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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대한변명

나이듦에대한변명

  • 김희재
  • |
  • 리더스북
  • |
  • 2014-03-26 출간
  • |
  • 235페이지
  • |
  • ISBN 97911854240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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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남을 세월의 흔적, 너그럽게 이해하며 준비할 수 있길

첫 번째 이야기
뽀글이 파마,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빛나는 '여덟 번째 일곱'의 시간
*세월에 보내는 연가

두 번째 이야기
여자의 화병, 갑자기 툭 끊어져버린 감정의 줄이 치유되기 전에 필요한 것들
*세월에 보내는 연가

세 번째 이야기
배불뚝이 아저씨, 남자를 진짜 남자답게 하는 '그것'
*세월에 보내는 연가

네 번째 이야기
저도 모르게 새는 실수, 나이 들면 체면에도 주름이 생기는 걸까?
*세월에 보내는 연가

다섯 번째 이야기
남자의 눈물, 많이 참고 살아온 그의 설움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여섯 번째 이야기
깜빡거리는 기억력, 더 이상 기억하기를 거부하는 지친 마음
*세월에 보내는 연가

일곱 번째 이야기
둔해진 얼굴 감각, 딱딱한 무심의 껍질을 연화시키는 파안대소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여덟 번째 이야기
습관이 된 침 뱉기, 침과 함께 빠져나간 몸의 정기
*세월에 보내는 연가

아홉 번째 이야기
고약한 입 냄새, 속 타는 인생의 순간들을 훌륭히 견뎌온 그를 연민할 수 있길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열 번째 이야기
살비듬과 가려움증, 전쟁터 같은 환경에서 살아보겠다고 외치는 애타는 절규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열한 번째 이야기
흐려진 눈망울, 그 무엇으로도 세월을 감출 수 없는 단 한 곳을 위한 예우
*세월에 보내는 연가

열두 번째 이야기
서리 같은 비듬, 어찌할 수 없는 증상에 대처하는 서로를 위한 선택
*세월에 보내는 연가

도서소개

나이들면서 더해지는 ‘아픔’에 대한 따뜻한 ‘변명’ 『나이 듦에 대한 변명』은 영화 《실미도》, 《한반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스토리 전문기업 대표 김희재가 나이 들며 나타나는 갖가지 신체적, 감정적 노화 증상에 대해 애틋한 이해와 공감의 시선을 담아 낸 책이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유의 필치로 세월의 흔적 앞에서 주눅들고 움츠러들었을 노년에게는 진한 위로를, 노년의 시기를 바라보는 청 장년 세대에게는 이해와 경험의 깊이를 더하는 조언을 전한다. 언젠가부터 작은 일에도 참을 수 없이 치솟는 마음속 울화, 주책없게 많아진 눈물, 자꾸만 가려운 피부,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고약한 체취, 자꾸만 저리고 둔해지는 온몸의 감각 등 젊었을 때는 결코 알 수 없었던 갖가지 증상들을 이야기하며, 나이듦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이듦의 자연스러운 과정과 건강한 흐름을 ‘변명’해주는 이 책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이해를 더하며, 몸의 속도에 맞춰 삶을 준비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울지 않겠다 억지를 쓰고 달려온 내게, 이젠 울어도 괜찮다며 솔직해지자고 말하는 이 책은 수많은 보험증서보다 더 나를 달래준다. 그렇게 이야기꾼 김희재가 세월을 먹었다
- 만화가 이현세 -

