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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빛

내일의빛

  • 이스마엘 베아
  • |
  • 북스코프
  • |
  • 2014-04-01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72963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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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내일의 빛》은 꿈이 뜻하는 부드러운 감성과 우화가 전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모두 담겨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찾아야 할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를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이 어제의 전쟁 기억하고 애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면, 《내일의 빛》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는 법을 전한다.
《집으로 가는 길》의 소년병 이스마엘 베아의 7년 후 이야기, 《내일의 빛》
- 집으로 가는 길, 그보다 멀고 험난한 ‘집으로 오는 길’

《내일의 빛》은 꿈이 뜻하는 부드러운 감성과 우화가 전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모두 담겨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찾아야 할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를 보존할 것인가를 알려준다고 할 수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이 어제의 전쟁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면, 《내일의 빛》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는 법을 전한다.


“나는 이 책이 말하는 타협할 줄 모르는 용기에 진실로 감탄했다. 이 책은 한 편의 우화인 동시에 가족 서사시이자 슬픈 시이기도 한, 여러 장르와 형식을 오가는 글이다. 이스마엘 베아는 공포로부터 움츠리거나 피하지 않는다. 그는 스토리텔링의 진정한 기능인 ‘우리의 가슴을 치는 능력’을 잘 안다. 벤 오크리와 치누아 아체베를 연상시키게 하는 이 젊은 작가는 움찔하면서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세상의 커튼을 걷어 올리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 컬럼 맥캔, 내셔널 북 어워드 수상자?내러티브 4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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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그보다 ‘길고 먼 집으로 오는 길’

“전쟁이 끝나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그곳에서 다시 땅을 고르고 집을 짓고, 가족을 만들면서.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묻는, 우리의 다정한 삶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 거야.”
- 전쟁이 끝나고도 삶을 돌아오지 못한 이들을 그린 에세이, 《내일의 빛》

‘그것은 끝일 수도 있고 어쩌면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일 수도 있다. 모든 이야기는 여자, 어머니, 할머니, 소녀, 아이와 함께 시작되고 끝난다. 모든 이야기는 ‘탄생’이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에 대한 기다림과 과거의 반짝이는 기억으로 오늘을 버텨 가는 사람들을 그리는, 《내일의 빛》은 그렇게 시작된다.
저자의 전작 《집으로 가는 길》은 2007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은 명실상부한 고전이 되었다. 시에라리온 내전과 소년병들의 운명에 관한 참혹한 진실을 다룬 이 책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으로 일컬어졌다(캐롤라인 시, 〈워싱턴 포스트〉). 맥스위니스 창업자이자 소설가 데이브 에거스가 칭한 “현대 작가 중 가장 많이 읽히는 아프리카 작가” 베아는 여전히 질곡에서 풀려나지 못한 조국의 전쟁 후 삶에 관한 슬프고도 애정 어린 우화로 다시 독자의 곁을 찾았다.

《내일의 빛》의 중심에는 끔찍한 전쟁이 끝난 후 고향 임페리로 돌아온 두 친구 벤자민과 보카리가 있다. 이들은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내일을 꿈꾸는 보통의 시에라리온인을 대변한다. 현실은 녹록치 않다. 마을은 폐허가 되었고 땅은 유해로 뒤덮였다. 전쟁은 끝났을지 몰라도 머리 위를 맴도는 위험에서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 메마른 바람마저 희망의 틈을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마을은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자 분주하고, 벤자민과 보카리도 교사로 복귀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일구려 노력한다.
하지만 일상의 따듯한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이들의 작은 희망과 꿈은 끊임없이 고문당한다. 식량과 물자는 턱없이 부족하고 마을엔 살인, 도둑질, 강간, 복수가 횡행한다. 외국 탄광 회사는 마을 식수원을 더럽히고 전선으로 길을 막는 등 마을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의 목숨마저 갈취한다.
오랜 세월 지속된 마을의 전통과 문화는 탄광 회사의 무차별한 개발과 파괴로 무너져 가고, 사람들의 가치관 역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들이 다시 자신의 등뼈를 단단히 세울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건강한 영혼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토록 기다리는 내일은, 내일의 빛은 과연 이들을 비출 것인가?

《내일의 빛》은 꿈이 뜻하는 부드러운 감성과 우화가 전하는 분명한 메시지가 모두 담겨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찾아야 할 진정한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를 보존할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울림일 준다. 《집으로 가는 길》이 어제의 전쟁 기억하고 애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면, 《내일의 빛》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는 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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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긴 전쟁이 끝나고 시에라리온의 작은 마을 임페리에도 다시 평온이 찾아온다. 사람들이 돌아오며 예전의 일상도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았다. 모두들 큰 상처를 갖고 있었지만 고향이 아닌 곳에서는 진정한 평온과 안식을 얻지 못했던 것이다. 제일 먼저 도착한 마을 노인들이 쌓여 있는 유해를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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