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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한 그리스(앗이렇게생생한역사가 52)

그럴싸한 그리스(앗이렇게생생한역사가 52)

  • 테리디어리
  • |
  • 김영사
  • |
  • 1999-09-27 출간
  • |
  • 134페이지
  • |
  • 139 X 215 mm
  • |
  • ISBN 978893490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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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가!" 시리즈는 학생들로부터 국내외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역사의 기본적인 맥과 흐름을 잘 짚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가!" 시리즈는 세계문명사, 한국사, 역사 스페셜의 세분야로 나누어 연속 출간되며, 책 표지 등 부분에 시리즈 이름이 들어가는 자리에 각 분야별로 컬러를 바꾸어 넣어, 역사 시리즈 안에서도 분야가 구분된 것임을 표시해 줄 예정이다.

고대 그리스가 없었으면 서양 문명도 없었대. 우선 고대 그리스의 주요사건 연표부터 볼까? 연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걱정 마. 진짜 여행은 지금부터니까.

고대 그리스 여행에서 주의할 점! 첫째, 잔인한 그리스의 신들을 조심하라구. 도대체 인간인지 신인지, 비위 맞추기가 왜 이리 힘들어? 둘째, 교활한 그리스 인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 돼. 트로이 사람들은 그리스 인 앞에서 말조심 안 했다가 큰 코 다쳤대.

이 정도는 약과야. 진짜로 연극보다 짜릿한 현실을 가르쳐 줄까?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용감 무쌍한 스파르타 인들의 삶은 장난이 아니었다구. 이게 극기훈련이지, 사는 거야? 차라리 아테네로 가자. 별난 아테네 사람들이긴 하지만 소크라테스도 만날 수 있잖아?

그런데 이게 웬 난리? 막강 페르시아의 침입이다. 살라미스와 펠레콘네소스에서 겨우 물리치긴 했지만 힘없는 게 서럽다고? 진정해 그리스에는 위대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있으니까. 그리고 정 힘들면 신들에게 도움을 청해 봐. 신탁과 미신이 있잖아? 그런데 너무 괴상한 미신이잖아! 이런 걸 믿었다니, 도대체 그리스 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흠. . .

옷은 편하겠네. 우리도 만들어 볼 수 있겠어. 그렇지만 고대 그리스 여자처럼 사느니 차라리 죽어버릴래! 그럼 고대그리스 인은 어떻게 죽었을까? 이런! 고대 그리스의 의사들은 병주고 약주고 했군. 그나마 히포크라데스가 있어서 다행이야. 안 그랬으면 멋진 올림픽 경기에 나갈 선수들이 남아나질 않았겠어.

옛날이나 지금이나 챔피언들은 대단해. 도대체 뭘 먹고 살길래? 아니, 도대체 고대 그리스인은 무엇을 먹었을까? 윽! 이게 음식이야? 이런 걸 먹다니 도대체 고대그리스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정말 희한한 놀이들이 많군.

앗! 웃고 즐기는 사이에 로마 인의 침략이! 이런 고대그리스도 끝이군. 그리스 이야기를 끝내며 한 마디! 정말 그럴싸한 그리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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