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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49가지 실수

세계사를 바꾼 49가지 실수

  • 빌포셋
  • |
  • 생각정거장
  • |
  • 2019-08-30 출간
  • |
  • 288페이지
  • |
  • 150 X 214 X 23 mm /493g
  • |
  • ISBN 97911648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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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새로운 범죄를 낳은 금주법부터 대공황을 일으킨 나쁜 비즈니스까지!
실수가 만든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다

“역사적 리더들도 오늘날의 정치인들만큼 자주 실패했고,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전쟁과 사회, 경제 흐름을 바꾼 역사적 실수를 만나 보자.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길을 살피는 일은
새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된다.”
‘지은이의 말’ 중에서

실수로 풀어낸 49가지 역사를 알고 나면 세계사의 큰 그림이 그려진다. 각 장 도입부에서는 지금과 달랐던 당시의 사고방식과 시대배경, 그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먼저 이야기하고, 사건 속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구성을 따른다. 그 사건과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된다. 그때의 상황, 모습을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진과 그림을 함께 보는 재미도 느껴 보자.
현재라는 렌즈로 과거를 보는 것이 먼저다. 특히 흥미로운 사건은 자세히 읽고, 더 찾아보면 좋다.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역사가 가득하다. 찰나의 실수, 어리석은 판단, 잘못된 믿음에 이끌려 저지른 실수가 오늘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반면 과거에 그토록 많은 이들이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는데도 우리가 살아 있으며 번영을 이루었다는 사실에 안심할 수도 있다.
역사 속 실수를 찾는 길 위에는 지금의 삶에 적용 가능한 철학적 메시지, 인사이트가 있다. 우리가 기억하는 혁명, 전쟁의 향방을 가른 결정적 판단과 선택을 살피며 앞으로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도 깨달을 수 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을 키우는 방법은 ‘실수의 세계사’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실수의 세계사가 알려주는, 새 역사가 나아갈 길

“역사로부터 배우지 않는 사람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_조지 산타야나

나폴레옹과 히틀러는 서로 다른 시기에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장기전에 대비하지 않은 두 명의 지도자는 혹독한 러시아의 겨울 앞에 무릎 꿇었으며, 궁지에 몰린 주력 부대를 구하는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130년 전 나폴레옹이 저지른 실수를 독같이 저지른 히틀러는 역사를 공부하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1917년 시행된 금주법은 새로운 범죄가 발생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술을 팔던 곳은 주류 밀매점으로 바뀌어 범죄조직에 의해 운영됐고 유해물질을 섞은 독한 술이 생겨났다. 또 의미 없이 허비된 국가 재원과 거두어지지 않은 주세로 국가 재정 상태가 악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1933년, 금주법이라는 고상한 실험은 중단됐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의, 맹목적 믿음이 야기한 실수였다.
같은 해, 제1차 세계대전을 치르는 중이었던 미국은 군인에게 보급할 식량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농작물을 재배하기로 결정한다. 유효토지였던 곳을 경작해 밀이나 옥수수를 심었고, 미국식품관리국에서 농업장려정책을 추진했다. 전쟁이 끝난 뒤 강수량이 줄고, 경작지가 된 토지에는 억센 흙과 천천히 자라는 잔디가 가득했다. 1934년에 불어 닥친 강풍은 황폐해진 토지의 흙을 먼지로 바꾸었고, 그때 형성된 건조지대는 1950년대 말까지 확장되었다. 이러한 실수는 오늘날에도 되풀이되고 있다. 많은 식량이 필요해진 중국은 북부 사막과 인접한 토지를 개간했는데, 그곳의 사막은 매년 3,750제곱킬로미터씩 그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과 우리나라를 뒤덮은 먼지는 세계적 이슈, 문제로 자리 잡았다. 역사 속 사건을 돌아봄으로써 새로운 사건을 앞서 예측하고,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내려야 할 때다.

그때 그 사건! ‘알고 보니 실수였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

? 자존심을 지키려다 몰락한 카르타고
- 로마 제국 분할 결정이 가져온 암흑시대
- 중동의 역사를 결정한 위험한 전략
- 흑사병을 일으킨 고양이에 관한 미신
- 리더가 게임에 빠져 지고 만 전투가 있다
- 호주에서 가속화된 토끼 번식에 관한 진실
- 정치에 이용된 진화론, 라마르크설
- ‘최초의 대통령 탄핵’을 야기한 워터게이트 사건

세상이 어떤 공식에 의해 의도적으로 흘러간다고 생각하는가? 알고 있던 이야기 속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 보자. 세계사의 흐름을 만든 여러 사건이 찰나의 실수, 어리석은 판단, 잘못된 믿음에 의해 생겨났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역사적 사실을 따라가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한 권의 책으로 세계사를 제대로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현명한 판단과 다시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배울 시간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1부 찰나의 실수가 바꾼 역사 (B.C. 1350 ~ A.D. 1400)

01 시대를 앞서는 리더는 따로 있다
투탕카멘 무덤의 비밀 (B.C. 1390)

