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요리 크리에이터 초의 먹고사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에세이집!
“무엇을 먹을지, 어떤 요리를 할지, 누구와 함께 먹을지 등의 단순하면서도 원초적인 생각을 할 때의 나는 누구보다 행복하며 내 나름대로의 멋진 삶을 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매 끼니를 잘 챙겨먹는 행동은 나의 삶을 좀 더 윤택하고 단단하게 해주었다.“
간단하면서, 멋있고, 세련된 가정식 레시피
‘초의 데일리쿡’은 소리까지 맛있는 쿠킹 ASMR 영상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저자는 SNS로 알게 된 맛집 대표 메뉴, 해외여행에서 만난 로컬 음식, 마트에서 눈에 띈 이색 식재료, 해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맛있게 먹는 음식 등 마음에 드는 요리를 만나면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 실린 레시피는 이색적이면서도 익숙하고 만들기 쉽습니다.
만들고, 먹고, 생각하는 과정이 주는 행복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끝이 아닌, 자기 자신을 채우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게 하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저자는 아무리 소소한 요리라도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초’가 제안하는 아침, 점심, 저녁에 어울리는 레시피 각 16가지와 디저트 5가지 그리고 그 요리들에 얽힌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러분도 아침부터 점심, 저녁, 잠들기 전까지 만들고 먹고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이 주는 행복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자기만의 스토리를 담아 레시피 북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