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원더풀라이프-006(작은숲청소년)

원더풀라이프-006(작은숲청소년)

  • 박성철
  • |
  • 작은숲
  • |
  • 2014-03-31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758144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가출 일지
왕년에 말이야
진학반으로
야구부에서는 천재였지만
충성! 비정상
주먹으로 싹트는 우정
그녀는 예뻤다
수리수리 마수리 사랑아
공부에다 연애까지
희망과 절망의 시소게임
일류 대학 못 가도 일류 인간 되기
떠났지만 남은 우정
인생의 재수
학원 비애
3초 안에 꿈이 무엇인지 대답하기
원더풀 라이프

도서소개

박성철 청소년 소설 [원더풀 라이프]. 공부를 해본 적 없는 야구천재 준범이 고등학교 진학 후 야구를 그만두게 되고, 가출이후 야구에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으면서 겪게되는 사랑, 우정, 좌절과 희망을 그린 청소년 성장 소설이다. 이 소설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로 저자가 지내온 십대의 이야기를 재밌고 유쾌하게 그려내었다.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비타민 동화』의 저자
박성철 선생님의 자전적 성장 소설 《원더풀라이프》

"이만 칠천 원이라는 거금을 신발 깔창 밑에 숨긴 채, 나는 가출을 했다."

중학교 때까지 공부라고 해 본 적이 없는 ‘준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야구 천재’로 불렸던 그가 고등학교 진학 후 야구부를 그만두고 ‘가출’을 감행하는 것으로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야구에서 공부로 전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사랑, 우정 그리고 좌절과 희망을 그린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특히 《원더풀라이프》는 50만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비타민동화》의 저자인 박성철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소설은 박성철 작가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안정된 직장, 적당한 유명세, 늘어가는 은행 잔고, 그리고 늘어나는 뱃살...... 마흔 즈음의 어느 하루”에 우연히 보게 된 영화 《바람》. 얼마 전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서 유명세를 얻은 정우가 출연했던 이 영화로 보보고 집으로 돌아온 후 썼다는 성장소설이 바로 《원더풀라이프》다. “이 소설은 나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더욱 애틋하다.”고 밝힌 그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눈물편지’를 비롯해 감성을 어루만지는 글을 써온 작가로, 한국 출판 마케팅 연구소가 꼽은 ‘한국의 저자 3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십대로 넘어가면서 그가 살아냈던 십대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한, 그러나 읽고 나면 마음이 묵직해지는 성장소설로 되살려냈다.

야구 천재에서 공부로 전업(?)

야구 천재였던 준범은 야구 명문인 동아상고에 진학한 후 성장이 멈추고 다른 동료에게 뒤처지게 된다.

“키도 크지 않고, 실력도 없는 이중고에 시달리던 나. ‘프로야구선수가 될 거야.’라는 당찬 희망은 ‘이러다 내가 야구 특기자로 대학이나 갈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으로 바뀌었다. 야구에 건 내 인생. 그것이 폭풍우 앞에 놓인 촛불처럼 불안해졌다. 야구를 계속하기에는 미래가 암울했다. 그렇다고 집이 부자인 것도 아니었다.”

입시철이면 가끔 언론의 도마에 오르던 운동선수 대학 부정입학이 떠올려지는 대목이다. 지금은 학교 운동선수들에게도 학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운동과 공부는 합쳐질 수 없는 기차 레일 같은 것으로 여전히 인식되고 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인생의 기로에서 준범은 결국 ‘공부’를 선택한다. 그리고는 가출을 감행한 것이다.

“공부는 아무나 하는 줄 아나?”

“니, 고등학교나 제대로 졸업하겠나? 생각해 봐라. 니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공부를 한 적이 있나? 공부를 어째 따라갈 끼고?”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자 준범 어머니가 내놓은 반응이다. 하지만 주변의 이런 우려를 깨고 준범이는 공부에 매진한다. 결국 학원 재수를 경험한 끝에 대학 입학에 성공하지만 준범의 공부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 길에는 언제나 도우미가 있기 마련이다. 준범의 인생에 있어서 잊을 수 없는 두 사람. 바로 ‘비정상’이라는 별명의 국어샘 박정상과 준범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는 친구 ‘상우’다. 선도부장을 때려 학교생활의 위기에 처한 준범을 구해 주고, 준범이가 용기를 잃지 않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후원을 아끼지 않는 국어샘, ‘박정상’은 일찍이 청소년 성장소설의 아이콘이었던 《완득이》의 ‘똥주’ 선생을 떠올리게 한다.

“야구는 9회 말 투 아웃부터다”

“비정상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남자였다. 단거리 선수처럼 교문을 열어젖히며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었고, 경비 아저씨처럼 교문을 닫으며 제일 나중에 빠져나가는 강철 체력의 소유자였다. 수업 시간이면 오른쪽 겨드랑이에는 일제 시대 순사나 차고 다녔을 법한 가느다란 긴 칼 같은 회초리를, 왼쪽 겨드랑이에는 국어 책을 끼고 다니며 온 학교를 무한 질주했다. 그리고 밤이면 일명 야자를 감독하며 가무를 뺀 음주를 일삼는 이중생활을 했다.”

소설에서 묘사하고 있는 비정상 선생의 모습이다. 소설에서 비정상의 경력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학교에서 원하는 교사는 아니었던 듯하다. 하지만 준범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그에게 빠져든다. 상고 진학반에서 치른 고3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는 날, 1.5리터짜리 진로 소주를 들고 와 학생들과 술잔을 나누는 불량 교사(?)이지만 술에 취한 탓인지는 몰라도 그의 연설 대목에 이르러서는 눈물을 감추기 힘들지도 모를 일이다.

“내는 너그들이 사회에 나가서 큰소리 떵떵 치는 사람 되라고 가르치고 있는 거 아이다. 그저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는 너그들. 그래 가꼬 그기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묵묵하게 지 일 해가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 (중략) 포기만 하지 마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