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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제주

열두달제주

  • 양희주
  • |
  • 조선앤북
  • |
  • 2014-03-27 출간
  • |
  • 480페이지
  • |
  • ISBN 97911557801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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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_제주에서 보낸 네 번의 열두 달

[1월]
첫 번째 이야기; 한라산 일출 산행
한라산 일출 원정대
12월 31일 새벽 0시-한라산 야간 산행
그림자로 뒤덮인 진달래밭-성판악 탐방로
설문대할망이 나를 구원해줄까-백록담 일출
감히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선계의 경관-관음사 탐방로
1월의 제주 노트-겨울 한라산은 산악인들의 히말라야 대피 캠프

두 번째 이야기; 일만팔천 신들의 섬
제주도의 민족대이동-신구간
신화의 섬 제주도-설문대할망 신화와 삼성 신화
돌과 흙, 나무와 쇠, 물의 변주-제주돌문화공원

[2월]
세 번째 이야기; 동백꽃 떨어지는 어느 날
별 다른 계획도 없이-이중섭 거리와 자구리해안
매화가 청아하게 빛나는 시간-칠십리시공원과 걸매생태공원
검은 돌담 아래 붉은 동백꽃-위미리 동백군락지

네 번째 이야기; 야생초 편지
잔설 사이를 찬찬히 들여다 보면-왕이메오름의 복수초
따듯한 볕 따라, 꽃향기 따라-민오름과 변산바람꽃
하늘을 향해 뻗은 삼나무 숲-절물자연휴양림
2월의 제주 노트-새봄을 가장 먼저 만나는 봄꽃 나들이 공원

[3월]
다섯 번째 이야기; 노란 들불 유채꽃 잔치
그대에게 바치는 이 봄-산방산
아찔하도록 푸른 바다와 노란 꽃무리-섭지코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그 끝에-광치기해변과 성산일출봉
3월의 제주 노트-봄바람 살랑대는 제주도의 봄꽃 축제

여섯 번째 이야기; 오일장과 계절 밥상
없는 거 없이 다 있수다-제주도 오일장
┃제주의 오일장
자급자족의 현장 속으로-할머니 장터
시장에 가면
약이 되는 계절 밥상
┃제주의 상설 시장

[4월]
일곱 번째 이야기; 추사와 차
추사와 차-추사관과 추사 유배지
굽이굽이 물줄기가 흐르는 신수의 공간-안덕계곡
4월의 제주 노트-제주도는 조선조의 유배지

여덟 번째 이야기; 청보리밭의 푸른 속삭임
가파토, 개파도, 케파트-가파도
섬에서 섬을 바라본다-가파도 상동항과 하동항
‘자연스런’ 풍습-가파도 매부리당
섬에서는 추억도 더디 흐른다

[5월]
아홉 번째 이야기; 한라산 철쭉제
아버지와 걷는 길-한라산 영실 철쭉제
신령스런 방, 영실-영실계곡에서 윗세오름까지
자연이 빚어내는 장관-구상나무숲과 선작지왓

열 번째 이야기; 찬란한 봄, 우도
햇살, 거리낌 없이 내려앉다-천진항의 천진관산
보리 이삭이 물결치는 바다, 바다, 바다-하고수동해수욕장
찬란한 밤, 야항어범-홍조단괴해빈
연애, 참 쉽지
낭만 바다
5월의 제주 노트 1-제주의 캠핑장
5월의 제주 노트 2-어쩌면 가장 제주다운 제주의 섬들

[6월]
열한 번째 이야기; 물의 정원, 수국의 섬
바람 사이로 꽃향기가 스민다-동쪽 해안도로 수국꽃길
그리운 꽃 편지-송악산 산수국길
초록이 무르익기 전-선돌선원 숲길

열두 번째 이야기; 보목 자리돔축제
기꺼이 한라산을 넘게 하는 그 맛-보목리 자리돔축제
포구는 늘 문을 열고 기다린다-보목리 포구 기행
섬 삼형제가 나란히 떠 있는 바다-쇠소깍과 섶섬, 문섬, 범섬

