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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않고떠나기

버리지않고떠나기

  • 김희영
  • |
  • 어문학사
  • |
  • 2014-04-14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8896184330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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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rip1 처음 그것은 설렘 /캐나다
01 나를 위한 첫여행
02 나도 몰랐던 나
03 『빨간 머리 앤』의 결말
04 공대여자 vs 인문대남자
05 로키, 호수가 하늘을 품다
06 훈훈한 버스 안에서

trip2 일탈보다 낯선 일상 /이스라엘, 독일
01 그림의 떡, 지중해
02 A급 여사원
03 예루살렘의 눈물
04 절대적 위험의 상대적 관점
05 자투리 시간 여행
Tips_이 영화가 설레게 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rip 3 아버지의 흔적 /베트남
01 아버지의 참전과 나의 출장
02 호찌민의 호찌민에 의한 호찌민을 위한
03 신 카페 일일투어
04 여자의 일생
05 짝퉁 예수상
Tips_이 영화가 설레게 했다: 굿모닝 베트남
Tips_현지 투어 프로그램

trip 4 사바나의 아침/ 남아프리카공화국
01 여행 고수와의 만남
02 노마드족의 운명
03 나이트 게임 드라이브, 새벽 워킹 사파리
04 동물원이 살아있다
05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피워내다
Tips_현지 사파리 프로그램
Tips_이 영화가 설레게 했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trip 5 우라질네이션 /브라질
01 무모한 도전
02 나이아가라가 불쌍해서 어쩌나
03 Don De Voy, 나는 어디로
04 나 홀로 타박타박
05 언덕 위에 핀 들꽃, 파벨라
Tips_이 영화가 설레게 했다: 미션
Tips_여행 일정

trip 6 흙 냄새 바람 냄새 /몽골
01 남녀혼숙 절대반대
02 몽골 짐꾸리기 노하우
03 몽골에서 먹고 살기
04 조랑말, 하늘 날다
05 내겐 너무 섹시한 그녀
06 상남자 혹은 애송이
Tips_이동 경로
Tips_현지 여행 프로그램

trip 7 시골 할머니 밥상같이 소박한 /라오스
01 며느리 파업 선언
02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03 작은 계림, 방비엥
04 물결 따라 유유자적
05 힐링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Tips_추천 일정

trip 8 언제라도 훌쩍 떠날 수 있어 좋은 가까운 나라들
01 나의 버킷리스트 모녀 온천 여행, 일본
02 바다보다 여옥, 사이판
03 태고의 비밀을 갖고 있는 신비의 성전, 캄보디아
04 레게 머리의 추억, 태국
05 가족의 일부가 된 여행, 보라카이
Tips_이동 경로
Tips_현지 여행 프로그램

trip 9 나에게 있어 여행이란
01 대학생일 때 떠나야 하는 이유
02 싱글 직장인, 거침없이 자유로울 시기
03 정착과 방랑, 결혼과 여행
Tips_안전한 여행을 위한 팁

여행은 산소다. 그러나 100% 산소만으로는 호흡할 수 없다.

도서소개

이 책에서 무엇보다 마음을 적시는 부분이 있는데,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한 시기를 보내는 저자의 일상이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는 것이다. 며느리 파업 선언을 하고 떠난 라오스, 뇌출혈로 쓰러지신 엄마와의 여행을 꿈꾸며 떠난 일본 여행을 보면 어쩌면 그녀에게 여행은 그녀의 말처럼 일상을 더 활력 있게 만드는 산소가 아닐까 싶다.
다 버리지 말고 여행하라~!
직장인이 즐기는 현실적인 세계여행

청년 실업률 100만 시대. 다 버리고 떠나라는 말은 우리에게 지나간 옛 시대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모든 걸 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의 여행 에세이가 여전히 인기 있는 건 일상을 떠나 새로운 삶을 갈망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이렇게 경계에 선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 나왔다.
『버리지 않고 떠나기』의 저자 김희영은 우리 옆집, 회사, 마트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의 사람이다. 우리처럼 한비야, 오소희 작가의 책을 읽으며 세계여행의 환상을 키웠고, 짱짱하게 내리쬐는 빛을 받으며 미래를 향해 달려갈 일만 남은, 그런 평범한 사람이었다. 『버리지 않고 떠나기』는 평범한 여자가 직장 생활, 결혼까지 하면서 세계 20여 개국을 돌아다닌 이야기이며, 현실의 벽에 부딪힌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

버리지 말고 여행하라~!
직장인이 즐기는 현실적인 세계여행

96년. 아직은 해외여행이 낯설던 시기에 걸어서 세계를 일주한 여인의 책이 나왔다. 그녀의 책은 당연히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고 수많은 꿈나무의 꿈이 되었다. 그 뒤에 해외여행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었고 일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이들이 너무도 많아졌다.

