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통합사유철학강의

통합사유철학강의

  • 김주호
  • |
  • 자유정신사
  • |
  • 2019-08-15 출간
  • |
  • 34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8392222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 선형적 삶의 세계
인간의 총체적 삶의 구성요소가 매우 다양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사람이 가지는 삶에 대한 당혹감은 모든 것을 혼란 속으로 빠뜨린다. 삶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불명확하고 예상할 수 없으므로, 우리를 혼란케 한다. 우리가 아는 지식은 쓸모없는 경우가 많고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내 생각과 일치시킬 수 없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원래 삶이란 이런 혼란 속에서 우왕좌왕 떠돌다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그렇게 사라져 가는 것인가? 이런 혼란 속에서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것은 존재의 세계이다. 우리는 존재에 너무나 친숙하여, 삶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끊임없는 탐구의 호기심을 망각시킨다. 그렇다. 이때,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는데, 눈앞의 하늘, 구름, 작은 연필과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이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는 그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다. 그 존재가 우리를 파괴시키고 또 회복시킨다.
2. 평면적 삶의 세계
[존재와 의지의 평면 세계]는 수직 세계인 인식을 배제하고 사유할 때 탄생되는 이차원 평면 세계이다. 물론 인식, [반인식]의 선형세계와 무관한 삶의 공간은 존재하기 어려우며 평면 세계는 단지 사유되는 것뿐일 수도 있다. 존재는 인간의 의지에 의하여 그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며 구체화된다. 존재의 실체화 과정을 [존재의 의지화]라 한다. 존재는 그 자체로서는 실체화되지 않는데, 이는 근원 존재 및 [반존재]에 의해 혼합되어 그 감각적 형상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존재와 실체는 감각적 형상화 여부에 따라 필요 시 구분, 기술될 것이다.
3. 공간적 삶의 세계
존재를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세계를 제1 사유공간, 존재-의지-인식 공간으로 규정한다. 우리는 전체 8개 사유 공간 또는 몇 개의 사유 공간만이라도 통합적으로 사유할 수 없을까? 인간 일반은 사유의 본질로부터 동시에 두 개 이상의 공간 세계를 사유하는 것으로부터 제한적이고, 이 제약에 의해 우리는 사유의 부자유를 경험한다. 그 원인은 대칭적 2개의 사유를 동시에 사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공간적 사유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유의 전환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사유 공간의 전환 이동에는 자유롭고 무제한적이다.

인류가 가진 최대 유산인 위대한 철학 사상들은 우리 생각과 삶을, 공기가 기본적인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것처럼, 조용히 지탱해 준다. ‘존재, 공(空), 무위, 어짊, 쾌락, 이데아, 관념, 경험, 이성, 실증, 합리, 변증, 유물, 실존, 실용’ 천부적 능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된 그들의 사유는 우리 삶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처음부터 우리 것인 것처럼 우리 생각을 구성하고 있다. 본 서(書)는 그들이 가진 생각을 해체하여 그 구조를 재구성하려고 한다. 존재, 의지, 인식을 기본 구조로 하여 존재 속에 숨어 있는 [반존재], 의지 속에 숨어 있는 [반의지], 인식 속에 숨어 있는 [반인식]을 정의하고 깊이 사유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접근하기 어렵고 접근하려고 하지 않았던 사유 세계 속 감추어진 비밀의 문을 넘어서려 한다. 이 과정은 인간 일반 사유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험난한 시도가 될 것이며, 본 서에서 그 윤곽과 형태가 완성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1. 선형적 삶의 세계
2. 평면적 삶의 세계
3. 공간적 삶의 세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