[7월]
열세 번째 이야기; 숲의 노래
원시의 숲과 조우하다-곶자왈
┃제주의 곶자왈
거뭇한 숲, 생태의 보고를 걷다-거문오름 국제트레킹대회
동굴이 된 오름-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천년 나무의 정령이 말을 건다네-비자림

열네 번째 이야기; 해변의 여인
에코와 락이 만났을 때-함덕서우봉해변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기나긴 수평선에 서노라면-표선해비치해변 백사축제
해변에 누운 여인아-삼양검은모래축제
7월의 제주 노트-한여름 제주의 해변 축제

[8월]
열다섯 번째 이야기; 여름 방학
첫째 날-이호테우해변
이튿날-협재해수욕장
다음다음 날-곽지과물해변(곽지해수욕장)
일주일 후
보름째 밤, 별 헤는 밤-제주별빛누리공원
8월의 제주 노트-아이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열여섯 번째 이야기; 폭포 열전
환상 숲길-한라산 둘레길
닭 잡아먹고 물맞이 하며-돈내코계곡과 원앙폭포, 소정방폭포
제주 남부 폭포열전-정방폭포
큰비 후에 드러나는 신기루-엉또폭포

[9월]
열일곱 번째 이야기; 라이딩 제주
꿈의 한라산 오프로드 라이딩-한라산 라이딩
푸른 바다 따라 낭만 라이딩-해안도로 라이딩
농촌마을의 새로운 바람과 변모-대평마을
제주의 하늘을 날다-패러글라이딩
바람 부는 날에는 바다로 가야 한다-신양해수욕장에서의 윈드서핑

열여덟 번째 이야기; 가을 일몰
달밤에 숨 막히는 메밀꽃 야경-평화로 일대
제주 서부 산간의 작은 마을-성(聖)이시돌목장과 낙천리 아홉굿마을
이 길에서 바람을 마주하자-신창용수풍력단지
저 선연한 핏빛 일몰-자구내포구
화산학의 교과서-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일 년에 한 번 발 디딜 수 있는 섬-차귀도

도서소개

[열두 달, 제주]는 제주살이 4년째인 저자 양희주가 월별로 골라 떠나는 제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1월에 떠나는 한라산 일출 산행부터 푸르른 봄의 제주, 한여름의 해변, 가을바람 따라 떠나는 제주의 모습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의 제주도를 소개한다. 또한, 각 이야기 말미에 팁과 꼼꼼한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저자가 발견한 맛집과 카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봄이면 숲길, 꽃길 거닐며 자연에 취하고
여름이면 해변으로 달려가 거리낌 없이 청춘을 즐기고
가을이면 은빛 억새 일렁이는 오름에 오르고
겨울이면 한없이 펼쳐진 한라산의 설원을 거니는
제주에서의 오롯한 열두 달!

‘서귀포 범섬이 내려다보이는 마을에 살며, 주말이면 제주의 오름을 오른다. 갯가에 보말이라도 잡으러 가자면 버선발로 달려 나간다.’ 제주의 매력에 미혹되어 이곳에서 네 번의 열두 달을 보낸 저자가 월별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를 골라 보여준다. 성산 일출봉에 해가 떠오르는 1월부터 감귤 따는 12월까지 제주의 스물네 가지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제주 탄생신화의 설화를 품고 있는 유적지부터 제주민의 삶이 그대로 담겨 있는 작은 마을과 오일장, 그 어떤 명장의 건축물보다 더 멋지고 웅장한 원시의 자연, 자급자족 로컬푸드에 젊은 감각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진 음식 문화까지 제주의 열두 달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가득하다. 저자는 독자를 제주 여기저기로 안내하며 이 섬 제주가 열두 달 언제 찾아도 찬란함을 깨닫게 한다.

