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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보니 결승선

달리다 보니 결승선

  • 데비월드먼
  • |
  • 책속물고기
  • |
  • 2019-09-30 출간
  • |
  • 160페이지
  • |
  • 152 X 210 X 13 mm / 237g
  • |
  • ISBN 979116327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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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장애가 있다는 사실 하나로 한 사람을 판단할 수는 없다

애디는 보청기를 낀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낀다는 사실은 애디에게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애디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그렇지 않은 듯하다. 엄마는 애디에 대해 말할 때 언제나 보청기 이야기를 제일 먼저 꺼내고, 같은 반인 엠마와 스테파니는 애디가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약점 삼아 얕잡아 본다. 그들은 애디를 볼 때 귀를 제일 먼저 바라보고, 애디를 ‘잘 듣지 못하는 아이’라고 여긴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는 사실 하나로 사람들은 애디를 너무 쉽게 판단해 버린다. 하지만 한 사람을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면으로만 판단해 버리는 것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나, 애디를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라고 기억해 줘

새 학기가 시작되고, 애디는 친구 루시를 따라 육상부에 들어가게 된다. 애디는 첫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스스로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내가 해낸 것이 맞을까? 자신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던 애디는 계속 달리기를 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과 두려움이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으로 바뀌게 된다. 애디의 삶에는 어느새 ‘장애’보다 ‘달리기’라는 단어가 더 단단하게 자리를 잡는다. 애디는 자신의 장애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거부하고 자기 자신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제 애디는 잘 듣지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로써 세상을 향해 달려 나간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애디의 모습은 장애가 있어도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모두가 장애를 똑같이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애디의 학교에 새로 전학 온 ‘시에라’는 인공 달팽이관을 착용하고 있다.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은 같지만 시에라는 애디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시에라는 자신이 인공 달팽이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운 일처럼 여긴다. 하지만 시에라의 속내는 그렇지 않았다. 자신의 장애를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겉으로는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하는 시에라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시에라의 행동은 모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신의 약점을 감추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비슷한 문제라도 받아들이는 방식은 각자가 다를 수 있다. 애디는 애디 나름대로, 시에라는 시에라 나름대로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였다. 장애뿐만 아니라 콤플렉스나 약점, 고민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받아들이는 일이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발견하고 선택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목차


1장 나도 잘 들리거든요
2장 썩은 덩굴의 횡포
3장 도대체 누굴까
4장 인공 달팽이관의 주인공
5장 육상 훈련보다 어려운 것
6장 공평의 의미
7장 내 친구 루시
8장 첫 시합에서
9장 난 사기꾼이 아니야
10장 이기지 않아도 좋아
11장 함께한 완주
12장 시에라 전문가
13장 보청기와 수은 전지
14장 이제 그만할래요
15장 알아듣기 어려운 말들
16장 꼭 해야 하는 말

작가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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