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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의감자들

지붕위의감자들

  • 해들리 다이어
  • |
  • 아일랜드
  • |
  • 2014-03-10 출간
  • |
  • 88페이지
  • |
  • ISBN 97889356653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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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모두가 함께 사는 녹색 도시를 꿈꾸며 | 박원순_6
농사가 예술이다 | 천호균_8
착한 먹거리 운동에 동참하자_10
지금 당장 실천하자!_11
나의 도시 텃밭_12

Part 1 배고픈 도시들
도시 생활_14
푸드 마일_16
뜨거운 감자_18
도시 변두리의 삶_20
도시 속 사막_22
뜻밖의 장소에 있는 먹거리 오아시스_23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고_24

Part 2 씨앗을 심자
변화하는 도시 풍경_26
그 옛날 승리의 텃밭_28
1cm까지 이용하자!_30
텃밭을 만들기 전에_34
작지만 강한_38
공동체 텃밭_42
착한 먹거리_44
식물을 기르자!_46

Part 3 도시를 녹색으로
옥상 위의 텃밭, 그 이상으로_48
온도를 낮추자_49
추위와 도시_50
도심 속 양계장_52
닭고기 맛 같기도 하고?_54
도시에서 물고기 기르기_56
쓰레기가 비료로_58
물을 확보하라!_62

Part 4 식물이 가져오는 변화
크게 생각하기_64
공동체의 일원 되기_66
녹색이 이룬 변화_68
자동차 공업 도시에서 생장 도시로_70
뒷마당 습격 작전_72
학교 교육용 텃밭_74
텃밭으로 똑똑해지기_76

맺음말 먹을 수 있는 도시

용어 설명_80
텃밭을 가꾸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_83
유용한 사이트_84
찾아보기_86

도서소개

『지붕 위의 감자들』은 도시 청소년들에게 도시 농업이 무엇이며 왜 우리가 농사를 지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푸드 마일의 개념부터 지구 온난화, 물 부족, 식량 위기처럼 사회적 이슈들을 짚어주며 먹거리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도시 사람들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식량 위기에 대한 불안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리고 먹거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채소와 과일, 달걀 같은 온갖 먹거리를
직접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고층건물에 사는 사람들,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까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가정과 학교,
지역 공동체의 빈 공간을 이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키우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 책은 창가의 화분에 무엇을 심고
어떻게 키우면 좋을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도시 농사의 재미와 영향력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한다. 근처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토마토를 내 손으로
길러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

도시 농업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권리인 먹거리를 통해 우리 삶을 바꿔보자는 새로운 삶의 시도입니다. 만약 도시의 집 주변에서 텃밭을 가꾸고 스스로 농사를 지으며 먹거리를 마련해 먹게 되면 이렇게 서로 씨줄과 날줄로 연결되어 있는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도시 생태를 회복하고 콘크리트로 싸인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된답니다.
ㆍ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추천사 중에서

예술과 농사는 사람들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름없습니다. ‘콘크리트 정글’ 속에 갇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생명 존중’의 가치를 복원하고, 무너진 윤리의식을 회복하려면 우선 흙 묻은 손으로 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고마움을 느껴봐야 할 것입니다.
ㆍ천호균 쌈지농부 대표의 추천사 중에서

내가 먹는 음식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몇 해 전부터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조리 환경의 위생, 식재료의 원산지와 재배법까지 꼼꼼히 따지며 음식점들을 점검해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생긴 데다 식당들 역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앞 다투어 광고하고 있을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이 수 년 후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이는 사먹는 음식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당장 오늘 저녁 식탁을 살펴보자. 호주산 쇠고깃국, 수단산 참깨를 뿌린 중국산 콩나물무침, 노르웨이산 고등어조림, 칠레산 포도까지, 작은 지구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재료들 중 한 가지라도 어떤 과정을 거쳐 자라고 어떤 경로로 우리 식탁까지 오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특히 도시에 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다. 직접 요리를 만들거나 장을 볼 일이 없을 뿐더러 자연과 동떨어져 살다 보니 먹거리의 원래 모습이 어떤지 볼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쌀이 어떻게 자라는지 아느냐고 묻자 나무에서 열린다고 대답했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다행히 먹거리에 대해 바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고, 지역 내 또는 국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로컬 푸드 운동 또한 확산되고 있다. 식품이 신선하려면 생산된 곳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이동하는 거리(푸드 마일, Food Mile)가 짧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거리를 좀 더 줄이고, 보다 믿을 만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옥상에는 고구마, 지하에는 벼가 자라는 도시들
사람들은 그 해결책을 ‘도시 농업’에서 찾았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슈퍼에서 먹거리를 사는 대신 집 근처 자투리땅에 직접 농사지어 얻기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농사를 촌스러운 일로 여겼던 것과 반대로 이제 도시 농업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 되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저명인사들을 중심으로 농사 열풍이 번지고 있는데, 백악관 한쪽에 텃밭을 만들고 직접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가 화제가 된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대표적인 예다. 그녀는 또 요리책까지 펴내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데 텃밭 가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뉴요커들은 스타벅스 대신 농구 코트를 개조한 텃밭으로 향하며, 일본 도쿄의 초고층 건물 옥상에는 고구마가 자라고, 또 다른 건물 지하에는 벼가 자란다. 우리나라의 서울시 또한 2012년을 ‘도시 농업 원년’으로 선포하며 적극적으로 도시 텃밭의 수를 늘리고 있다.
직접 농사를 지으면 필요한 먹거리를 바로 수확할 수 있고, 키우는 과정을 모두 알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과 별개로 농사는 번거롭고 노력이 많이 들며, 온몸이 흙과 땀 범벅이 되기 때문에 멋지게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수고를 하면서까지 전 세계 사람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사를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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