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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꿈꾸는 엔지니어링 수업

미래를 꿈꾸는 엔지니어링 수업

  • 권오상
  • |
  • 청어람e
  • |
  • 2019-09-04 출간
  • |
  • 204페이지
  • |
  • 150 X 210 X 18 mm /353g
  • |
  • ISBN 97911587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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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공학은 무엇이며 엔지니어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공학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 공대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우리가 공학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지난 7월부터 일본 정부는 반도체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것을 제한하기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한국은 소재와 부품 등을 일본의 원천기술에 많이 의존해왔다. 국내 원천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우리 정부는 수출 규제에 해당하는 핵심품목의 연구개발에 3년간 5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원천기술 개발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흔히 원천기술은 기초과학에서 탄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과학이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공학에서 응용하고 개발하여 기술이 나온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기초과학에만 자원을 투자하면 실제로 기술을 실현하는 공학도 같이 자연스럽게 발전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없을 것이다.

공학이라는 단어는 영어의 엔지니어링을 번역한 말이다. 그런데 우리 말에서 공학이 갖는 의미는 영어에서 엔지니어링이 사용되는 의미보다 한참 좁다. 우리말의 공학은 분야의 의미만 있다. 반면에 영어의 엔지니어링은 분야뿐만 아니라 행위도 의미한다. 어떤 면으로는 분야보다 행위의 의미가 더 크다. 한국말로 ‘공학함’이라는 말은 어색하게 들린다. 영어의 엔지니어링은 글자 그대로 ‘엔지니어가 하는 일 혹은 행위’다. 일을 행하는 방식과 행동에 대한 강조가 단어에서 저절로 드러난다 ?프롤로그, 13쪽

공학의 미래를 위하여
예전부터 공학이 강력한 나라들은 모두 초강대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21세기의 중국, 20세기의 미국, 19세기의 영국이 그렇다. 이들 세 나라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력과 군사력을 갖출 수 있었다. 공학이 강한 나라 치고 별 볼 일 없는 나라가 없고, 공학이 약한 나라 치고 오래 가는 나라가 없다는 사실은 역사가 증명한다.
현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최첨단 기술 분야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이다. 세계적으로 이공계 인재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공계 전문 인력의 양성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한국은 2000년대 들어서 한동안 이공계 진학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었다. 이공계 직업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과 엔지니어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과 대우가 미비하단 게 그 이유였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알파고로 이공계에 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서울대 이공계 대학원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 과정의 인원이 전부 미달인 것을 보면 이공계 기피 현상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한국에서 공학과 이공계는 언제까지나 찬밥 신세일 것이고, 국가의 미래 또한 불확실해질 것이다.
[미래를 꿈꾸는 엔지니어링 수업]을 통해 공학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과 공대생, 그리고 일반인이 공학이 과학과 무엇이 다르며 왜 중요한지 깨닫고, 공학이 부정적이라는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엔지니어링은 영역이 아니라 방식이요, 세계관이다. 엔지니어링의 대상은 세월에 따라 바뀌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엔지니어링의 방식은 불변이다. 한번 방식을 익히고 나면 새로운 대상에 적용하기는 전혀 어렵지 않다.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에 누구보다도 더 잘 적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5장 엔지니어에게 답을 찾아라, 197쪽

‘과학자는 있는 것을 공부하는 사람’이고,
‘엔지니어는 없던 것을 창조해 내는 사람’이다.
- 테오도르 폰 카르만


목차


들어가는 말│프롤로그: 엔지니어링과 과학의 개념적 차이는 작지 않다
1장 과학의 어머니, 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은 과학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다│엔지니어링의 도움 없이는 과학도 없다
2장 왜 과학은 최종적인 답이 될 수 없는가
과학은 비판에 그칠 뿐이다│과학은 실패를 두려워한다│과학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 수 있다
3장 엔지니어링은 세상에 해결책을 내놓는다
엔지니어링은 만드는 것이다│엔지니어링은 미학적이다│엔지니어링은 실패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다
4장 사실은 그들도 엔지니어였다
스스로 엔지니어라고 생각한 과학자들│사실상 최고의 엔지니어였던 인물들
5장 엔지니어에게 답을 찾아라
세상을 바꾸는 힘, 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정신에 미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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