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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잡으려고

구름을 잡으려고

  • 주요섭
  • |
  • 푸른사상
  • |
  • 2019-09-30 출간
  • |
  • 433페이지
  • |
  • 154 X 225 X 31 mm /659g
  • |
  • ISBN 97911308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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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요섭의 장편소설 『구름을 잡으려고』는 20세기 초 미국 서부 조선 이주민의 삶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일종의 다큐멘터리 소설이다. 작가는 스탠퍼드대학 유학 시절 접했던 미국 서부 사회와 교포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당대 조선 이주민의 삶을 재현했다. 『동아일보』에 연재한 바 있으며, 작가 스스로 이 소설을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편소설로 꼽았다.
주인공 ‘박준식’은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를 꿈꾸던 노총각으로서, 미국에 가면 떼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물포를 출발하는 배에 오른다. 그러나 그것은 허황된 꿈이었을 뿐, 준식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멕시코에서의 노예노동이었고, 그곳을 탈출하여 도착한 미국에서도 노동력 착취와 인종차별에 시달린다. 작가는 주인공의 인생역정을 통해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와 사회제도의 모순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식은 아들 ‘찜미’만큼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결국 교통사고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설의 제목인 ‘구름을 잡으려고’는 손에 잡히지 않는 구름처럼 닿고 싶어도 닿을 수 없는 유토피아를 꿈꾸었던 일제강점기 미국 사회의 조선 이주민들의 허무한 삶을 반영한다. 또한 이 소설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노동인력으로서 미국으로 건너간 조선인들의 초기 이민 생활사와 조선인의 눈에 비친 멕시코, 인디언, 미국 서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목차


ㆍ 책머리에

제물포 / 출발 / 멕시코 / 미국으로 / 챠이나타운 / 사진결혼 / 아들 / 포도밭 / 치 일흔 배 / 항구 / 파선 / 노페 / 쓰린 상처 / 환영 / 방황 / 구름 / 作者의 말

ㆍ 작품 해설 : 20세기 초 미국 서부 조선 이주민의 삶
ㆍ 주요섭 연보
ㆍ 주요섭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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