02 역사를 바꾼 한 명의 노예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 (B.C. 480)

03 야망과 미신의 결합이 만든 결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B.C. 415)

04 후계자를 남기지 않은 리더의 몰락
알렉산더 대왕의 죽음 (B.C. 323)

05 자존심 상해도 거절하지 말아야 할 제안
카르타고의 몰락 (B.C. 204)

06 정치적 자살 행위
티베리우스 그라쿠스의 죽음 (B.C. 113)

07 돈도 멍청할 수 있다
로마의 인플레이션과 금본위제도의 폐지 (A.D. 55)



08 제국의 분할
서로마와 동로마 제국의 분할 (A.D. 133)

09 화살 하나가 바꾼 역사
야만의 시대가 태어나다 (A.D. 378)

10 또 다른 천년을 준비하다
게르만 왕국의 새로운 법 (A.D. 771)

11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약속
정복왕 윌리엄의 영국 정복(A.D. 1050)

12 성급함 때문에 문화를 잃다
해럴드 고드윈슨과 헤이스팅스 전투 (A.D. 1066)

13 국가보다 먼저인 왕
이슬람의 역사가 된 중동의 역사 (A.D. 1086)

14 제국의 해체를 야기한 비즈니스 전쟁
제4차 십자군원정 (A.D.1204)

15 고양이에 관한 미신
흑사병의 시작 (A.D. 1348)

2부 어리석은 판단이 바꾼 역사 (A.D. 1401~ A.D. 1915)

16 고집스러운 자부심
백년 전쟁의 시작 (A.D. 1415)

17 두려울 만큼 놀라운 성공
정화의 해외 원정 (A.D. 1424)

18 결과가 좋았던 실수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A.D. 1492)

19 바람과 함께 항로를 이탈하라
포르투갈의 우연한 신대륙 발견 (A.D. 1500)

20 돌이킬 수 없는 ‘안전한’ 선택
아르마다의 패배와 스페인의 몰락 (A.D. 1588)

21 용기는 충만, 계획은 전무
자코바이트를 결정지은 컬로든 전투 (A.D. 1746)

22 게임에 빠져 지고 만 전투
워싱턴 반란군의 승리 (A.D. 1776)


23 사냥꾼의 이기심이 환경 파괴를 이끌다
호주에서 가속화된 토끼의 번식 (A.D.1788) 121

24 성급함이 일을 그르치다
피라미드 전투 (A.D. 1798)

25 속임수로 고비를 넘기다
아우스터리츠전투 (A.D. 1805)

26 역사를 공부하지 않아 실수한 지도자
나폴레옹처럼 실수한 히틀러(A.D. 1812, A.D. 1941)

27 생존보다 중요했던 자존심
나폴레옹의 라이프치히 전투 (A.D. 1813)

28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무능함
노예제 분열과 남북전쟁 발발 (A.D. 1850)

29 너무 멀리 떨어진 기병
게티즈버그 전투 (A.D. 1863)

30 길을 잘못 든 바람에 일어난 전쟁
오스트리아 대공의 사라예보 방문 (A.D. 1914)

3부 잘못된 믿음이 바꾼 역사 (A.D. 1916 ~ A.D. 2010)


31 공산주의 씨앗을 심은 독일의 결정
볼셰비키 혁명 (A.D. 1917)

32 짧은 생각이 먼지를 일으키다
먼지 풍작 (A.D. 1917)

33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의에 관하여
실패한 금주법 (A.D. 1917)

34 정치에 진화론을 악용하다
라마르크설 (A.D. 1920)

35 인류를 구한 최고의 실수
항생물질 페니실린 (A.D. 1928)

36 어설픈 판단이 가져온 불황
허버트 후버의 경제 실책 (A.D. 1929)

37 대공황을 부른 나쁜 비즈니스
스무트 홀리 관세법 (A.D. 1930)

38 헛된 타협이 기회를 날리다
슈바르체 카펠레와 네빌 체임벌린 (A.D. 1938)

39 악마와의 거래
스탈린과 히틀러가 맺은 비밀 조약 (A.D. 1939)



40 승리를 눈앞에 두고 저지른 실수
제2차 세계대전 패망을 이끈 대기 명령 (A.D. 1940)

41 근시안적 사고와 무너진 기대
히틀러의 전쟁 선포 (A.D. 1941)

42 복종하기만 하면 중요한 순간에 주저한다
미드웨이 해전 (A.D. 1942)

43 지도자의 오만이 낳은 비참한 실패
스탈린그라드 전투 (A.D. 1943)

44 불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다
6·25전쟁 (A.D. 1950)

45 자동차 산업의 타이타닉
포드 에드셀 (A.D. 1957)

46 불신하는 국민과 대통령 탄핵
워터게이트 사건 (A.D. 1973)

47 착각이 빚어낸 참사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략 (A.D. 1990)

48 무엇을, 또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
대량살상무기 사냥 (A.D. 2002)

49 역사를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
글로벌 금융위기 (A.D.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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