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민은 행정법의 방대한 분량을 객관식 수험서에 맞게 적정한 분량을 조절할 수 있는 가이다. 수험서는 수험서일 뿐이고 행정법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교재를 만든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기본서와 시험분량에 맞는 요약 이것을 조절하는 것이 본 교재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행정법을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은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교재로 기존에 행정법을 공부했던 수험생은 과감하게 두꺼운 기본서를 버리고 본 교재를 활용할 것을 목표로 서술에 힘을 기울였다.
01 본 교재는 철저하게 객관식 행정법 수험서에 부합하도록 저술하였다.
수험서는 문제를 풀기위한 기본이론을 이해하기 적합한 방식이 되어야 한다. 읽기 쉬운 서술체계와 담고 있는 내용의 결론이 정확하게 표출되어야 할 것이다. 저술하면서 주안을 둔 부분은 이 부분이다. 목차와 내용의 연결에 최대한 신경을 기울였고 앞으로도 계속 이를 보완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강약조절을 잘하여 어디가 중요한 부분이고 필수적으로 꼭 정리해야 하는 가를 제시하려 하였다.
02 암기할 영역은 도표로 정리를 하였다.
객관식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수험서가 되어야 하며 이에 일조할 수 있는 책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범위별로 암기해야할 부분은 표로서 정리하는 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 부분은 이후에 별도로 취합하여 암기장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본다.
03 이론과 연결하여 판례를 정리할 수 있도록 이론별 쟁점 판례를 배치하였다.
아무런 의미 없는 판례는 출제가 거의 되지 않는다. 판례를 정리할 때에는 이를 단순암기식으로 또는 사건명으로 암기하는 것은 행정법에서는 좋은 학습법이 아니다. 이론과 연결하여 판례의 입장을 정리해야 하고 최근에는 판례의 문장이 원문대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판례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불필요한 판례의 분량을 줄여내고 이론과 관련하여 중요한 판례를 이론 별로 정리해 두어 학습 성과를 최대화 하도록 편집하였다.
04 행정쟁송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나가기 위해 간략하지만 빠짐없이 정리해 두었다.
최근 개정된 행정심판법을 목차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고 행정소송법은 소송법의 특성상 결론을 알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의의와 효과를 잘 정리해 두면 그리 어렵지 않게 정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05 최신 개정법률을 반영하였다.
2019년 8월까지를 기준으로 최신 법률을 반영하여 정리를 하였다. 직렬마다 행정법을 출제하는 유형이 다르다보니 그에 100% 맞는 수험전략을 짜기는 쉽지 않다. 법률로 정리해야할 부분은 법률을 수록하여 정확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험공부의 최종 목표는 합격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합격을 위한 공부하기를 바라며 본 교재가 이에 일조한다는 것만으로 영광으로 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