청년 실업률 100만 시대. 다 버리고 떠나라는 말은 우리에게 지나간 옛 시대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다 버리고 떠나기엔 현실 벽이 너무도 높지 않나, 싶다. 특히, 나를 의지하는 가족이 있다면 더욱 그렇지 않을까? 그럼에도 모든 걸 버리고 떠나는 사람들의 여행 에세이가 여전히 인기 있는 건 일상을 떠나 새로운 삶을 갈망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이렇게 경계에 선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 나왔다.

『버리지 않고 떠나기』의 저자 김희영은 우리 옆집, 회사, 마트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일상의 사람이다. 우리처럼 한비야, 오소희 작가의 책을 읽으며 세계여행의 환상을 키웠고, 짱짱하게 내리쬐는 빛을 받으며 미래를 향해 달려갈 일만 남은, 그런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가 어쩌다가 직장 생활, 결혼까지 하면서 세계 20여 개국을 돌아다닐 수 있었을까?
그녀의 첫 해외여행은 슬픈 일화로 시작한다.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피를 토하며 구급차에 실려 가셨고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돌아가셨다. 그것도 한창 공부하고 미팅도 하고 어학연수도 가고 싶어 하는 대학 때 일이다. 그녀는 바로 휴학한 뒤 취직하여 학비도 모아야 했고 집안 생활비도 보태야 했다. 그렇게 한 학기 등록금을 낼 수 있게 되었을 즈음, 내면이 크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지금 아니면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녀는 등록금을 들고 캐나다 전국 일주를 떠났다. 물론, 다녀와서 열심히 일하고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한다는 현실이 있었지만, 이렇게 그녀는 첫 해외여행을 시작했다.
그 뒤는 조금 수월했다. 이스라엘로, 베트남으로 출장을 떠나게 되었고 짧기는 했지만, 관광지도 둘러보며 그 나라의 숨은 일상까지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독일로 경유할 때마다 8시간의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관광하였다. 그 후에는 직장 생활도 안정되어 긴 휴가까지 쓸 수 있게 되었고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몽골과 같은 나라 등을 여행하여, 20여 개국을 돌았다.
이렇게 휴가나 연휴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까지 알게 되었고, 나름 직장인이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 노하우를 갖게 되었다. 또한 국내 패키지여행을 거부하고 현지 여행사에 직접 연락하여 저렴한 여행을 하였다.

무엇보다 그녀의 여행 에세이가 마음을 적시는 부분이 있는데,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한 시기를 보내는 그녀의 일상이 우리의 모습과 닮았다는 것이다. 며느리 파업 선언을 하고 떠난 라오스, 뇌출혈로 쓰러지신 엄마와의 여행을 꿈꾸며 떠난 일본 여행을 보면 어쩌면 그녀에게 여행은 그녀의 말처럼 일상을 더 활력 있게 만드는 산소가 아닐까 싶다.

공기 중에서 자신의 비중을 유지하며 질소, 이산화탄소 등과 섞인 산소가 가치 있듯이 다른 삶의 요소들과 조화롭게 어울린 여행이 내겐 더 소중하다. 공기 중의 산소 농도는 단 1%만 높아져도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며 활력이 생긴다.(315p)

그녀의 책은 다 버리지 못하고 떠나지 못하는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꼭 버리고 떠나야만, 용기 있는 인생을 산 건 아닐 것이다. 누군가는 버리고 떠나는 삶을, 누군가는 버리지 않고 일상을 유지하며 여행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용기가 없어서, 과감하지 못해서 다 버리고 떠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자리에서 지켜야 하는 더 소중한 것이 있었던 거다. 때론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나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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