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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꼴 7 성형한다고 가난뱅이 코가 부자 될 수 있을까

허영만 꼴 7 성형한다고 가난뱅이 코가 부자 될 수 있을까

  • 허영만
  • |
  • 위즈덤하우스
  • |
  • 2009-12-30 출간
  • |
  • 26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6086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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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세상에 사람의 생김새만큼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우리 시대 대표 작가 허영만 화백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천착했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은 책 『꼴』이 출간되었다.

13만 장의 그림을 그리는 동안
평생 따라다녔던 허영만 화백의 화두 ‘얼굴’의 비밀!

사람의 얼굴을 보고 과거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위험한 일이다. 허영만 화백이 그런 일을 자초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평생을 만화 그리는 것 외에는 딴 데로 눈 돌려본 적 없는 허영만 화백이 그려낸 만화 인물은 대한민국 국민 수보다 더 많을 것이다. 허영만 만화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현장성인 만큼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실존 인물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는 허영만 화백 인생의 화두이며, 밑천이기도 하다.
그 인물들의 얼굴을 지면에 다시 살려내면서 작가는 어느 때부터인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사람의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가? 왜 누구는 귀하게 또 누구는 천하게 살아가는가? 왜 누구는 부자로 또 누구는 빈 쌀독 때문에 근심 그칠 날이 없는가? 아름답고 선하고 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노력하면 인생이 달라지는가? 그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단서는 무엇인가?

30여 년 마음에 가장 큰 의문으로 남았던 사람의 얼굴과 인생에 작가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람의 생김새와 운명에 대해 다루는 관상은 그래서 작가에게 더없이 흥미롭고, 탐구해볼 만한 분야이다.
34년의 기다림, 3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얼굴의 비밀을 풀어가는 허영만 화백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공부를 통해 작가가 얻은 결론은 관상은 변하고 운도 변한다는 것. 타고난 관상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변한다는 얘기다.
‘원고를 만들기 위해 이보다 많은 공부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는 허영만 화백. 어쩌면 『꼴』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그 많은 그림을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는지도 모른다.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가는
처세의 학문, 관상

인간의 운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관상은 학문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관상은 대개 입신공명이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하찮은 방술로 인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크게는 정치 관계에서 작게는 처세, 사람을 쓰고 친구를 사귀는 일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는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다. 관상은 바로 우리 인생에 있어 실용?실천 철학으로,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나갈 수 있는 처세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흔히들 사람의 인상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는 한다. 실제로 실생활에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그 평가는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외형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까지 읽을 줄 안다면 개인의 취향이나 잘못된 근거로 사람을 평가하고, 대사를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로 새롭게 조명되는 사람의 얼굴, 관상의 세계 『꼴』은 ‘사람의 얼굴을 통해 마음을 읽는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한다. 관상이 자칫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거나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겉모습과 마음은 결코 다르지 않고, 마음의 변화와 관상의 변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독자보다 먼저 관상을 접한 작가의 깨달음이다. 결국 허영만 화백의 『꼴』은 심법, 즉 마음의 지혜를 다루는 만화가 될 것이다.

□ 『꼴』 뒷이야기

중국 고대 인물부터 서양인까지,
정치인, 연예인부터 현상수배범까지…

34년 동안 천착한 것이 사람의 얼굴이지만 또 그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꼴』을 그리기 위해 준비한 기간 3년, 관상의 대가 신기원 선생을 만나 사사 받은 지 2년이 넘었다.
그동안 다룬 자료는 중국 고대의 인물부터 한국과 일본, 서양인에 이르기까지,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사부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까지 방대하고 다양하다. 특히 국내에서 발행된 관상 관련 책들은 모두 독파했으며, 중국?일본의 관상법에 대한 자료들도 상당한 양에 이른다. 그만큼 관상과 인생 지혜에 대한 깊이 또한 더해가고 있다.
관상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얼굴 한 곳 한 곳의 생김새에 집착하기보다 사람의 내면의 모습까지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허영만 화백의 위트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와 처세의 도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꼴』은 허영만 화백 만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역작이 될 것이다!

□ 추천사

‘꼴법’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는 관상학이 아니다. 나의 부족한 꼴을 채우기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해야 하는가를 점쳐 보는, 또 다른 의미의 ‘노력 관상학’이다.
- 김선영(39세, 주부)

『꼴』, 그 끝을 함께하면 ‘꼴값 하는’ 놈이 될 수 있는 건지, 여전히 ‘꼴값 떠는’ 놈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건지 궁금하다. 흥미로운 시작, 그 후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 리치보이(39세, 자영업자)

관상은 인생의 추이 혹은 경향을 예측해 보는 일종의 통계학적 관점이며, 운명 그 자체가 아니라 하나의 운명관이다. 한마디로 훌륭한 인생의 길잡이다.
- 서상희(36세, 주부)

『꼴』을 읽는 내내 거울을 꺼내 내 얼굴과 책 내용을 비교해 보았다. 그러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게 되고, 주변 사람에게도 세심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이영애(29세, 초등학교 교사)

허영만 화백의 이전 작품들이 나에게 읽는 재미만 주었다면, 『꼴』은 재미는 물론 힘겨운 삶에 활력과 기쁨 그리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래서 참 고맙다.
- 조종철(37세, 회사원)


목차

코는 폐 | 흙 많은 산에 부자도 많다 | 부인은 벌기만 하고 남편은 쓰기만 하는 코 | 사슴코 | 엷을 박(薄), 두터울 후(厚) | 매일 아침 얼굴을 살피라 | 화살코 | 대추씨코 | 침통 콧구멍 | 하루의 운세는 코끝에서 시작한다 | 코는 인생의 무대 | 푼돈이 관(貫)돈 된다 | 법령 깊은 사람과 싸우지 말라 | 개기름 | 콧방울과 비자금 | 개코 | 코털은 잘 다듬으라 | 콧구멍은 가슴의 통로 | 나는 들창코다 | 처복 | 실력과 재복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 생강 한 배 다 먹고 맵다는 말 한마디 없다 | 복은 마음에 있다 | 음탕한 기운 | 인중은 수명과 자손 | 십인십색, 백인백색 | 인중의 한일자 주름 | 부모 중 어느 쪽이 더 오래 살까 | 인중이 좋으면 자손 욕심이 많다 | 들린 입술 | 입은 알고 있다 | 보라색 입술 | 세상 모든 일은 때가 있다 | 그릴 수 없는 입 | 여자의 일생 | 부인을 알고 싶으면 그 아들을 보라 | 되는 일이 없으면 도와줄 수도 없다 | 주름은 샛강 | 마음은 모양을 바꾼다 | 부자 거지 | 인생은 누구나 운명의 호텔에 예약되어 있다 | 산 좋고 물 좋은 정자 없다 | 선캡을 벗어라 | 화근은 스스로 만든다 | 성형의 효과 ① 가난뱅이 코가 부자 코 될 수 없다 | 성형의 효과 ② 있는 복이 새나가는 건 막을 수 있다 | 성형의 효과 ③ 길흉은 다스릴 수 있다 | 깨달은 자가 거지를 보면… | 치아는 많아야 좋다 | 하얀 치아 | 치아는 건강의 바로미터 | 덧니 | 개이빨 | 치아 38개면 황제, 28개면 하인 | 상어이빨과 소이빨 | 대나무와 등나무 | 그릇의 크기 | 짧은 얼굴, 긴 얼굴 |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나서… | 나가면 반드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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