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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도덕경

  • 이병희
  • |
  • 답게
  • |
  • 2014-03-30 출간
  • |
  • 295페이지
  • |
  • ISBN 97889757426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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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첫째 가름 노자와 도덕경
둘째 가름 핵심 주제와 사상
셋째 가름 도덕경 각론

맺는 말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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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도덕경 해설서. 학술적 용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였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들에 빗대어 설명하였는바, 막힘없는 도덕경 전편 81장에 대한 해설은, 여성학자 30년 외길의 쾌거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일一, 현玄, 무지무욕無知無欲 등의 개념은, 우리의 기존 인식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고, 그로써 우리는 자기중심적 편협한 인식 틀에서 벗어나, 보다 융통성 있게 사고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게 할 것이다.
[ 출간 의의 ]

동양사상을 서양에 소개한 임어당林語堂은 1940년, 문헌 중에 노자 《도덕경》을 제일 먼저 읽으라고 권한 바 있다.
동양의 삼국(한국 중국 일본)은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공자의 윤리적이고 현실주의적 사상이 생활의 외적세계에 영향을 주었지만, 그 내면세계는 노자의 형이상학적 철학이 지속적으로 지배해 왔다고 볼 수 있다. 모든 예술과 창조적 영감은 오히려 도덕경에서 비롯되었음을 역사적 기록으로 알 수 있다.

저자 이병희는 30여 년간 노자 도덕경과 장자를 즐겨 공부하였는바, 대만 국립사범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노자철학으로 받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장자철학으로 받았다. 이번 그가 내놓은 도덕경 해설서는 기존 도덕경 해설서와는 차이가 있는 바, 가령 도덕경 1장의 경우, 명가명비상명名可名非常名의 해석에 있어서, 명名과 상명常名을 비교하며, 사물의 이름(名)과 본질(常名)을 명쾌히 구분하였다.

1장의 무명無名과 유명有名의 해석에 있어서, 무無와 유有를 각기 명名으로부터 독립시켜 해석하였는바, 무無와 유有를 중요한 사상적 핵심으로 부각시켰고, 또한 무와 유를 분리할 수 없는 대상으로써 강조하며 본질이라는 개념에 귀속시켰다. 한편 32장의 도상무명道常無名이나 41장의 도은무명道隱無名의 경우, 도道와 무명無名의 동일한 관계를 밝히면서, 무명無名을 무욕無欲에 결부시켜, 도덕경 이해의 관건으로 내세웠다.

학술적 용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였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들에 빗대어 설명하였는바, 막힘없는 도덕경 전편 81장에 대한 해설은, 여성학자 30년 외길의 쾌거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일一, 현玄, 무지무욕無知無欲 등의 개념은, 우리의 기존 인식을 되돌아보게 할 것이고, 그로써 우리는 자기중심적 편협한 인식 틀에서 벗어나, 보다 융통성 있게 사고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게 할 것이다. 한편 낮은 자세의 실천적 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참 맛을 느끼게 할 것인즉, 자유와 화합의 길을 모색하는데 힘을 더할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특히 같음과 다름에 관련하여 주장하였는바, 다름이란 사물인식에 있어서 가령 선악, 미추, 시비 또는 유무 등으로 분별하는 기존 인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요, 같음이란 이 서로 다른 인식이 늘 맞물려서 분리될 수 없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지성知性이란 같음을 늘 깨닫는 지적 능력이요, 이는 다른 것이라 생각하는 기존 인식으로부터 한 단계 올라선 지적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다. 과학문명의 놀랄만한 발전 속에서, 오히려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정신문명에 대하여 2,500년 전 고전에서 그 해답을 찾아내었으니, 그것이 바로 같음과 다름을 말하고 있는 도덕경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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