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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도시

반란의도시

  • 데이비드 하비
  • |
  • 에이도스
  • |
  • 2014-03-21 출간
  • |
  • 300페이지
  • |
  • ISBN 9791185415017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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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르페브르의 구상
도시에 대한 권리 009 | 우리가 알던 도시는 사라지고 없다 014 | 헤테로토피아 공간 018

제1장 도시에 대한 권리
자본주의와 도시화 028 | 오스만, 파리를 뜯어고치다 031 | 로버트 모제스의 교외화 전략 034 | 도시화, 지구를 뒤덮다 038 | 신자유주의가 바꿔놓은 삶의 양식 043 | 부동산 개발과 약탈의 경제 046 | 끔찍한 불균형 055

제2장 자본주의 위기의 진원지, 도시
도시를 개발업자의 품에? 064 | 부동산버블과 자본주의의 위기 068 | 마르크스주의의 관점 075 | 신용 시스템의 문제 080 | 부동산시장의 장기변동 085 | 거대한 폰지 사기극 090 | 위기의 도시 095 | 약탈에 의한 축적 102 | 중국 이야기 109 | 자본의 도시화 122

제3장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공유지의 비극 128 | 공유재를 둘러싼 투쟁 136 | 도시 공유재의 비극 140 | 공유재 거버넌스 메커니즘 146 | 도시 공유재를 되찾자 156

제4장 지대의 기법
독점지대와 경쟁 165 | 와인 거래의 정치경제학 174 | 도시 기업가주의와 독점지대의 추구 178 | 집합적 상징자본, 탁월성, 독점지대 183 | 독점지대의 모순과 희망의 공간 192

제5장 반자본주의 투쟁을 위해 도시를 되찾자
산발적인 대항운동들 204 | 이유는 무엇일까? 208 | 좌파의 전망을 바꾸자 213 | 산업노동자와 도시 생산자들 218 | 누가 도시를 만드는가? 223 | 새로운 접근법 228 | 반자본주의 투쟁의 슬로건 232 | 새로운 도시혁명 235 | 그렇다면, 어떻게 도시를 조직해야 하는가? 238 | 반란의 도시, 엘 알토 239 | 도시의 공기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254

제6장 2011년 런던, 야만적 자본주의가 도시를 강타하다 259

제7장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월스트리트당이 복수의 여신과 만나다 265
미주 276
찾아보기 293

도서소개

『반란의 도시』는 1% 특권계급에 의해 도시 공간이 사유화되고 영유되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자, 자본주의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주변부로 추방당했던 99%의 도시에 대한 권리 주장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 역사와 도시화를 관통하는 거대한 흐름을 꿰뚫는 이 책은 신자유주의적 도시화로 피폐해진 도시를 보다 인간적인 도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볼리비아 엘 알토의 반란과 몇 년 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의 의미를 다룬 후반부에서 하비는 이렇게 말한다.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바로 우리 모두의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문학자 20인’에 선정된 데이비드 하비의 최신작. 유연한 마르크스주의자로 평가받는 하비는 이 책에서 명쾌한 언어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소수의 특권계급에 의해 사유화된 현대 도시와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을 탐색한다.
1870년대 파리 대개조에서부터 1930년대 대공황, 1950~60년대 도시 재개발과 교외화 그리고 2008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부동산버블까지 도시를 무대로 벌어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 도시는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의 잉여를 흡수하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도시를 생산하는 계급으로부터 자본가계급이 ‘약탈에 의한 축적’을 실현하는 장이라고 주장하는 하비는 자본주의적 도시화라는 거대한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동안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도시 생산자들은 언제나 착취와 약탈 그리고 사기극의 희생자였다고 말한다. 이 책은 1% 특권계급에 의해 도시 공간이 사유화되고 영유되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자, 자본주의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주변부로 추방당했던 99%의 도시에 대한 권리 주장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 역사와 도시화를 관통하는 거대한 흐름을 꿰뚫는 이 책은 신자유주의적 도시화로 피폐해진 도시를 보다 인간적인 도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볼리비아 엘 알토의 반란과 몇 년 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의 의미를 다룬 후반부에서 하비는 이렇게 말한다. 도시는 누구의 것인가? 바로 우리 모두의 것이다!

세계적인 지리학자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문학자 20인’에 선정된 데이비드 하비의 최신작.
“1930년대 대공황에서 2008년 부동산버블과 금융위기 그리고 월스트리트 점령운동까지.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모든 혼란의 근원을 해부한다.”

유연한 마르크스주의자로 평가받는 하비는 이 책에서 명쾌한 언어와 빼어난 통찰로 소수의 특권계급에 의해 사유화된 현대 도시와 위기에 빠진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을 탐색한다. 앙리 르페브르의 ‘도시에 대한 권리’ 개념을 재구성하는 동시에 자본주의 역사를 관통해온 도시 공간 형성의 역학을 거시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분석한다. 19세기부터 이어진 도시 개발주의, 공황과 함께 왔던 부동산버블, 2008년의 금융위기 등 20세기 자본주의를 흔들었던 사건들의 맥락을 살피는 동시에 이런 자본주의적 도시화에 대항했던 파리 코뮌, 1960년대의 도시 위기 그리고 2000년대 볼리비아 엘알토의 도시 반란과 월스트리트 점령운동의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살핀다.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사는 도시에 대한 질문. 어떻게 인간적 도시를 만들 것인가?
‘전통적 도시는 자본주의적 난개발에 의해 파괴되어왔다. 자본이 사회적, 환경적, 정치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신경 쓰지 않고 도시의 성장을 끊임없이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전통적 도시는 자본의 과잉축적을 처리하려는 한없는 욕구의 희생물이 되고 말았다.’ 자본주의 시대에 도시는 그야말로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거대한 맷돌이다. 이미 산업화된 서구의 거대 도시뿐만 아니라 한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과 인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쳐 도시화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도시화의 물결이 지구를 뒤덮는 이 시대 과연 도시는 우리에게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도시는 신자유주의적 흐름에 의해 피폐화된 상태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자본주의 도시화와 ‘약탈에 의한 축적’
하비는 먼저 자본주의적 도시 공간 형성의 상징적 두 인물, 즉 나폴레옹 3세 시대의 조르주 외젠 오스만과 미국의 로버트 모제스 이야기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여기서 하비는 자본주의 도시화의 본질적 특징을 이끌어낸다. 바로 도시 공간 형성이 자본주의 유지와 위기 탈출 해법에 필요했던 과잉자본 해소, 자본축적 그리고 잉여가치 창출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오스만의 파리 대개조와 로버트 모제스의 교외화 전략은 그 규모만 다를 뿐 본질적 맥락은 유사하다. 대대적인 도시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을 시행한 오스만의 파리 대개조, 그리고 ‘건물을 짓고, 그 내부를 온갖 가전제품으로 채웠던’ 1950~60년대의 미국 교외화는 경기활성화, 잉여의 흡수, 과잉자본 해소에 역할을 했던 것이다.
한편, 하비는 고층빌딩 건설과 부동산 개발, 주택 자가 소유 정책, 달동네와 슬럼의 재개발 그리고 이런 모든 개발을 뒷받침하는 신용시스템, 2008년 금융위기의 주원인이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과 같은 주택담보 대출 등에 이르기까지 살피면서 도시화가 자본주의의 잉여를 흡수하는 장소였을 뿐만 아니라 도시를 생산하는 계급으로부터 자본가계급이 ‘약탈에 의한 축적’을 실현하는 장이었다고 주장한다. 노동이 가치를 생산하면 자본은 다양한 수법을 통해 다시 이들이 생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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