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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으로 유럽 한 바퀴

300만원으로 유럽 한 바퀴 - 자전거로 269일간 30개국 1만 4천 킬로미터

  • 허정표
  • |
  • 좋은땅
  • |
  • 2019-09-25 출간
  • |
  • 452페이지
  • |
  • 153 X 225 X 27 mm / 660g
  • |
  • ISBN 979116435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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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269일간 30개국 1만 4천 킬로미터!
- 9개월 동안의 꿈같은 자전거여행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삶에 답답함을 느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300만 원으로 유럽 한 바퀴』의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30대를 지나 40대를 향하고 있을 쯤,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뒤를 볼아볼수록 답답함이 가슴을 조여 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는 과연 잘 살고 있는지, 정체성을 잃고 일하는 무언가가 된 것은 아닌지 반복되는 삶 속에서 시들어 가는 자신을 돌아볼수록 초조함을 참을 수 없었다. 삶에 심폐소생술이 되어 줄 것을 찾아 헤매다가 매년 생각만 하다 잊던 버킷리스트를 조심스레 떠올렸다.

가슴을 뛰게 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무엇보다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서울-부산을 종주한 경험이 있었고, 마음껏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고 싶어 자전거로 유럽여행을 하기로 했다. 그렇게 떠난 유럽여행은 낭만적이지만은 않았다. 땡볕에 땀을 뻘뻘 흘리고, 몰아치는 비바람과 추위에 싸우는 날도 있었다. 잘 곳이 마땅치 않아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거나 심지어 공공화장실에서 밤을 새우는 날도 있었다.

이러한 여행을 통해 저자는 살아가는 데 꼭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또한 “진정한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어느 호스트의 말을 통해 삶의 우선순위를 새로이 깨닫게 된다. 저자는 삶의 무게에 흔들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감당하지 못할 것들은 최소한으로 비우고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길일 수 있다고 말한다.

솔직담백하게 쓰인 저자의 여행기를 읽다 보면 카자흐스탄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로코에서 끝나는 저자의 여행에 동행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자전거 여행에 관심이 있거나 유럽 여행 계획이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목차


프롤로그

모험 준비
출항! 인천공항으로

춤과 음악 가득한 카자흐스탄

독일을 달리다
★ 첫 라이딩 첫 호스트
★ 괴테와의 산책
★ 해적선 건조
★ 철학자의 길
★ 만렙 모험가
★ 재회, 라인강을 따라
★ 뮤지컬 가족의 오두막

네덜란드를 달리다
★ 연기 속의 고양이
★ 바람호수 에이설과 섹시 스파이

또 독일을 달리다
★ 동물음악대
★ 호수 피크닉
★ 모험가 가족과 헤비메탈 마을
★ 노부부의 정원

덴마크를 달리다
★ 스프로고 회군
★ 화가와 선상의 피아노

스웨덴을 달리다
★ 심장 쫄깃한 라이딩

노르웨이를 달리다
★ 노르웨이 숲
★ 백야

또 스웨덴을 달리다
★ 바둑 한 판
★ 빗속의 항해

핀란드를 달리다
★ 무민을 찾아서
러시아를 달리다
★ 러시아 심장을 향해서
★ 모스크바강 라이딩
★ 파리떼의 습격

에스토니아를 달리다
★ 첫 물놀이

라트비아를 달리다
★ 발트해의 보석

리투아니아를 달리다
★ 비밀 캠핑장과 타잔놀이

폴란드를 달리다
★ 그린벨로와 머메이드
★ 천둥 번개 속으로

또 다시 독일을 달리다
★ 베를린 장벽에서 통일 기원
★ 네 번의 만남

체코를 달리다
★ 프라하의 솔로
오스트리아를 달리다
★ 빈을 깨우는 말발굽

슬로바키아를 달리다
★ 총리와 함께 수영을

헝가리를 달리다
★ 길 위의 엉덩방아

루마니아를 달리다
★ 드라큘라의 밤

세르비아를 달리다
★ 한국인 라이더와의 만찬
★ 스릴 만점 천연 터널

불가리아를 달리다
★ 빈털털이

터키를 달리다
★ 이스탄불과 오르한 파묵
★ 개떼의 역습
그리스를 달리다
★ 한국인의 정
★ 여행자들과의 비치 캠핑

마케도니아를 달리다
★ 오흐리드 호수길

알바니아를 달리다
★ 일몰의 항구 두러스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달리다
★ 최고의 외환거래
★ 해돋이 라이딩
★ 영화 속으로
★ 프란치제나 순례길과 와인 펌프

스위스를 달리다
★ 알프스 산맥을 넘다

프랑스를 달리다
★ 투르 드 프랑스 맛보기
★ 오 샹젤리제
★ 베르사유의 장미
★ 항구 디에프
영국을 달리다
★ 눈부신 세븐시스터스
★ 여왕의 도시
★ 프레타 망제의 천사
★ 돈 스탑 미 나우
★ 축구열기 가득한 맨체스터와 리버풀

모로코를 달리다
★ 낭만의 카사블랑카
★ 길 위의 좀도둑
★ 겨울 태풍

모험의 끝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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