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넷플릭소노믹스

넷플릭소노믹스

  • 유건식
  • |
  • 한울아카데미
  • |
  • 2019-08-30 출간
  • |
  • 392페이지
  • |
  • 153 X 223 X 24 mm /569g
  • |
  • ISBN 9788946071872
판매가

29,000원

즉시할인가

28,13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8,13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넷플릭스는 어떻게 미디어 산업을 지배하게 되었는가

지금까지는 방송사가 송출하는 콘텐츠만 수동적으로 시청하던 시대였다면 이제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한 기업이 바로 넷플릭스이다. 이 책은 세상의 변화를 한발 앞서 읽고 디지털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함으로써 영화와 텔레비전을 보는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넷플릭스를 분석하고 있다.
KBS에서 드라마 비즈니스 매니저 및 프로듀서로 오랫동안 일해 온 저자는 2011년 미국에서 처음 넷플릭스를 접한 후 지속적으로 넷플릭스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료를 모아왔다. 2015년 KBS아메리카 사장으로 일하던 중에는 KBS 콘텐츠를 넷플릭스에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협의하면서 직간접적으로 넷플릭스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이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넷플릭스를 전망하고 한국 방송계의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디어 혁명을 주도하는 넷플릭스의 현황과 과제 분석

이 책은 방대한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넷플릭스의 전략과 이로 인한 미디어 업계의 변화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소노믹스(Netflixonomix),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 코드 커팅(cord-cutting), 몰아보기(binge watching) 등의 신조어를 양산해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추천 시스템, 수준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 저렴한 요금, 글로벌 배급 등을 기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1억 5000만 명의 고객을 끌어모으면서 방송 시장, 시청자의 시청 습관, 제작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플릭스의 공습이 이처럼 확대되자 거대 미디어 기업들은 위협을 느끼고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거나(NBC, 디즈니 등), 인수·합병하거나(A&T와 타임워너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디즈니, 아마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말 그대로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넷플릭스가 한국 방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국에서도 넷플릭스의 성장세는 거침없다. 초기에는 한국은 유료 TV 요금이 낮고 국내 콘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세력을 확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3년 만에 넷플릭스 가입자가 350만 명까지 증가하자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몰아보기, 정주행 같은 새로운 시청습관까지 만들어내면서 한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 미디어 업계에 독이 될 것인가 약이 될 것인가

넷플릭스를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넷플릭스는 플랫폼 회사이기도 하고, 콘텐츠 구매사이기도 하고, 콘텐츠 제작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최근 한국의 제작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비싼 가격에 구매할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계약하면 방송사를 통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으며, 제작진의 자율성까지 존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넷플릭스의 성장은 한국 방송 미디어 지형에 있어 동전의 양면이라고 우려한다. 넷플릭스가 폐쇄적 서비스를 개방형으로 바꾸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형성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한국이 넷플릭스의 하청기지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국내 방송 미디어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미디어 업계는 기존 미디어와는 전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넷플릭스와 공존해야 하며, 시청자와 제작자를 우선순위에 놓는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치열한 방송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향후 OTT 시장이 궁금한 학계와 정부 관계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제1장 방송 미디어 환경의 혁명적 변화
제2장 넷플릭스의 역사와 성장
제3장 넷플릭스의 특징과 전망
제4장 넷플릭스의 한국 시장 진출
제5장 넷플릭스가 한국 방송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
제6장 넷플릭스에 대한 한국 방송 미디어의 대응 방향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