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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에서

무지개학교에서

  • 베아트리스 퐁타넬
  • |
  • 하늘콩
  • |
  • 2014-03-17 출간
  • |
  • 35페이지
  • |
  • ISBN 97889965366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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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상상력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는 도서출판 하늘콩의 그림책 시리즈는 참신한 이야기의 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생각할 시간들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하여 밝은 빛을 심어 줄 계획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무지개 학교에서」는 2013년 프랑스 휘 드 몽드 사에서 출판된 외서를 하늘콩에서 번역하여 출간한 책으로, 프랑스에서 많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목 받고 있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작품입니다. 예술과 문화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책답게,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림들에는 이국적이고 독특한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도서출판 하늘콩]
상상력을 최고 가치로 생각하는 도서출판 하늘콩의 그림책 시리즈는 참신한 이야기의 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생각할 시간들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하여 밝은 빛을 심어 줄 계획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아름답고 그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믿고 있답니다.

[책 소개]
「무지개 학교에서」는 2013년 프랑스 휘 드 몽드 사에서 출판된 외서를 하늘콩에서 번역하여 출간한 책으로, 프랑스에서 많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주목 받고 있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작품입니다.
예술과 문화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책답게,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림들에는 이국적이고 독특한 세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시야가 확 트이는 화려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분위기의 표현들은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입니다. 또한 환상적인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움츠린 마음에 밝은 무지개를 선사할 것입니다. 감성을 자극시켜 눈물이 많이 흐르는 슬픔의 이야기지만 마지막에는 눈부신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꼬마 톰은 개학한 뒤로
날마다 쉬는 시간이면 울었어요.
너무나 슬피 울어서 톰의 눈물이
학교 운동장을 다 덮고 말았지요.

물은 차오르고 또 차오르고…
그래도 선생님들께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어요.
아이들은 나무들 사이에서
깔깔대며 놀았답니다!

이렇게 특별하고 놀라운 날이라면,
여러분도 학교에
가고 싶을 거예요.

[출판사 서평]

그럴 때면 톰은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울었어요.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어요.
쉬는 시간이면 날마다 톰은 눈물을 흘렸어요.
요즈음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쁩니다. 지나친 경쟁 때문이지요. 보이는 결과만으로 순위를 매기는 이 현실에서, 선두에 서지 못하는 아이들은 항상 스스로를 작다고, 못하다고 느끼지요. 많은 아이들이 움츠려서 소외감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고 싶어요. 이 책에 나오는 아이의 슬픔은 남과의 비교로 인한 스스로의 벽이랍니다. 이 깊은 슬픔이 온 학교가 눈물로 가득 차 넘치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같이 이 작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관심을 가져 보아요.

물속에서 아이들은 작은 게들만큼이나 자유롭게 움직였어요. 선생님들께서는 빙긋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고 그 소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물 위를 향하여 솟아올랐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물 속 세상이 되자, 아이들과 선생님은 생각했던 것과 달리 걱정할 것이 없었어요. 자유롭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어요. 물속 세상은 슬픔도 걱정도 없는 곳이에요. 선생님들도 물고기로 변하기도 하며 재미있는 모습이셨어요.
톰이 슬퍼 흘린 눈물이 만든 이곳은 그렇게 절망적인 곳이 아니군요!
맞아요, 아무리 슬퍼도 뜻하지 않는 변화와 즐거움이 항상 우리를 기다린답니다. 톰이 큰 물고기 위에 타고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에서 박수를 쳐 주고 싶네요. 울고만 있을 필요 없어요. 벌떡 일어나 보세요!

구름이 흩어진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와! 예쁘다!” 아이들은 좋아서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바로 무지개가 학교 위에 뜬 것이에요.
슬픔에서 나온 눈물이 찬란한 해를 보자 무지개로 변한 거예요!
아이들의 슬픔은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주면 더 큰 성장의 무지개가 될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소중한 존재이고 각자만의 무지개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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