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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바다의꽃잎

섬바다의꽃잎

  • 김순남
  • |
  • 답게
  • |
  • 2014-03-30 출간
  • |
  • 335페이지
  • |
  • ISBN 97889757426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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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꽃지기의 봄 / 연약하지만 부지런한 봄꽃의 생명력 / 꽃에서 배우는 삶의 덕목 /
꽃향기가 사라지고 있데요 / 어머니 산에 기대어 핀 작은 생명들 / 꽃동네 연가 /
겨울나무들 희망의 눈 / 꽃의 미감과 정감 / 세상의 포장 걷어낸 정직한 꽃잎처럼 /
꽃바람에 질투라니 / 고맙다 나무야 ! / 하늘로 가는 계단 타래난초 / 말보다 미더운 작은 꽃송이들 /
꽃바람에 무등을 타고 / 삶을 돌아보는 꽃향유 / 자주 쓴풀, 너도 빛나는 별이 었지 / 단아한 기품의 산작약 /
꿈같은 사랑 골무꽃 / 절개와 순결의 귀부인 한란 / 행복의 계단을 오르는 은방울 꽃

2
앵두나무 이모 / 조카와 광대나물 꽃 / 울지 마오, 제주 바다여 / 어른이 된다는 것은 /
변산바람과 무꽃 / 마른나무 숲에 변산바람꽃처럼 / 영원한 행복 얼음새 / 아름다운 에코여 안녕 ! /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 꽃구경 가신 어머니 / 물봉선 만나던 날 / 짚신나물과 아버지 / 비양도에 가면 /
세상에 남남이 어디이시냐 / 기러기는 왜「ㅅ」자로 날아갈까 / 사랑과 마음 / 동백꽃이 하얀 눈송이를 붙들고 /
어느 휴일의 행복 / 사람을 생각하는 그릇 / 자랑과 겸손의 동백꽃 / 감동에도 격이 있나요 ? / 눈꽃 /
물찻오름 / 오름에서 만나는 달빛

3
찬란한 아름다움 / 숨겨둔 꽃밭 / 양지꽃 핀 오름에 / 사월에 비치는 노래 / 매화꽃이 피던 날 /
밥 대신 아카시아 꽃을 / 추억처럼 명상처럼 / 농담이 희롱을 만났을 때 / 너희들 도라 짱 아냐 ? /
귀여운 광대나물 / 칡 꽃향기 / 사랑과 희새의 꽃 쑥부쟁이 / 필규 언니와 산박하 / 우정을 맹세한 물매화 /
텃새가 그리운 나라 /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 친절이냐 굴종이냐 / 이변이란 없다 /
우리가 촛농으로 내려앉는다면 / 꽃 같이 어여쁜 인간 방패들 / 포화 속에 사라진 인류의 문화유산 /
섬집아기 노래비, 세운다고요 ? / 아! 이흥렬 선생님

4
오름과 나의 문학 / 한라산 그 특별한 야성의 텃밭 / 현대문명과 문학의 역할 /
들꽃 속에 숨어 있는 삶의 이야기 / 평화의 바람은 불고 있는가 /
천자산 자연보호구 / 인간가 자연의 변주곡 제주돌문화공원

파도 위에 꽃바람

부록

도서소개

김순남 산문집 [섬 바다의 꽃잎]. 제주바다의 풍랑 속에서 파도를 가라앉히며 스스로 섬이 되고 꽃이 된 시인 김순남이 전하는 제주섬 서사이다. 꽃의 이야기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로 맥이 이어지고 꽃의 계절은 자연과 약초의 신비로 직결되는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 세계생물권보존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가 주목하는 섬이 되어있다.

이 제주바다의 풍랑 속에서 파도를 가라앉히며 살아온 언어의 보석을 캐어 스스로 “섬”이 되고 꽃이 된 시인이 있다.
제주의 오름이 큰 위로와 치유를 안겨준 작가 김순남은 제주에서 죽었다 살아나고 노래하고 춤추게 되었다.

이 책에서 꽃의 이야기는 제주의 신화와 역사에 맥이 이어지고 ,꽃의 계절은 자연과 약초의 신비로 직결된다.

이 시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같은 생각을 손잡아주고, 심금을 털어 놓기에 넉넉한 가슴이 여기에 있다. “섬, 바다의 꽃잎” 김순남 시인의 산문집은 그녀의 유려한 필력이 새삼 향기롭다.

손세실리아 (시인)

연대해야할 자리에 빠지는 법 없으면서도 눈에 잘 띄지 않는 그녀, 부릅뜬 눈도 성난 구호도 거들먹거림도 달변가도 아닌 그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제주 문화예술인들의 신망 두터운 삼촌이자 누이이자 괸당인 그녀, 밭 가운데 반쯤 기우뚱 파묻힌 채로 배시시 웃고 있는 이끼 낀 동자석 같은 그녀, 죽겠노란 각오로 섬에 들어와 죽음에 실패한 이후 눌러앉아 섬사람이 된 그녀, 섬!이 된 그녀. 틈만 나면 저잣거리 대신 꽃을 찾아 숲길과 오름과 계곡과 곶자왈에 드는 그녀, 이 책은 섬 사방을 촘촘 수놓아 꽃등 밝힌 꽃들과 나눈 밀담이며 연애편지이며, 그것들을 빌려 기술하는 제주섬의 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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