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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마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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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마음여행

  • 이정호
  • |
  • 새로운사？들
  • |
  • 2014-02-05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812049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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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자서의 변

제1장 교직생애를 말하다
1-01 교직 생애를 돌아보며
1-02 개학날 다짐
1-03 불만 몇 가지
1-04 불기자심
1-05 삼평 연가
1-06 특수여건학교 조정 당시를 돌아보다
1-07 선생님께 드리는 글
1-08 고천문
1-09 교육과학연구원 인사글 모음
1-10 환영사
1-11 이임사

제2장 결핍을 파는 가게 외
2-01 결핍을 파는 가게
2000.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보고서
2-02 초등학교 논술지도 이렇게
논술교육 시범학교(영화초등학교) 특강 자료
2-03 명동촌, 광복의 횃불이 되다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 명동촌 탐방 후 관련 문헌 및 자료 탐구 보고서

제3장 교실 밖 마음여행
3-01 교실 밖 마음여행
3-02 어느 젊은 날의 여름 일기
3-03 영화 를 보고
3-04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3-05 영남알프스 둘레길 5구간을 걷다
3-06 재 너머 산골에는
3-07 <소설 목민심서>를 읽다
3-08 <바람은 나만 빼놓고>
3-09 <창가의 토토>를 읽고
3-10 <기쁨이 열리는 창>을 읽고
3-11 인사규정 개정을 요구하던 때를 돌아보며
3-12 <울산여성신문 기사>만나고 싶은 남성
3-13 <울산제일일보 기사> 차밭과의 끈끈한 인연
3-14 <생명의 숲 대담기사> 차나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제4장 칼럼세상, 교사가 된 것이 매우 기쁘다
어린이신문 글
교육칼럼
시사칼럼

제5장 교육기행, 함께 했던 시간들
5-01 금강산 연수를 다녀와서
5-02 서울 출장기
5-03 남도 삼백 리, 겨울 바다를 찾아서
5-04 대만연수 참가기
5-05 백령도 탐방기
5-06 교육과학연구원 유공교원 중국을 가다
5-07 연변 기행
5-08 고구려를 찾아서

제6장 발간사, 그리고 출판 이야기
6-01 발간사 모음
6-02 그때 그 교실로 향하며
6-03 다만 힘을 쏟을 뿐
6-04 다전댁 둘째아들
6-05 생각이 거기 머무르다
6-06<수필평론> 실존적 삶의 의미를 찾아서

에필로그 마지막 인사
사진자료 [그때를 추억합니다]

도서소개

『교실 밖 마음여행』은 저자의 40년 교직생활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1장에서는 저자의 교직생애을 돌아보고 ‘이정호의 40년 교직생애 총람표’를 만들었다. 2장에서는 3가지의 연구보고서를 소개하며 3장은 교실 밖이야기와 4장에서는 스물여덟편의 칼럼을 실었다. 5장은 교육기행문을 수록하였으며 6장에선 발간사 일부 모음과 그동안 출간한 책 서평 등으로 구성하였다.
열정어린 40년 교직생활의 엔딩노트

교직생활에 헌신(獻身)해온 40년이란 세월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세월의 장구(長久)함 때문이기도 할 테고, 그 생활에서 겪었을 숱한 일들이 켜켜로 눈에 밟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제 정년을 채우고 교직을 내려놓게 된 울산 다전초등학교 이정호 교장 선생님의 퇴임문집이라고 할 수 있는 『교실 밖 마음여행』은 천직(天職) 삼았던 교직생활의 반듯함만큼이나 무게와 의미가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제1장 교직 생애를 말하다. 제2장 (연구 활동)결핍을 파는 가게 외. 제3장 교실 밖 마음여행. 제4장 칼럼세상, 교사가 된 것이 매우 기쁘다. 제5장 교육기행, 함께 했던 시간들. 제6장 발간사, 그리고 출판 이야기. 끝으로 사진자료인 ‘그때를 추억합니다’까지 꽉 채워진 책갈피가 지은이의 빈 틈 없이 꽉 찬 교직생활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해마다 한 권씩, 다섯 번째 이야기

지은이 이정호 선생님은 2010년부터 해마다 5월에 책을 한 권씩 펴내 왔다. 그런데 이번 책은 서너 달 앞당겨 2월에 선을 보였는데, ‘교직생활 엔딩노트’라는 부제처럼 정년퇴임을 염두에 둔 출간이라 그렇게 되었다. 편지 글을 통하여 인연을 새기며 언제나 제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엮은 2010년의 『그때 그 교실로 향하며』, 시골초등학교 교장의 교단일지로서 길천 벌 36개월의 기록인 2011년의 『다만 힘을 쏟을 뿐』, 어버이의 자식으로, 자식들의 아버지로 살아가는 보통 가장의 가족 이야기 2012년의 『다전댁 둘째 아들』, 그리고 2013년의 『생각이 거기 머무르다』에 이번 책까지 보태면 그야말로 교직생활 40년의 파노라마를 맛깔난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주는 셈이다.

아름다운 마무리, 자서(自序)의 변

“겨울바람이 들판을 스쳐 지나가면 모든 생물들은 숨을 죽입니다. 그러나 어떤 무엇이 그 바람에 실려와 어디엔가 살포시 내려앉기도 합니다. 대지는 만물들을 받아들이면서 새봄을 꿈꿉니다. 빈 가지도 모진 바람 이기고 겨울눈을 달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의 이 마지막 엔딩노트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향함과 동시에 가치 있는 나이 듦을 추구하겠다는 다짐도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자서의 변 중에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

“‘방하착(放下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도 ‘내려놓아라’, ‘내던져 버려라’, ‘놓아버려라’ 뭐 이런 뜻일 것입니다. 제게 분담되었던 교육에 대한 소명 보따리를 이제 내려놓습니다. 마음 비움에 대해서, 이해와 수용에 대하여 더 많이 생각하겠습니다. 홀로 서기에 익숙하도록 연습 많이 하겠습니다. 처지나 상황에 적응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무료해지거나 지루해하지 않도록 자신을 자주 돌아보겠습니다. 혹여 실패를 거듭하면 다시 다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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