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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의죽음-3(NINA BORE CASE)

나이팅게일의죽음-3(NINA BORE CASE)

  • 레네 코베르벨, 아그네테 프리스
  • |
  • 문학수첩
  • |
  • 2014-03-27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839250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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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유럽 전역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각종 상을 휩쓴 〈니나 보르 시리즈〉 세 번째 책, 《나이팅게일의 죽음》. 《나이팅게일의 죽음》에서는 1930년대 스탈린 치하의 우크라이나에서 대기근에 시달리던 두 소녀와 현대 덴마크에서 약혼자의 학대를 못 이기고 살인미수를 저지른 뒤 도망친 우크라이나 출신 망명 여성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서로 엮이면서 유럽 현대사를 아우르는 숨 막히는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거대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진 참혹한 일들이 그저 과거의 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현대까지 그 촉수를 뻗쳐 한 모녀에게 이르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틈 없이 몰아치는 사건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강렬하고 생생한 캐릭터들을 매끄럽게 엮어낸 솜씨에 독자들은 다시 한 번 감탄하며 빠져들게 될 것이다.
BBC 프론트로 선정 2013년 최고의 범죄소설
2013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탑10 미스터리
2013년 북페이지 최고의 미스터리 & 스릴러
“차가운 설원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미스터리”_인디펜던트

유럽 전역은 물론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각종 상을 휩쓴 〈니나 보르 시리즈〉 세 번째 책, 《나이팅게일의 죽음》이 출간되었다. 《슈트케이스 속의 소년》 《보이지 않는 이웃의 살인자》에 이어, 이번 작품 또한 뉴욕타임스, 인디펜던트 등 세계 언론사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BBC 라디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공공도서관협회 등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북유럽 스릴러의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언제나 독특하고 시의성 강한 소재로 주목을 끌어온 작가들은, 2014년 키예프 사태를 예견이라도 한 것처럼 우크라이나의 어둡고 복잡한 정치사와 관련된 세련되고 독특한 스릴러를 독자들 앞에 선보였다. 《나이팅게일의 죽음》에서는 1930년대 스탈린 치하의 우크라이나에서 대기근에 시달리던 두 소녀와 현대 덴마크에서 약혼자의 학대를 못 이기고 살인미수를 저지른 뒤 도망친 우크라이나 출신 망명 여성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서로 엮이면서 유럽 현대사를 아우르는 숨 막히는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거대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진 참혹한 일들이 그저 과거의 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현대까지 그 촉수를 뻗쳐 한 모녀에게 이르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을 틈 없이 몰아치는 사건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강렬하고 생생한 캐릭터들을 매끄럽게 엮어낸 솜씨에 독자들은 다시 한 번 감탄하며 빠져들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을 잃어도 놓칠 수 없는 단 한 가지,
아이를 지키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우크라니아에서 망명한 여성 나타샤 도로셴코는 학대를 견디다 못해 덴마크인 전약혼자를 죽이려 했다는 이유로 코펜하겐 교도소에 구류되어 있었다. 2년간 모범 수감자로 있던 그녀는 우크라이나의 심문 요청 때문에 경찰청으로 이송되던 중 탈주하여 여덟 살 난 딸 리나가 머물고 있던 적십자 난민 캠프를 향한다.
리나를 돌보고 있는 건 덴마크 적십자 소속 간호사 니나 보르로, 나타샤를 폭력적인 전약혼자로부터 구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약혼자가 살해되기 전까지. 경찰은 나타샤가 딸을 찾으러 올 것을 확신하고 캠프에서 진을 치고, 니나는 천식이 있는 리나를 돌보기 위해 함께 머문다. 그리고 한밤중, 정체불명의 괴한이 가스수류탄과 적외선 탐지기로 무장하고 캠프를 덮치고, 니나는 나타샤의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 없음을 점차 깨달아간다.
덴마크 경찰과 보안정보부, 우크라이나 특수 경찰, 그리고 비밀스러운 제3의 인물들이 나타샤와 그녀의 딸을 계속해서 쫓으며 포위망을 좁혀가고, 의심과 두려움이 음울하고 차가운 설경을 덮는다. 나타샤는 왜 탈주를 감행했으며, 그녀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마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어째서 ‘마녀’는 나타샤와 그녀의 딸을 노리는 것일까? 그리고 나타샤가 남편과 약혼자를 죽인 게 아니라면, 누가 왜 그랬을까?
그 실마리는 나타샤의 이야기와 교차되어 진행되는 올가와 옥사나의 이야기에 나타난다. 1934년 스탈린 치하의 우크라이나에서 기근 속에 살아가던 두 소녀, 올가와 옥사나.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사투는 가족과 이웃마저 피로 물들이고 만다. 피에 젖은 과거의 이야기는 딸을 지키기 위한 나타샤의 숨 막히는 질주와 결말에서 충돌하며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거울에 비친 우리 사회의 자화상,
우크라이나의 현대사를 아우르는 섬뜩하고 슬픈 스릴러

2014년 세계적인 토픽으로 떠오른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리가 단순히 역사 속의 사건들로만 치부하는 과거의 이야기가 현대에 이르기까지도 계속해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나이팅게일의 죽음》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
이 소설의 한 축을 이루는 두 자매 이야기는 대기근이 우크라이나를 휩쓸고 간 직후를 배경으로 한다. 1920년대부터 스탈린은 농산물의 수출 증대를 위해 농장 집단화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급진적인 농장 집단화는 대다수가 자영농이었던 우크라이나 농민들의 반발을 샀다. 소설 속 자매의 외할아버지가 집단농장에 빼앗기느니 죽여버리겠다며 하나 남은 소의 이마를 망치로 내리쳐 죽이는 장면은 당시의 수많은 농민들이 실제로 선택한 일이었다. 극심한 반발과 그로 인한 농업생산량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스탈린은 도시 지역에 필요한 식량과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와 겨울을 날 식량마저 빼앗아가는 가혹한 징발을 계속했다. 그 결과 1932~1933년, 우크라이나에서만 약 750만 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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