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도시에서 추방된 개들의 섬

도시에서 추방된 개들의 섬

  • 오리올카노사
  • |
  • 한울림어린이
  • |
  • 2019-09-18 출간
  • |
  • 152페이지
  • |
  • 140 X 210 X 13 mm /287g
  • |
  • ISBN 9791187517993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름다운 도시에 불어닥친 광기의 바람
오스만 제국이 지중해 전역을 다스리던 시절, 이스탄불은 지중해에서도 가장 번성한 도시였다. 터키인, 그리스인, 로마인, 영국인, 유대인 등 수많은 민족들은 서로 다른 종교, 언어, 문화를 누리며 함께 살아갔다. 어부, 상인, 부자와 거지, 고아, 장애인을 막론하고 이 도시에 사는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자리가 있었다. 개와 고양이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도시에 광기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제국을 다스리던 술탄은 도시를 떠도는 모든 개를 잡아들이라고 명령한다. 도시 정화라는 이름으로 도시에서 추방되어 무인도에 갇힌 5만 마리 개들은, 이번에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몰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저명한 의학 박사는 개들에게 독가스를 살포한 다음 그 고기와 가죽을 활용하자는 계획을 발표하고, 여기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늘어 간다.
열 살 책벌레 소녀, 열두 살 꼬마시인, 여덟 살 구두닦이가 개들을 구하러 나선다! 여든 살 어부 할아버지, 전직 수의사 신부, 해군 학교 대령 등도 함께 나선다. 그리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서 이야기는 멋진 결말로 이어진다.

되풀이되지 않아야 할 또 하나의 이야기
《도시에서 추방된 개들의 섬》은 100여 년 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실제로 있었던, ‘수만 마리 개 몰살 사건’을 각색한 이야기다. 도시 정화, 독가스, 감금, 생포, 몰살, …, 개들을 향한 단어는 2차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을 향했던 광기를 연상하게 한다.
하지만 같은 결말은 아니다. 작가는 오래된 이 이야기에 멋진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주인공들은 ‘생명존중’이라는 정의를 최우선순위에 두며, 뜻을 같이하는 어른들은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으로 있는 힘껏 아이들을 돕는다.

함께하는 세상, 이웃, 우정, 사랑을 이야기하다
이 책은 우리가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왜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할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가치와 개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배려, 공감, 다름의 인정이라는 꼭 필요한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는 누구나 가치관과 신념에 바탕한 결정을 내리고 또 행동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가진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도록 도울 것이다.


목차


여름방학의 시작
반사 놀이
할아버지 어부 바르바 안티모스
아무도 살지 않는 섬, 시브리
술탄, 거리에서 개를 ‘청소’하다
도시에서 추방된 개들의 섬
술탄의 잔인한 명령
신부님과 5만 마리 개 형제들
굶주린 개들을 구하라
고깃배 선단
기가 막힌 아이디어
또 다른 시작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