제주살이 4년 째 양희주의 12달, 24가지 제주 이야기
1월, 첫 번째 이야기는 12월 31일 0시, 일 년에 한 번 가능하다는 한라산 일출 산행으로 시작된다. 백록담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내려오는 길에 마주하는 돌과 흙, 나무, 물 어느 하나까지도 제주 땅에서는 신화와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다. 그야말로 일만팔천 신들의 섬이다.
2월, 꽃샘추위가 물러나면 제주의 검은 돌담 아래로는 동백꽃이 후드득 떨어지고 오름의 잔설 사이로 야생초가 피어오른다. 이런 때면 별 다른 계획 없이도 이중섭 거리며 공원, 동백군락지를 거닐며 새봄을 맞이한다.
3월이 되면 산방산도, 섭지코지도, 성산일출봉도 아찔하도록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인다. 따스한 봄볕을 머금은 로컬푸드가 풍성한 제주의 3월 오일장은 없는 게 없는, 제주 여인네들의 삶의 현장이다.
4월의 제주는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간다. 연초록 새순이 올라온 차밭에 서면 바람결에 은은한 차향이 퍼지고, 가파도는 그 어느 때보다 푸른 청보리 빛으로 섬 전체가 일렁인다.
새색시 볼처럼 발그레한 철쭉이 천상의 화원이라는 영실과 선작지왓을 뒤덮는 5월이면 우도의 물빛은 일 년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한 에메랄드빛이 된다. 텅 빈 우도의 해안가에 텐트를 치고 둘러앉으면 달빛 아래 고깃배가 휘황찬란한 불을 밝힌다.
6월에 제주를 찾는다면 맛에 취하고, 꽃향기에 취하지 않을 수 없다. 장마 사이에 잠깐 나타는 탐라수국은 생기가 가득하고, 보리가 익을 무렵 맛의 절정을 이루는 자리돔물회는 온 제주도민을 한자리로 모은다.
7, 8월에는,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동굴과 곶자왈ㆍ거문오름ㆍ비자림을 비롯해 화산섬의 여름을 식혀주는 수많은 폭포, 이호테우ㆍ협재ㆍ곽지ㆍ표선ㆍ함덕 등의 해변, 여름날을 더 뜨겁게 달구는 다양한 축제들이 휴가와 방학을 맞이한 육지 사람들을 유혹한다.
9, 10월. 바람 많은 이 섬에 가을이 찾아오면 가을바람 따라 누벼야 제맛이다. 윈드서핑을 타고 바다를 가르고, 해안 도로를 따라 해안 풍경을 즐겨보자. 자전거를 세우고 땀을 식히다 보면 자구내포구에 핏빛 일몰이 내려앉고, 평화로 일대에는 달밤에 숨 막히는 메밀꽃 야경이 펼쳐진다. 끝내 오름 위에도, 말들이 뛰노는 갑마장길에도 은빛 억새가 춤을 추고, 마지막 단풍이 섬에 내려앉는다.
11월. 몸이 으슬으슬해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이 화산섬에 겨울이 찾아왔다는 증거다. 산방산 탄산온천에 몸을 담갔다 살이 오를 대로 오른 방어를 즐기면서 겨울을 맞이하면 그걸로 행복이다.
마침내 12월. 짙은 초록 이파리 사이로 노랗게 영근 감귤이 코끝을 자극하고, 어느새 하얀 눈이 내려 감귤 향기를 덮어버린다. 그럴 때면 묵혀둔 심연의 감정조차 투명하게 만드는 사려니숲길을 찾아 한없는 자유를 만끽하면 그만이다.

서울 사람에서 제주민으로 변신한 저자가 발견한 맛집&카페

24가지 이야기 말미에 곁들여진 팁과 꼼꼼한 정보 페이지도 놓칠 수 없는 이 책만의 장점이다. 제철 별미를 선보이는 맛집, 커피 향 가득한 카페들, 그 달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올레 코스들을 요약해 소개한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저자가 제주에서 4년간 살면서 발견한 곳들이라 더 알차고 실속 있다. 주소와 교통, 가격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처음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이미 여러 번 제주를 경험한 사람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4가지 속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는 제주 노트를 통해 별도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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