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

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 KBS 국권침탈 100년 특별역사다큐

  • KBS국권침탈100년특별역사다큐제작팀
  • |
  • 시루
  • |
  • 2019-08-28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25 X 23 mm /412g
  • |
  • ISBN 9788998480042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KBS 국권침탈 100년 특별역사다큐 5부작 <한국과 일본>, 책으로 출간!
‘한일 2000년史 심층 보고서,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다.’

2010년 이달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던 국권침탈 100년 특별역사다큐 5부작을 책으로 묶어낸 《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역사다큐 특유의 기행 형식으로 구성되어 독자들을 생생한 역사의 현장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러닝타임 4시간이 넘는 대작을 요점 정리하듯 깔끔하게 정리한 편집이 돋보인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자문을 담당했던 손승철 교수(한일관계사학회 회장)는 이 책을 “단편적 사건에 머물지 않고 문화를 주고받던 이웃에서 국권을 강탈한 원수가 되기까지의 소통과 대결의 역사를 통사적으로 기획한 성과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KBS 역사스페셜 장영주 전 책임 프로듀서는 애증의 한일 역사 2000년의 재구성이라는 결코 유쾌하지 않은 이 작업이 필요한 이유가 ‘과거에 반복되었던 역사의 패턴을 기억하고 있으면 미래를 더 쉽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한반도에서 건너가 고대 일본의 1인자가 된 소가 씨가 645년 천황이 있던 어전에서 살해당한 미스터리로부터 그의 죽음이 어떻게 한반도와 연결되어 있는지 한일 양국의 인연을 추적하고 있다.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로 시작된 적대 관계를 다루고 있는 2장은 더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지리산 자락의 남원에서 아이를 어를 때 사용하는 ‘에비’라는 말과 일본 규슈 북쪽에 위치한 이키섬에서 말을 듣지 않는 아이에게 하는 ‘무쿠리고쿠리’라는 말의 역사적 어원이 한국과 일본의 적대적 관계의 흔적임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3장에서는 당대 최고의 대일 외교관이었던 신숙주의 유언에 따라 조선은 어떻게 적대 관계였던 일본과 공존하며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는지를 찾아 나선다. 4장에서는 이양선으로부터 들어온 조총을 받아들인 일본에게 성리학에 몰두했던 조선이 참혹하게 유린당하면서 짧은 평화가 어떻게 저물었는지 보여준다. 마지막 5장에서는 메이지유신으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며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 조선이 강제 병합되는 과정을 아프게 성찰하고 있다.
경제 침략에 맞서 불매 운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적극적 대응에 일본이 당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냉정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다.’ 《한국과 일본, 2000년의 숙명》은 독자에게 성찰의 거울이 될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_한일 관계, 소통의 역사 속에 답이 있다
들어가는 글_친숙하면서도 낯선 조합, 한국과 일본

1장_인연(因緣), 떼려야 뗄 수 없는 한국과 일본
소가씨는 누구인가|목협만치와 소가노 마치|소가씨는 한반도와 일본의 중계자|당이 몰고 온 국제 정세 변화|백제 멸망 후에도 이어진 인연
역사돋보기 1_다이카개신
역사돋보기 2_백강 전쟁

2장_적대(敵對), 비극적 관계의 시작
쿠빌라이 칸의 국서|여몽연합군이 몰고 온 충격과 공포|왜구, 공포를 되갚다|조선의 대마도 정벌과 파비각의 비극
역사돋보기 3_가미카제

3장_공존(共存), 평화의 법칙
조선 조정, 왜구에게 벼슬을 내리다|불경과 통호(通好)|왜관의 탄생|목면과 구리가 가져온 평화|다시 왜란의 시대로
역사돋보기 4_《해동제국기》

4장_변화(變化), 이양선에서 비롯된 두 나라의 운명
동래성의 비극|일본의 역사를 바꾼 조총|《성학십도》의 이상|일본의 전국통일이 가져온 후폭풍|지혜로 왜구 조총 부대를 섬멸한 조선 의병|서양의 표류민, 미우라 안진과 헨드리크 하멜|《해체신서》와 혼천의의 상이한 운명
역사돋보기 5_다네가시마
역사돋보기 6_나선정벌

5장_대결(對決), 서로 다른 대응 방식의 결과
부산 초량 왜관에 걸린 일장기|페리 제독과 흥선대원군|일본 내부의 위기, 정한론으로 치닫다|일본의 의도적인 도발, 운요 호 사건|한반도, 일본에 강제 병합되다
역사돋보기 7_이양선과 흑선 1
역사돋보기 8_이양선과 흑선 2

나오는 글_공존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바라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