대한민국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이야기꾼 김희재
유쾌하고 건강하게 나이 듦을 맞을 수 있는 지혜를 풀어 놓다!
《나이 듦에 대한 변명》은 영화 《실미도》, 《한반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스토리 전문기업 (주)올댓스토리의 대표 김희재가 나이 들며 나타나는 갖가지 신체적, 감정적 노화 증상에 대해 애틋한 이해와 공감의 시선을 담아 낸 책이다.
전작《죽을 때까지 섹시하기》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격조 있게 만드는 애티튜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바 있는 저자는 이번 책《나이 듦에 대한 변명》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나이 듦의 과정과 건강하고 품위 있는 생의 관리를 주제로 다시 한 번 우아하게 노후를 맞는 방법을 전한다. 언젠가부터 작은 일에도 참을 수 없이 치솟는 마음속 울화, 주책없게 많아진 눈물, 자꾸만 가려운 피부,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고약한 체취, 자꾸만 저리고 둔해지는 온몸의 감각 등 젊었을 때는 결코 알 수 없었던 갖가지 증상들. 저자는 이 같은 몸과 마음의 변화가 왜 나타날 수밖에 없는지, 또 언젠가는 누구나 맞이할 수밖에 없는 나이 듦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몸의 속도에 맞춰 삶을 준비해갈 수 있는 지에 대해 ‘변명’이라는 형식을 빌어 따뜻한 공감과 연민의 시선을 담아 풀어내었다.
이야기꾼 특유의 뛰어난 필치와 공감력을 더해 독자들을 사로잡는 저자의 글은 피할 수 없는 세월의 흔적 앞에서 주눅들고 움츠러들었을 노년의 세대에게는 진한 위로를, 부모세대의 변해가는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는 청?장년의 세대에게는 이해와 경험의 깊이를 더하는 조언을 전한다.

부모와 자녀, 세월을 뛰어넘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나이 듦의 흔적에 대한 애틋한 위무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공평하게 흐르는 세월은 몸과 마음에 다양한 흔적을 남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가 뿌리고 간 그 흔적이란 것들은 대체로 힘들고, 아프고, 추접스럽고, 보기에 좋지 않은 것들뿐이기에 세월이란 단어는 더 아프고 애틋하다. 한때는 싱그러운 젊음이었던, 하지만 이제는 삶의 정점에서 남은 생을 내려다보아야 할 시점을 맞은 이들은 대체로 생경한 노화의 증상 앞에서 자기타협점을 찾기 마련이다. 나이 들면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 살아지는 것이 당연한 삶의 순리라 여기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의 한편엔 왠지 모를 서글픔이 함께 녹아드는 듯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바로 그런 감정들, 그저 그렇게 체념하듯 받아들이기엔 어쩐지 억울한 그 속내를 ‘변명’이란 말을 빌려 위로하고 어루만진다.
무심히도 감정을 누르며 살아야 했기에 뒤늦게 소녀가 되어버린 중년 남자의 눈물(p61), 인생을 살며 수 없이 속 타는 순간들을 견뎌야 했기에 더욱 심해졌을 연로한 이의 구취(p111), 수십 년 누적된 피로 때문에 생겼을 하루아침에 풀릴 리 없는 팔다리의 쥐내림(p177), 그리고 수많은 시간을 엄마로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오며 견디다 결국 감정의 어딘가가 무너져버린 여자의 화병(p25) 등, 저자는 비로소 세월이 찾아왔음을 실감케 하는 증상의 숨겨진 원인을 꺼내어 따뜻한 공감의 시선으로 왜 그런 아픈 증상들이 나에게 찾아올 수밖에 없었는지를 풀어내고, 나아가 어떻게 하면 그 증상들을 너그러이 받아들이고, 좀더 나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더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노년의 세대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곧 세월의 흐름을 직시하게 될 40대를 위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세상 그 누구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연민받을 시기를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나이 든 부모와 선배의 모습이 단순히 개인의 불결함이나 게으름, 혹은 낙후된 취향 때문이라고 여기고 있을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누구라도 그렇게 피할 수 없는 시기가 오고야 만다는 것을 미리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다면 부모를, 선배를, 선생을, 추접한 늙은이로만 보지는 않을 테니까요.”
책을 읽으며 자신과 부모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만 같은, 마치 드라마를 보듯 생생하고 재기발랄한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웃다 보면 어느덧 서로를 순한 마음으로 품은 두 세대의 이해를 만나게 될 것이다.

100세 시대 속 소외된 화두, ‘나이 듦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돈’과 ‘아름다움’이 아닌, ‘몸’과 ‘마음’을 정직하게 바라보는 에세이
책의 내용은 저자 자신의 경험담에서부터 비롯된 것이기에 더욱 그 울림이 깊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어느 날부터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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