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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중국의 공존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영국과 중국의 공존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 조은정
  • |
  • 푸른길
  • |
  • 2019-10-23 출간
  • |
  • 480페이지
  • |
  • 171 X 210 X 25 mm / 728g
  • |
  • ISBN 9788962918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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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홍콩의 어제와 오늘이 궁금한 모두의 필독서

홍콩은 100년 동안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이로 인해 홍콩은 동양의 다른 어떤 나라보다 서양의 모습을 가장 많이 간직한 동시에 중국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이렇듯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홍콩이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홍콩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쇼핑이나 야경, 맛집 탐방이 전부다. 찬란한 문화유산의 도시 홍콩의 모습은 보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홍콩은 표준중국어가 아닌 광동어를 사용한다. 표준중국어와는 쓰는 한자, 읽는 방법부터 다른 광동어로 인해 일반 대중은 광동어 기반의 홍콩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언어가 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홍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광동어를 아는 게 필수다. 이 책이 홍콩의 고유명사를 광동어 한자와 발음과 함께 표기해 놓은 이유다.
책은 모두 13개 챕터로 역사, 언어, 음식, 교통, 사원, 명절, 시장, 박물관, 역사건축물 등 홍콩의 문화와 홍콩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보여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오랜 시간 광동어를 연구한 저자의 설명과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찍은 1100여 장의 사진들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진짜 홍콩의 모습을 최대한 상세하고 쉽게 전달한다. 기존의 어떤 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홍콩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광동어 이야기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그동안 광동어 메뉴판의 한자를 봐도 어떻게 읽는지 알 수 없어 답답했던 이부터 홍콩 현지의 문화를 제대로 체험해 보고 싶은 이에게 맞춤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홍콩 사람들의 언어를 통해 그들의 시선에서 홍콩의 참모습을 그대로 느껴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홍콩에 대해 알아 가다 보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홍콩이 어느새 더욱 가깝게 펼쳐질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는 홍콩이 더 이상 쇼핑과 맛집 탐방의 도시가 아닌,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융화되어 있는 문화유산의 도시로 인식될 수 있으면 좋겠다.


목차


머리말

01 홍콩의 지리와 자연환경
1. 홍콩 명칭의 유래 / 2. 홍콩의 지형 / 3. 홍콩의 기후, 계절 / 4. 홍콩의 인구, 민족 / 5. 홍콩의 시화(市花) / 6. 홍콩기(旗)의 변천
02 홍콩의 역사
1. 아편의 소각과 아편전쟁, 남경조약 그리고 홍콩섬의 할양(1839~1842) / 2. 제2차 아편전쟁과 북경조약, 구룡반도와 신계지의 분할(1856~1898) / 3. 홍콩의 법률과 빅토리아 감옥(1841~2006) / 4. 홍콩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망한 사건 ‘페스트’(1894~1926) / 5. 홍콩과 중국 광주(廣州)에서 발생한 대규모 노동자 파업(1925~1926) / 6. 일제 침략 시기(1941~1945) / 7. 홍콩의 경제발전(1950~1980년대) / 8. 공산주의 지지자들의 폭력시위 ‘67폭동’(1967) / 9. 영국과 중국의 공동성명(1984) / 10. 홍콩 반환과 우산혁명(1997~)
03 홍콩의 생활
1. 주거환경 / 2. 의료 / 3. 교육 / 4. 종교 / 5. 화폐 / 6. 경마
04 홍콩의 언어
1. 생활 속 광동어 - 광동어에서만 사용하는 글자들 / 2. 광동어 숫자 읽는 법 / 3. 홍콩의 층수 / 4. 차찬텡 음식 주문 시 표기법 / 5. 생소한 글자들로 번역한 외래어
05 홍콩의 거리 이름
1. 영국 왕실 구성원 / 2. 홍콩총독 / 3. 홍콩 주둔 영국군 총사령관 / 4. 영국수상 / 5. 영국 해군제독 / 6. 영국·중국·베트남 지명 / 7. 건축물, 선박 / 8. 식품, 자연
06 홍콩의 교통
1. 보행자 유의사항과 신호등 / 2. 옥토퍼스카드 / 3. 트램 / 4. 스타페리 / 5. 지하철 / 6. 이층버스 / 7. 미니버스 / 8. 택시
07 홍콩의 사원
1. 웡따이씬 사원 / 2. 체꽁 사원 / 3. 뽀우린 사원 / 4. 틴하우 사원 / 5. 만모우 사원 / 6. 린파 사원 / 7. 만팟 사원 / 8. 빡따이 사원 / 9. 홍? 사원
08 홍콩의 전통명절과 축제
1. 음력설(음력 1.1) / 2. 원소절(음력 1.15) / 3.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축제(음력 4.8) / 4. 단오절(음력 5.5) / 5. 일곱 자매 탄신일(음력 7.7) / 6. 귀신축제(음력 7.15) / 7. 중추절(음력 8.15) / 8. 동지(양력 12.22 전후)
09 홍콩의 음식
1. 얌차와 딤섬 / 2. 홍콩식 바비큐 / 3. 애프터눈티 / 4. 스타킹 밀크티 / 5. 죽 / 6. 냄비밥과 냄비요리 / 7. 국수 / 8. 토스트 / 9. 샌드위치 / 10. 디저트 / 11. 길거리 음식점 / 12. 홍콩 스타일 식당 겸 카페
10 홍콩의 재래시장
1. 빡꼭 재래시장 / 2. 레이윈까이 재래시장 / 3. 낏찌까이 재래시장 / 4. 싼틴떼이까이 재래시장 / 5. 노위얀까이 / 6. 미우까이 / 7. 꽃시장
11 홍콩 도심 속 공원
1. 빅토리아공원 / 2. 홍콩 조지 5세 기념공원 & 구룡 조지 5세 기념공원 / 3. 홍콩공원 / 4. 홍콩동식물공원 / 5. 구룡공원 / 6. 구룡성채공원 / 7. 싸틴공원
12 홍콩의 박물관
1. 홍콩역사박물관 / 2. 홍콩문물탐지관 / 3. 홍콩문화박물관 / 4. 홍콩의학박물관 / 5. 홍콩과학관 / 6. 홍콩해안경비박물관 / 7. 홍콩해양박물관 / 8. 손중산기념관
13 홍콩의 식민지 시기 역사건축물
1. 구 프랑스 외방선교회 빌딩 / 2. 머레이 하우스 / 3. 성 요한 대성당 / 4. 구 홍콩총독부 / 5. 구 홍콩 해경 총본부 / 6. 구 우유회사 창고 / 7. 웨스턴마켓 / 8. 세인트 앤드류 교회 / 9. 대법원 빌딩 / 10. 침사추이 시계탑 / 11. 블루 하우스 / 12. 국왕서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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