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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롭지만좋은날(2)

사사롭지만좋은날(2)

  • 영춘
  • |
  • 애니북스
  • |
  • 2014-03-17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591962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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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음료수
02 밥
03 거울
04 생일
05 누나
06 스케줄러
07 문
08 사진
09 눈
10 조각 케이크
11 크리스마스

도서소개

가장 반짝이는 20대의 그날들! 영춘 만화『사사롭지만 좋은 날』제2권. 2013년 5월부터 만화전문 웹진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하면서, 30화 가량의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20대의 모습을 선보인 만화들을 엮은 책이다. 각 화마다 다른 스토리, 다른 주인공을 가지는 옴니버스식 만화로, 20대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주했을 장면들을 작품 곳곳에 담아냈다. 풋풋한 짝사랑에 두근거리는 친구, 아르바이트와 학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쓰는 친구,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친구 등 회마다 각각 다른 사연들을 가진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황하는 모든 존재들을 아름답게 하는 질문 하나
나, 잘하고 있는 걸까?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으려고 방학에는 물론 학기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버는 대학생 보배. 매일 시간과 돈에 쫓기지만, 아르바이트든 공부든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그녀는 오늘도 열심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정성껏 준비한 리포트 발표에서 교수님께 혹평을 받는다. 반면에 자신보다 준비 기간도 짧고 수업시간에 잘 나오지도 않던 친구의 발표에는 박수가 쏟아진다. 왠지 모를 상실감에 씁쓸하지만 누구에게 뭐라 따져 물을 수도 없는 상황. 착잡한 마음으로 수업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녀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이 이야기는〈사사롭지만 좋은 날〉의 19화인 ‘스케줄러’ 편이다. 특히 이 에피소드는 등록금과 성적에 치이는 요즘의 대학생과 그런 팍팍한 대학생활을 보내온 성인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소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단시간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만화는 그 인기에 힘입어 2013년 5월부터 만화전문 웹진 레진코믹스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30화 가량의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다양한 20대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해 겨울부터 총 3권 분량의 단행본으로 독자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이번이 그 두 번째 책이다.

괜찮다는 말보다 더 따뜻한 말-
‘나도 여기에 있어’
그 공명이 주는 강력한 폭발력
〈사사롭지만 좋은 날〉은 각 화마다 다른 스토리, 다른 주인공을 가지는 옴니버스식 만화다. 풋풋한 짝사랑에 두근거리는 친구, 아르바이트와 학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쓰는 친구,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친구. 화마다 하나씩 소개되는 주인공들의 사연들이 그물처럼 이어지며 큰 그림을 만들어간다.
이야기는 특별한 사람들의 그것이 아니다. 나오는 캐릭터들이 기가 막히게 예쁘거나 멋진 것도 아니고 소개되는 사연이 화려하게 드라마틱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힐링’과 ‘위로’를 키워드로 하는 잠언 같은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따로 있다. 〈사사롭지만 좋은 날〉에는 내 목소리를 닮은 울림이 있다. 20대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주했을 장면들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때문에 그 어떤 위로나 조언보다 더 가깝고 강하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보다 더 미더운 말-
‘네가 제일 행복해지는 것에 집중하는 거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게 아닐까?’

어느 밴드의 노래가사처럼 그야말로 ‘이 미친 세상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우리의 청춘들은 고군분투한다. 고민하고 방황할 시간도 없는 청춘들에게 누군가는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정답 같은 충고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날들을 꼭 그렇게 살 필요는, 당연히 없다.〈사사롭지만 좋은 날〉의 주인공들은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의 하루를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천천히 살아낸다. 가까이 들여다보면 각각의 색으로 빛나는 모래알처럼 결국에는 또렷한 자신들의 색으로 삶을 물들인다.
“네가 제일 행복해지는 것에 집중하는 거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일 아닐까?”
그래서인지 명확한 마침표로 끝나는 정답이 아닌, 조심스러운 물음표로 다가오는 의문에서도 묘한 안도감마저 느껴진다. 불안하게 그려질 법한 청춘을 내 이야기처럼 친근하고 친구처럼 편하게 풀어낸 〈사사롭지만 좋은 날〉. 우리와 똑 닮은 주인공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모습들에 공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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