마의 정체 | 매달리는 고양이 | 벼룩 소동 | 외로운 열대어 | 혈통서 | 새끼를 데리고 온 고양이 | 원숭이의 배려 | 개도 칭찬하면 | 깃발 흔드는 풍이 | 툇마루 아래의 개 | 이름의 유래 | 미식가인 새들 | 태풍이 지나간 후 | 비련 | 견도적 배려 | 지진이 나면 | 마법을 거는 고양이 | 아내를 맞이하면 | 사진 자랑 | 드라이브 좋아해? | 죽어도 못 보내 | 소문을 좋아하는 고양이 | 이러기 있음? | 거북이는 만 년 | 마음의 틈을 채우겠습니다 | 개구리든 장어든 | 따라온 것의 정체 | 운을 시험하기 | 여자 도박꾼

작가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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